삶의 향기가 묻어나는 한편의 詩...
 No, 209
2014/9/5(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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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과의 동승
적과의 동승
(민조시)
박 민우
귀성길
고속도로
졸음과 싸움,
이길 순 없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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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08
2014/9/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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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조시 다듬기 / 내 얼굴이 까만 이유
天河愛 金進中 14:17
(민조시)
얼굴 까만 탓
박 민 우
남들은 내 얼굴 까만 탓을 잘 모르지
키마저도 작은 탓을 잘 모르지
전쟁통에 동냥젖으로 겨우 살았지.
까무짭짭이 놀림도 받았지.
오늘은 울막내딸 시집가는 날,
두 눈가
왠 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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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07
2014/8/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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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좌우명
내 인생의 좌우명
1.
부부화합
(민조시)
박 민우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
마누라 치마 속.
2.
부모공경
(민조시)
박 민우
천지가
개벽해도
꼭해야 할 일
양친부모 공경.
3.
형제우애
(민조시)
박 민우
형제는
한 몸에서
태어났으니
한 몸 살점 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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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06
2014/8/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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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우애
형제우애
(민조시)
박 민우
형제는
한 몸에서
태어났으니
한 몸 살점 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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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05
2014/8/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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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공경
부모공경
(민조시)
박 민우
천지가
개벽해도
꼭해야 할 일
양친부모 공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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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04
2014/8/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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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화합
부부화합
(민조시)
박 민우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
마누라 치마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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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03
2014/8/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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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이 까만 이유
내 얼굴이 까만 이유
(민조시)
박 민우
남들은 내 얼굴이 까만 이유를 잘 알지 못한다.
남들은 내 신장이 작은 이유를 잘 알지 못한다.
전후에 태어나서 동냥 젖으로 겨우 살아났다.
쫌뱅이 좁쌀배기 까무짭짭이 놀림도 받았다.
어려서 잘 몰랐던 그때 그 시절 배고픈 이야기.
오늘은 막내딸이 시집가는 날
나도 명년이면, 환갑뚱이 된다.
* 2014년 8월 31일 조카 결혼식을 축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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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02
2014/8/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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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사람
잊혀진 사람
작사 : 이장희
작곡 : 이장희
바람에 하얀 꽃잎이
하나 둘 떨어질때면
아련히 떠오른 얼굴
잊혀진 사람
둘이서 걷던 이 길을
혼자서 걷는 이 마음
귓가엔 맴도는 음성
잊혀진 사람
세월이 흐르고 흘러
해와 달이 바뀌고 난후
이제야 생각해보니
서글픈 추억이었네
기억이 나질 않아요
이름도 잊혀졌어요
세월이 너무도 흘러
잊혀진 사람
세월이 흐르고 흘러
해와 달이 바뀌고 난후
이제야 생각해 보니
서글픈 추억이었네
기억이 나질 않아요
이름도 잊혀졌어요
세월이
너무도 흘러
잊혀진 사람
잊혀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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