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氣)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1. 우주(宇宙)의 기 

    ①공(空)의 기
   ②천체(天體)의 기
   ③대기(大氣)의 기
   ④태극(太極)의 기
   ⑤음양(陰陽)의 기

 2. 자연(自然)의 기

    ①자연(自然)의 기
   ②생명(生命)의 기
   ③생성(生成)의 기
   ④소멸(消滅)의 기
   ⑤윤회(輪廻)의 기


  기(氣)를 주고받는 것을 기의 전도라고 한다.

  바람이 분다고 하자. 저쪽에 있는 바람이 이쪽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그쪽에 있는 바람이 전도를 해주므로 바람이 부는 것으로 여겨진다.

 파도가 칠 때, 그곳에 있던 물이 이리로 옮겨온다고 하면 육지라는 것은 존재하지 못한다. 기의 전도현상 때문에, 우리는 파도가 밀려오는 것으로 여기게 된다.

 기(氣)라는 것은, 풀잎이면 풀잎, 토끼면 토끼 등의 자기가 가지고 있는 용량에 따라서 기의 용량이 정해진다.

 기를 듬뿍 줄려고 해도, 상대의 정해진 기의 용량 외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기(氣)가 강한 사람이면 100％ 전도가 되어 주는 만큼 감응할 수가 있다.

그 사람의 그릇, 즉 지식과 지혜 등이 곧 그 사람의 기의 용량이다.


   기(氣)에는 생기(生氣)가 있고 사기(死氣)가 있다.

  사람이 생기를 잃으면 소생할 길이 없다. 아무리 명의(名醫)라도 살릴 길이 없다.

  일본 동경에서 세계의 명의로 불리는 대 의학자가 한 명이 있었다. 그 사람이 발표하기를 "나는 40%를 오진했다"
 그러자 세계가 뒤집어졌다.
 우리나라에서 의사의 오진률은 아무리 못해도 40% 이상이다.

  성형수술을 한다고 하자.
 의사가 어느 정도 해놓으면, 시간이 흐르면서 자기 스스로 치유를 하는 것이다.

완벽한 치료라는 것은 자기 몸에서 하는 것이다. 의사가 100% 고친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의사의 낫는다는 말을 듣고, 그 소리(조물주)의 전도를 받아서 자기가 물형을 조형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부산 메리놀 병원에 장 박사라는 분이 있었다. 인도네시아 막사이사이상을 탄, 동양에서 유명한 사람이다.
그 사람이 말하기를 "나는 병을 고치는 사람이 아니라 치료하는 사람이다."

  의사가 어찌 병을 고친다고 하느냐, 그건 불가능하다. 사람을 고친다는 말을 하는 의사는 어리석은 사람이다. 의사가 병을 고쳐주는 것이 아니라, 의사의 나을 것이라는 말에, 인체의 생명세포가 감응을 받아 인체의 생명세포에 불이 붙게 되고, 그로인해 병이 낫게 되는 것이다.

  기(氣)라는 것은 물과 빛과 소리이므로, 그 소리로 그 사람을 조율해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의사는 웬만하면 죽는다는 소리를 하지 않는다. 바로 그 때문이다.

  혀끝에 죽을 말이 있다고 했듯이, 말의 기가 제일 무섭다.
  알고 말하는 기와 모르고 말하는 기의 차이는 엄청나다.

  그러므로 현대까지도 밝혀지지도 않은 생명의 비밀이 있다.


   기(氣)라는 것은 자연에 대한 기의 용량이 있고, 사물에 대한 기의 용량이 있고, 몸에 대한 기의 용량이 모두 다르다.

우주의 기, 천체의 기, 대기기는, 모두 용량이 다르다.
우주의 기가 천체의 기로 바로 내려오는 것이 아니다. 전도를 해줄 뿐이다.

  기(氣)에도 핵이 있다.

  기가 제일 빠른 것은 하늘이다. 그 힘은 어마어마하다.

  하늘이 노하면 그냥 망한다. 하늘에서 3년 정도 비를 내리지 않으면, 그 나라는 망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망하는 때가 있다. 시간이 정해져있다.

  지금 우리나라에 미진이 많이 일어날 때는 하루에 열댓 번도 일어난다.
  나는 그 미진의 강도를 느낀다. 
  사람은 똑 같은데 느끼는 사람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왜 그럴까. 그 능력의 차이, 그것이 인간의 기의 힘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하늘을 뚫어 하늘과 땅을 연결해야한다.

  성인(聖人)들이 천인지(天人地)·삼원일체(三源一體)·삼위일체(三位一體)라고 말하는 것은,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한 덩어리가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람은 전 인류를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이다.

 우리민족의 사상이 바로 이것이다.

 우리나라를 불사지국(不死之國)이라 했다. 도(道)를 통해서 영원히 죽지않는 나라라는 뜻이다. 
  공자(孔子)는, 그 사람들이 사는 곳에서 살고 싶다고 했다.

  천인지(天人地)가 하나로 뭉쳐지면, 신인(神人)의 단계가 되고, 전 세계인을 살릴 수 있다.

  산해경(山海經)에 보면 신인(神人)이 많이 등장한다. 고대에는 기통(氣通)을 하고, 천문(天門)을 열어 하늘(은하계 아래)과 땅과 사람이 한몸(일체)이 되어, 인간이 고도의 능력을 가지게 되면 신인(神人)이라고 했다. 

  한 사람이 신인(神人)의 반열에 들면, 전 60억 인구가 기(氣)의 전도에 의해 신인(神人)의 반열에 들게된다. 성인(聖人)이 태어났다고 우리는 말한다.

  시운(時運)이 있다. 지금은 관(官)이 득세하는 시대이다. 그리고 서서히 인(印)의 시대로 상승하고 있다. 인성(印星)의 기(氣)가 오는 시간이 있다. 그 흐름을 타야한다.

  기(氣)란 것은 분명히 전도하는 것이다.
전도의 용량, 그 사람이 받는 용량에 따라, 뜻하는 바가 이루어지고 안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어떻게 전도를 해주느냐에 따라서, 그의 평생을 좌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