題目 : 高句麗史略

  2004年     8   月   21  日

한民族大學 學長

              律坤 李重宰 印  

高句麗史略

※ 高句麗의 祖上은 제곡고신씨(帝嚳 高辛氏 BC. 2482年)이다. (三國史記 百濟本記  義慈王편 第六券에 記錄).

※ 제곡고신씨(帝嚳高辛氏)의 두 번째 아들 설 (偰 BC. 2360年代)이 諸侯國을 세움 (司馬遷史記에 記錄).

※ 설(偰 BC. 2360年代)의 都邑地는 영주(嬴州)임. 지금의 中國北京 남쪽 고안현(固安縣땅) 이곳 固安縣에서 고리국(藁離國 BC 260년)이 後에 세워짐.  (梁書高句麗편에 記錄).

이곳은 漢나라 以前부터 三韓의 땅.(中國古今地名大辭典1305쪽 記錄)

※高句麗는 고리국(櫜離國)에서 구려(句麗 BC. 250년경)와 부여(扶餘 BC. 240년경)로 갈라짐 (河北省 南 固安縣 三韓地)

※高句麗는 고리국(櫜離國)王子로 태어났다는 說. (梁書 高麗國편과 三國史記 高句麗本紀 第一卷 참고)

※또한 부여(扶餘)에서 태어났다는 說. (三國史記 高句麗편)

※句麗는 일명 맥이(貊耳)이라고 記錄. (後漢書 東夷편참고)

※高句麗는 漢나라 무제(武帝 BC. 140-130년) 때 高句麗縣이 있었다고 記錄됨) (後漢書 高句麗편 참고)

※高句麗는 부여(扶餘)에서 나왔다고 記錄함. (魏書, 高句麗, 周書, 隋書, 北史, 通典편 참고)

※高句麗는 扶餘와 다른 種族이라고 記錄함. (舊唐書, 唐書편 참고)

※高麗 즉 高句麗, 百濟는 河北省 백성이라고 記錄함. (資治通鑑 201권 唐紀 17, 高宗편 참고)

※高句麗는 後漢書 東夷傳 東沃沮편에 개마대산(蓋馬大山)의 동쪽이라 記錄함. 개마대산은 현도군(玄免郡)에 속해있고 平壤城 서쪽이며,  平壤城은 왕검성(王儉城)이라고 되어 있음.

(要) 王儉城은 본시 요단군(堯壇君) 왕검(王儉)이 都邑한 곳으로 지금의 西安이며 옛날 西京이다.

※三國志 高句麗편에는  高句麗의 都邑地는 丸都山 아래라고 記錄함.

(要) 丸都山은 본시 西京 卽 西安의 동쪽임.

※晉書 馬韓편은 馬韓, 辰韓, 弁韓의 三韓이 記錄되어 있음.  馬韓은 五十六個의 나라로 되어 있고 辰韓은 대방(帶方)의 남쪽으로 되어 있음.

◉ 대방(帶方)은 지금의 中國 河南省 洛陽으로 弁韓은 洛陽의 남쪽임.

◉ 馬韓은 지금의 섬서성(陝西省)과 감숙성(甘肅省) 남부, 사천성(四川省)일대와 산서성(山西省) 등. 그外 地域.

※宋書, 東夷 高句驪國편에는 영평주 제군사 정동 대장군 고구려왕 낙랑공(營平州諸軍事征東大將軍高句驪王樂浪公)이라 記錄됨.

◉ 營平州는 營州와 平州로서 營州는 河北省 옛 永平府땅. (中國古今地名大辭典 128, 208쪽 참고)

◉ 平州는 河北省 노용현(盧龍縣) 北

※南齊書 東夷 高句麗國은 역시 營平二州라 記錄함. (宋書와 同一).

※梁書 東夷 高句麗國은  漢나라때 현도군(玄菟郡)이라고 記錄함.

◉ 玄菟郡은 漢나라 소제(昭帝 BC. 86년)때 지금의 長安縣임.  長安은 長安城 (中國古今地名大辭典 232쪽 長安志 참고)

※魏書와 周書는 高句麗가 平壤城에 都邑하고 있다고 記錄함.

◉ 平壤은 甘肅省 通渭縣 西南이였으나 後에 섬서성(陝西省) 西安으로 옮김.(中國古今地名大辭典 참고)

※隋書 高句麗는 都邑을 平壤城이며 이곳은 長安城이라 記錄함.

◉ 長安城은 섬서성(陝西省) 西安임.

 漢나라 혜제(惠帝 BC. 194-188년)때임. (中國古今地名大辭典 550쪽 班固西都賦 참고)

※南史, 北史는 ‘高句麗의 都邑은 平壤城이며 長安城 동쪽 6里라고 記錄함.   그리고 南으로는 패수(浿水)가 있다’ 라고 되어있다.

◉ 浿水는 漢나라 魏나라 時代에 압록강(鴨綠江)이라고 中國古今地名大辭典 727쪽에 記錄하고 있다.

◉ 燕나라가 始作할 무렵 眞番에 속해 있었으며 이때 朝鮮의 땅이며 漢나라가 興할때라고 記錄함. 

◉ 隋書 高麗傳에도 高句麗가  都邑을 平壤城을 定하였으며 남쪽에는 浿水가 흐르고 있다고 記錄함.

◉ 百濟國 북쪽 경계에는 浿水가 흐르고 있으며 浿水를 一名 禮成江, 臨津江이라고 되어 있다.  혹은 大同江이라고도 한다고 記錄함. (中國古今地名大辭典 727쪽 참고)

※舊唐書는  高句麗의  都邑地가 平壤城이며,  이곳은 漢나라때 樂浪郡의 옛 땅이라 記錄함.

◉ 이 당시 樂浪郡의 옛 땅은 지금의 洛陽으로 되어 있다.

※唐書에는 高句麗가 扶餘와는 다른 種族이며 동쪽으로 바다쪽에 걸터앉아 新羅가 있고 남쪽으로는 百濟가 바다쪽에 걸터 앉아 있다고 記錄함.

⊙ 新羅가 동쪽 바다쪽에 걸터 앉아 있다는 것은  中國의 黃海를 古代에는 東海이므로 지금의 山東省과 江蘚省을 말한다.

⊙ 百濟가 남쪽 바다쪽에 걸터 앉아 있다고 한 것은 河南省으로부터 廣東省을 말한다.

⊙ 唐書의 記錄에 따르면 高句麗가 살고 있던 곳은 平壤城이며 이때 高句麗  都邑地가 長安城이며 漢나라때 樂浪郡이라고 되어 있다.

⊙ 平壤城을 說明하자면 長安城이며 長安城은 지금의 西安이다.

⊙ 이때 樂浪郡은 漢나라 무제(武帝 BC. 140-135년)가 朝鮮을 멸할 때 두었던 곳으로 지금의 樂浪郡과 帶方郡은 中國 河南省 洛陽으로 되어있다.

⊙ 唐書 渤海 북적(北狄)전에는 高句麗의 옛땅은  西安이며 지금의 西安에는 압록부(鴨綠府)를 두고 있다고 記錄함.

※ 通典에는 句驪가 高氏이며 漢나라 무제(武帝 BC. 140-135년)가 朝鮮을 멸하고 高句麗縣을 두고 있었으며 玄菟郡에 속해있다고 記錄함.

高句麗王이 살고 있던 곳은 平壤城으로 이곳은 長安城 이라고 되어 있다.

⊙ 長安城은 옛 西京이며 지금의 西安이다.

※冊府元龜 973卷 11,326쪽 外臣部에는  後漢 광무제(光武帝 AD. 25년) 8年 句驪兵을 동원하여 왕망(王莽)이 漢나라를 정벌한 후 高句麗라고 다시 이름을 불렀다고 記錄함.

⊙ 後漢書 句驪편에도 같은 記錄임.

※資治通鑑 181卷 隋나라 양제(煬帝) 상편 1728쪽에는 다음과 같은 記錄이 있다.    高句麗는 본시 箕子가 도읍한 땅이며 漢나라와 晋나라가 함께 郡과 縣을 두었던 곳이다. 그러나 지금와서 臣下들은 아니라고 할 것이다. 왜냐하면 다른 지역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高句麗王들은 다시 정복하려고 오랫동안 욕심을 내었을 것이다.

⊙ 箕子가 都邑하고 있던 곳은 山西省 太原을 기점으로 섬서성(陝西省)일대와 四川省임을 나타내고 있다. (中國古今地名大辭典  1115쪽,1116쪽 참고)

※중국고금지명대사전 771쪽, 高句麗가 漢나라때 피난와서 살았던 곳이 卒本水라고 記錄함.  卒本水는 본시 扶餘지역으로 漢나라때 玄菟郡 三縣에 속해있던 그 중 한 곳이라고 記錄되어 있다.

⊙ 卒本水는 玄菟郡이며 古代 西京이며 지금의 西安이다.

※ 三國遺事 馬韓. 高句麗편에는 始祖 東明聖帝의 姓氏는 言氏이고  東明이 죽은 후 휘호(諱號)는 朱蒙이라고 記錄함.

 東明이  北扶餘 解夫婁에서 피난하여 東扶餘땅으로 왔다고 되어있다.  (河北省에서 山東省으로)

※三國史記 百濟本記 第六 義慈王편에는 高句麗가 본시 고신씨(高辛氏 BC. 2482년)의 후예로 性은 高氏이며  百濟와 같이 扶餘에서 나와 秦나라와  漢나라 난리때  中國人들이 동쪽으로 많이 도망쳐왔다고 記錄함.

※三國史記 高句麗 本紀 第一편에는 姓이 高氏이며 죽은 후 휘호는 朱蒙으로 되어 있다. 解夫婁가 늙어 자식이 없어 山川에 기도하고 제사 지내기 위해 말을 타고 갔을때 연못가에서 우는 소리가 들려왔다.   王이 이상하게 여겨 臣下를 시켜 돌을 굴려 보았더니 피덩이 어린아이가 금색같은 개구리 형상이었다.  王은 기뻐 하늘에서 준 씨앗이라며 데리고와 길렀는데 이름은 금와(金蛙)라고 記錄하고 있다.

扶餘 解夫婁王이 죽고 금와(金蛙)가  王位에 올랐다.    어느날 太白山 남쪽 발수(渤水)에서 河伯女인 柳花가 동생과 함께 놀러 나온 것을 유인하여 熊心山아래 압록(鴨綠)변에 있는 집으로 데리고와 아이를 배게 하여 알 하나를 낳았는데 다섯되나 되었다고 記錄하고 있다. 

※여기서 알이라고 한 것은 서자(庶子)를 뜻한다.

☆ 그리하여 금와(金蛙)는 일곱명(七名)의 아들을 두었는데 長子인 대소(帶素)가 王에게 말하기를 주몽(朱蒙)은 사람의 所生이 아니므로 죽일 것을 간청한다.   朱蒙은 어릴 때부터 용맹하므로 長子인 帶素는 두려운 나머지 臣下들과 모의하여 주몽을 죽이려했다.   이때 朱蒙의 어머니 柳花가 은밀하게 전해듣고  朱蒙에게 말하기를 나라 장수가 너를 죽이려고하니 어디든 멀리 도망하라고 귀띔한다.   그때 朱蒙은 오이(鳥伊)와 마리(摩離), 협부(陜父)와 함께 도망가 졸본수(卒本水)에 이르러 풀집을 짓고 비류수(沸流水) 윗편에 살면서 國號를  高句麗라 했기에 高氏라고 記錄하고 있다.  그때 朱蒙의 나이는 22세이며 19年인 44세에 세웠다고  記錄함. (三國史記  高句麗편 참고)

☆ 유리왕(瑠璃王) 33年 秋八月 서쪽에  있는 梁나라와 맥(貊)을 정벌한 후 漢나라를 취하고 高句麗縣을 둔 곳은 玄菟郡에 속한다고 記錄되고 있다.

⊙ 이 때 현도군(玄菟郡)은 앞에서 言及한 바와 같이 옛 西京이며 지금은 西安이다.

※3代 太武神王은  瑠璃王의 셋째 아들 어머니는 松氏로서 多勿國王 松讓의 딸로 記錄되어 있다.

※4代 민중왕(閔中王)은 太武神王의 동생.

※5代 모본왕(慕本王)은 3代 太武神王의 元子이다.

二年 春. 漢나라때 땅이었던 北平, 漁陽, 上谷, 太原등에 파견되어온 장수가 습격해 왔다고 記錄하고 있다.

⊙ 北平은 河北省 完縣임.   이곳은 지금 北京市 남쪽 保定市로 되어있음(北平郡).

⊙ 上谷은 山西省 太原임.  (中國古今地名大辭典   143쪽 참고.)

※6代 太祖大王은  2代  瑠璃王의  子임.   유리왕은 본시 옛 추가재사(鄒加再思)의 아들임. 어머니는 太后로서 扶餘人임.

☆ 三年 春二月에는 遼西에 열개의 城을 쌓음.

☆ 六十六年 夏六月. 太祖大王은 예맥(濊貊)과 더불어 漢나라 땅이었던 玄菟郡을 습격함.  그리고 華麗城을 공격함.

☆ 六十九年 冬 十二月 왕은 馬韓, 예맥(濊貊)과 함께 一萬여 기병(騎兵)을 거느리고  玄菟郡에 진격하여 포위함.

☆ 扶餘王遣子 위구태(尉仇台)가 二萬의 兵을 거느리고 漢나라와 싸웠으나 大敗함.

※7代 次大王은 6代 太祖大王의 같은 어머니의 동생. 次大王은 백성들의 원성에 의해  명림답부(明臨答夫)인 國祖에의해 살해됨.

※8代 新大王 伯固는 6代 太祖大王의 막내로  77세 때 왕위에 오름. 세 번이나 사양했으나 臣下들의 간청에 의해 王位에 오름.

☆ 4年  漢나라 玄菟太守인 경림(耿臨)이 침공해와 高句麗 軍  數百名이 죽음.

☆ 王은 부득이 스스로 항복하여 玄菟郡에 속하게 됨.

☆ 八年 答夫말에 따르면 漢나라는 크고 民衆이 많아 强한 軍士와 전쟁하기 어려우므로 영성(嬰城)을 굳게 지키면서  漢나라 軍士들은 굶어서 돌아갈 때  천여명의 기마병(騎馬兵)으로 추격하여 좌원(坐原)의 들에서  漢나라  軍士를 大敗시킴.

☆ 十五年 明臨答夫는 그 功 으로 坐原의 들과 질산(質山)등에 먹을 수 있는 고을을 하사 받음.   答夫는 113살에 죽어 質山에 장사 지냈다고  記錄하고 있다.

☆ 十五年  冬十二月 王은 죽어 故國의 골에 장사 지내고 호를  新大王이라함.

⊙新大王은 伯固로서 왕망(王莽)을 말함.

⊙質山은 質州로서 四川省 茂縣임 (中國古今地名大辭典  1198쪽 참고.)

※ 9代 故國川王은 新大王 伯固의 둘째아들.

十九年. 中國에서 큰 변란이 일어나  漢나라에서 많은 백성들이 피난옴. 이때가 後漢 建安 (AD.  196-220年)때임.

※10代 山上王은   9代 故國川王의 동생.

十三年  冬十月에 王은 丸都城에 옮겼다고 記錄함.

⊙ 丸都城은 본시 西京이며 지금의 西安의 동쪽임.

※11代 東川王은 10代 山上王의 아들.

二十一年 春二月. 王都인 丸都城에서  난(亂)이 일어나 부득이 平壤城을 쌓고 사당과 백성을 옮기게 되었다.

☆ 平壤은 본시 仙人의 집으로 堯王儉이 살던 곳이며  一名 王險城이라고 한다. (三國遺事 古朝鮮편 참고.)

※12代 中川王은 11代 東川王의 아들.

※13代 西川王은 12代 中川王의 둘째 아들.

※14代 烽上王은 13代 西川王의 太子임.

※15代 美川王은 13代 西川王의 아들. 옛 추가돌고(鄒加咄固)의 아들.

☆ 三年 秋九月 王은 兵三萬을 이끌고 玄菟郡을 침공함. 그때 포로 8,000名을 平壤으로 옮김.

☆ 十四年 冬十月 樂浪郡을 침공하여 포로 男女二千명.

☆ 十六年 春二月 玄菟郡을 공격 파괴함.

※16代 故國原王은 15代 美川王의 太子.

☆ 四年 秋八月 平壤城을 증축함.

☆ 十二年 春二月. 丸都城을 修理함. 그리고 國內城을 쌓음.

  秋八月 丸都城으로 옮김.

☆ 十三年 秋七月. 平壤東黃城으로 移居함.  이곳은 西京의 동쪽 목멱산(木覓山)중 임.

☆ 四十一年 冬十月. 百濟王은 軍士 三萬名을 이끌고 平壤城을 공격해옴.

※17代 小獸林王은 16代 故國原王의 太子.

☆ 七年 冬十月. 百濟將兵 三萬名이 平壤城을 침공함.

※18代 故國壤王은 17代 小獸林王의 동생.

※19代 廣開土王은 18代 故國壤王의 아들.

☆ 元年 秋七月. 남쪽에 있는 百濟의 城 열개를 정벌함.  九月에는 북쪽에 있는  契丹을 정벌하여 포로 男女 500名을 잡음.

十月에는 百濟  관미성(關彌城)을 공격하여 함락시킴.

☆ 二年  秋八月. 平壤에 아홉 개의 절을 세움

☆ 三年  秋七月. 百濟와 浿水에서 戰爭하여 大敗함. 끌려간 포로 八千여명이었음.

☆ 十七年 春三月. 北燕에 파견된 이발(李拔)의 보고에 의하면 高句麗 먼 祖上은 黃帝의 孫子인 高陽氏의 後孫이므로  高氏라함.

☆ 十八年 秋七月. 동독산(東禿山)등에 여석의 城을 쌓고 平壤으로 백성을 이주시킴.

※20代 長壽王은 19代 廣開土王의 元子임.

☆ 十五年 平壤에 都邑地를 옮김.

☆ 三十八年. 新羅人이 변방을 침입하여 장수를 살해함.

☆ 四十二年 秋七月. 파견사가 兵士를 이끌고 新羅북쪽 변방을 침공함.

☆ 五十六年 春二月. 王은 말갈(靺鞨) 兵一萬을 이끌고 新羅 실직주성(悉直州城)을 공격하여 빼앗음.

☆ 六十三年 秋九月. 王은 장병三萬을 거느리고 百濟를 침공함.  王 의 都邑인 漢城을 함락시킴. 그때 扶餘王인 慶이 살해당함. 그 당시 男女 포로 8,000名을 돌아오게함.

⊙ 浿水는 西安에서 洛陽으로 흐르는 江.

※21代 문자명왕(文咨明王)은 20代 長壽王의 孫.  아버지와 王子는 옛 추대가조다(鄒大加助多). 助多가 죽은후  長壽王은 官中에 데리고와 길러 大孫으로 삼음.  바로 長壽王의 孫子가 문자명왕(文咨明王)임.

☆ 三年 秋七月. 新羅人과 살수(薩水)의 들에서 戰爭함. 그때 新羅는 百濟의 원병 三千名을 청하여 高句麗가 후퇴하였다고 記錄함.

☆ 四年 秋八月. 파견된 高句麗 兵士들이 百濟의 치양성(雉壤城)을 포위함. 그때  百濟는 新羅에게 구원병을 요청 我軍이 물러나 돌아감.

☆ 五年 秋七月. 파견된 兵士들이 新羅牛山城을 공격함. 그러나  新羅兵士들이 이하(泥河)의 지역에서  我軍이 물러나 돌아감.

⊙  여기서 이하(泥河)의 지역은 湖北省 漢川縣 東南임.

☆ 八年 百濟 백성이 굶주림에 지쳐 2,000名이나 부역하러옴.

☆ 十一年 八月.  메뚜기떼가 창궐.  冬十月. 地震이 일어나 민가의 집이 무너지고 파괴되어 죽은자가 많았음.

☆ 十五年 秋八月. 王은 龍山의 양지에서 사냥함.

 冬十一月 파견된 장수들이 百濟를 치기위해 출정했으나 큰 눈이 내려  士兵들은 동상에 걸려 돌아감.그후 욕심을 부려 百濟의 漢城을 공격함.

☆ 二十一年 秋九月. 百濟를 침공하여  加弗城, 圓山城을 함락시키고 男女포로 1,000여명을 잡음.

※22代 安臧王은 21代 文咨明王의 長子.

☆ 十一年 冬十月  王은 百濟와의 전쟁에서 五谷(다섯 골)에서 이겨 2,000여명을 죽이거나 사로 잡았다.

※23代 安原王은 22代 安臧王의 동생.

☆ 十年 秋九月  百濟는 牛山城을 포위했다.  王은 정예 기병대 5,000名으로 격퇴시켰다.

⊙  牛山城은 江蘚省  東海縣  西南 七十里와 安徽城,  宣城縣  그리고 湖南城

 新化縣이며 또한 섬서성(陝西省) 安康縣 북쪽이다.   위 네곳 중에 확실한 것은 알 수없으나  安徽城 이나  湖南城중 하나인 것 같다.

※ 24代 陽原王은 23代 安原王의 長子.

☆ 七年 夏五月  돌궐(突厥)이 新城을 포위했으나 이기지 못했다.    그리하여 白巖城으로 이동하여 공격했다.

⊙  突厥은 新疆省 靑海省을 거쳐 東西萬里이다. (中國古今地名大辭典 656쪽 참고)

☆ 八年  長安城을 쌓다.

※25代 平原王은 24代 陽原王의 長子.

☆ 二十八年에 都邑을 長安城으로 옮겼다.

※26代  嬰陽王은 25代 平原王의 長子.

⊙  고구려는 본시 기자가 도읍한 땅이며 漢나라와 晋나라가 모두 郡과 縣을 두고 있던 곳으로 지금 신하는 믿지 않을 것이다. 이곳은 다른 지역으로 구분하려 할 것이나 사실은 高句麗땅으로서 선조 왕들은 오랫동안 다시 찾고자 했을 것이다.

⊙ (이 記錄은 資治通鑑  181卷  隋나라  煬帝上  1728쪽에 글자하나 틀리지 않고 三國史記에 올라있다.)

⊙ 新城은 7곳이나 되어 있다. 이중 어느 곳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AD. 581년으로 보아서 河南城 밀현(密縣)東南30里가 아닌가 생각된다.

☆ 二十二年 春二月  隋나라 양제(煬帝)를 토벌하기 위해  夏四月에 임금의 수레를 탁군(𣵠郡)에 있는 임삭궁(臨朔宮)에 두게한 후  四方에서 兵士를 𣵠郡에서 募集했다.　

⊙ 資治通鑑  183권 1748쪽에는  高句麗의 병기와 기구 그리고 자재등을 모두 𣵠郡에 쌓아 두었다고 記錄하고 있다.    (⊙ 𣵠郡은 지금의 西安이다.)

※二十三年 春正月. 壬午日에는 帝王이 조서를 통해  高句麗가 작은 추함에 분에 겨워  必勝을 다짐하면서  左十二軍,  右十二軍을 平壤에서 총집결시킨 결과 1,133,800名이며 호칭은 二百萬으로 되어 있다.

☆ 二十三年 夏六月.  高句麗, 百濟, 隋나라등은  살수(薩水)에서  戰爭한 것으로 되어 있다.     薩水는 平壤城에서 三十里 거리라 했으므로  지금의  西安 東北으로 있는 黃河의 支流이다.

☆ 二十四年 春正月. 帝王은 조서를 통해 天下에 징집을 탁군(𣵠郡)에서 했다고 記錄함.

☆ 二十五年 秋八月  王은 西京으로 돌아옴.

⊙ 西京은 지금의 西安.

※27代 榮留王은 26代  영양왕(嬰陽王)의 다른 어머니의 동생이다.

☆ 十二年 秋八月  新羅  金庾信장군은 동쪽 변방에 침입하여 낭비성(娘臂城)을 파괴하였다.

☆ 二十四年  高昌國이 망했다는 소식을 들은 王은 크게 두려워했다. 王이 말하기를  高句麗는 본시 四郡의 땅이라고 했다.

‘帝曰. 高句麗本四郡地耳.’라고 되어있다.  즉  帝王이 말하기를 高句麗는 본시  四郡의 땅이라 했다.   四郡의 땅은  玄菟, 樂浪, 臨屯, 眞蕃

이며, 지금의 西安, 洛陽, 山西省 , 太原등을 말한다.

⊙ 高昌은 西域 新疆省  西部에 있다.  (中國地圖 참고).

※28代 寶藏王은 27代 榮留王의 동생 大陽의 아들이라고 되어있다.

☆ 三年 春正月. 지금의 동쪽 여러 城들은 본시 모두 大國의 郡과 縣이었으나 中國은 언제나 말할 수 없게 된 것은  高句麗가  획득하였으므로 中國大陸은 高句麗가  구해낸  옛 땅이라고 記錄하고 있다.

十一月 왕은  洛陽에 이르러 형부상서(刑部尙書)  장양(張亮)을 平壤道行軍大摠管을 통해 강회(江淮. 吳나라와 楚나라)   地方에 있던 四萬의 兵士와  長安(西安)  洛陽에서 募集한 兵士  3,000名과   전함(戰艦)  五百척 등을 山東省 萊州에서 바다(황하)에 띄워 平壤을 취하게 했다고 記錄하고 있다.

☆ 十四年 春正月  我軍  즉  高句麗와 百濟, 말갈(靺鞨)등이 新羅 북경을 침공하여 三十三城을 취하게 되자  新羅王  金春秋는  唐나라에 파견사를 급히 보내 구원을 要請했다고   記錄하고 있다.

☆ 二十年 春正月    唐나라는  河南省 北과 북쪽의 淮南등  六十七州에서 兵士  四萬四千餘名을 얻었다고 했다.  

夏五月  王은   뇌음신(惱音信)장군에게 영을 내려 말갈(靺鞨)의 무리와 함께 新羅  北쪽에 있는 漢山城을 포위했다.

※二十七年  高句麗　秘記에 의하면 900年이 못미친다고 했다.   그 당시 있었던 八十名의  將帥는 멸하였고  高句麗는 漢나라때 있었던 나라이며 九百年이라고 했다.  

春二月   新羅는 왕왕 빠질때마다 많은 무리들이 말갈(靺鞨)이나 돌궐(突厥은 靑海省 신강성)등지로 흩어져 들어갔다.  이 당시  高氏인  高句麗는  君長인 임금이 끊어졌다.

☆ 論한다면 현도(玄菟, 西京 즉 西安), 낙랑(樂浪 河南省 洛陽과 古代 山西省 太原)땅은 본시 朝鮮의 땅이며 기자(箕子)가 都邑하고 백성을 가르쳐왔던 故土라고   記錄하고 있다.   

 그리고   高句麗는  秦나라  漢나라의 뒤를 이어왔다고 끝맺고 있다.

參考

※資治通鑑  196卷  唐紀 11권  (1886쪽) .

☆ 高麗本四郡地란?   大陸 全体가 古代는 朝鮮이었으므로  朝鮮四郡地였다.   그 後  漢나라가 支配하게 되자 漢四郡地라 했다.   漢나라가  亡하고  高句麗가 支配하게 되자  高句麗四郡地라 했던 것이다.  １ 玄菟,  ２ 樂浪, ３ 眞番, ４臨屯의 네곳을 말한다.

※資治通鑑  198卷 唐紀 14 太宗. 22年 (1915쪽) 

☆ 東征高麗西討龜茲?

高句麗가 동쪽인 遼東과 西域인 지금의 新疆省 西部에 位置한 龜茲까지 討伐하였다는 記錄이다.    (中國地圖  참고).

※資治通鑑  194卷  (1880쪽) 唐紀 11.

☆ 中國根幹也 四夷枝葉也 라고 했다.

본시 東夷는 九夷로 後漢과  三國遺事에  記錄되어 있다. (竹書紀年  참고) 

1 畎夷.  2 于夷.  3 方夷.  4 黃夷.  5 白夷.  6 赤夷.  7 玄夷.  8 風夷. 9 陽夷. (後漢書  참고).

그 後 馬韓時代는 九夷의 槪念이 바뀌어졌다.   理由로는  九夷가 확산되면서부터이다.   1 玄菟.　 2 樂浪.  3 高麗.  4 滿飾.  5 鳧臾.  6 素家.  7 東屠.  8 倭人.  9 天鄙.  ( 三國遺事 참고).

☆ 四夷는 다음과 같다.  (通典, 通志 참고)

1 高句麗,   2 百濟,   3 新羅,  4 倭(日本);   四夷에서 갈라져 나간 나라가 195國이다.  (通典, 通志  참고)

즉   四夷는   現  中國人의 뿌리이다. 그러기에  四夷枝葉也 라고 하는 것은 四夷에서 나온 가지와 잎이다.

다시말해    中國人의 근본 뿌리와 줄기는 四夷에서 생겨난 가지와 잎이라는 뜻이다. 

※資治通鑑  192卷과 193卷  唐紀  9  太宗편을 살펴보기로 한다  (1858쪽 참고)

☆ 中國如本根四夷. 如枝葉. 疲中國以奉四夷. 猶拔本根以益枝葉也 라고 되어 있다.   또한   中國如本根四夷. 中國根幹也. 四夷枝葉也 라고 똑똑히 記鉥하고 있다.  本文을  종합하여 풀어보기로 한다.

☆中國은 본 뿌리가 四夷와 같다.    즉 가지와 잎과 같으며 고단한 中國은 四夷를 받들었다.   오히려  中國의  본 뿌리를 뽑는다고 한다면 가지와 잎에서 더한 것이다 라고 되어 있다.

※以上에서 보는 바와 같이 高句麗는 中國의 변방국가가 아니다.  

高句麗史 問題로 한국과  中國間에 外交的 紛爭이 제기될 수있다고  憂慮하는 것은 기우에 不過하다.   

왜냐하면   古代 모든 正史에  記錄되어 있는 것과 같이  歷史의 眞實을 밝혀 中國과 더욱 유대(紐帶)를 공고히하여  찬란했던 民族의 歷史를 世界에 밝히므로서 한국과 中國間에 友邦國으로서 友好를 다지는 契期를 마련하는데 目的이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萬若 中國에서  外交的으로  歷史를  造作한다면  中國은 國際的으로  恥辱을 免하기 어려울 것이다.    

故로 中國에서는 더 以上 高句麗史 問題로  曰可曰否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

앞으로  高句麗史 問題뿐만 아니라, 百濟, 新羅編이 밝혀진다면 中國政府는  再論하지 못할 것이라고 본다.

正史에서  言及한바와 같이  高句麗는  天子의 나라로서 秦나라, 漢나라를 거쳐 大陸을 支配해 왔던 것을 알 수 있다.

2004年     8   月   21  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