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古史學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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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書番號 : 第05-16號               2005年  7月 10日

受信 : 盧武鉉 大統領任

發信 : 社團法人 上古史學會 (敎育部 登錄第47號)

題目 : 歷史 오류에 關한 件.

  盧武鉉 大統領任!

  政事에 얼마나 勞苦가 많으십니까? 歷史는 國家의 뿌리이자 生命입니다. 고로 歷史가 날조 또는 왜곡(歪曲)되면 나라는 危機에 봉착하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經世濟民의 약칭이 經濟이기 때문입니다.

즉 글로서 天下의 백성을 이롭게 다스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로 敎育의 본체가 歷史이므로 歷史가 잘못되면 敎育이 타락되어 國家經濟는 수렁에 빠져들기 때문입니다.

  敎育은 國家經濟를 부흥시킬 수 있는 人才를 養成하는 지름길입니다. 오늘날 한국의 敎育은 잘못된 歷史觀과 서구식 物質敎育으로 因하여 人性은 마비되고 國家觀이나 愛國心은 간 곳 없고 個人의 利己心이 팽배하여 集團利己로 인하여 國家의 行政과 社會의 혼란을 自招한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上古史부터 近代史에 이르기까지 日人들이 날조한 한民族 正史를 時急히 찾아 敎育革命을 하여야할 것입니다. 現在 우리 社會는 民族正氣가 땅에 떨어져 총체적 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歷史가 조작 날조된 現實에서는 政治와 行政 그리고 敎育을 하여도 國民精神이 땅에 떨어져 盧武鉉 大統領任께서 아무리 훌륭한 政事를 하고자하여도 國民의 감정이 앙양되지 않는 것입니다.

얼마 전 補選에서 열린 우리당이 참패한 것은 따지고 보면 아무 관계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歷史의 날조에서 敎育의 타락으로 이어져왔기 때문입니다.

盧武鉉 大統領任! 지금 한국은 총체적 위기 意識이 만연되어 있습니다. 時急히 上古史와 近代史까지 바로잡을 수 있는 作業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盧武鉉 大統領任께서 歷史에 길이 남을 수 있고 偉大한 歷史的 大統領이 되시려면 火急히 한民族史觀定立委員會를 大統領 직속하에 두어 늦어도 2005년內에 作業을 마치고 2006년부터 敎育革命의 元年으로 宣布하시고 初,中,高,大學까지 敎科書를 고쳐 敎育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現在 大學敎授 이하 모든 歷史 擔當 敎師들을 硏修시킨다면 盧武鉉 大統領任은 偉大한 大統領으로 歷史에 길이 남을 것입니다.

  아울러 敎育을 通해 國家經濟는 비약적으로 發展될 것입니다. 따라서 2013년부터 世界 一等大國으로 浮上할 것입니다.

※例를 하나 들겠습니다. 高麗 16代 예종 때 三大 목표를 내걸고 敎育革命을 하였습니다. 그 당시 三大 목표는 첫째, 自然 숭배사상, 둘째, 祖上 숭배사상, 셋째, 준법 정신사상이었습니다.

  그 결과 17代 仁宗 때 동남아시아와 현 中國大陸, 그리고 한반도와 日本까지 高麗는 大統一을 이룩했다는 正史의 기록이 있습니다.

그 후로 한국의 국제적 국호가 코리아 즉 高麗였다는 事實을 아시는지요. 少生이 著述한「새 高麗史」에 밝히고 있습니다.

  現在 한국에 있는 歷史學 敎授任들은 植民史學者 이병도(李秉燾)의 弟子들입니다. 다시말해 植民史學者들은 앵무새처럼 日帝 때 植民史學을 만들어 한국인을 支配하기 위해 날조한 歷史를 그대로 배워 오늘날까지 가르쳐왔습니다.

그 결과 오늘의 社會는 完全히 病理現象이 되어 부정과 부패 그리고 범법자가 판을 치고 있는 것을 盧武鉉 大統領任께서 보고 계시지 않습니까?

  또한 李承晩 政權 때 한글전용을 법제화하여 漢字를 가르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것은 우리 先祖任들이 歷史의 記錄을 漢字로 적어 둔 것을 漢字는 中國글이라 하여 가르치지 않는 것은 故意的으로 歷史를 은폐시키기 위한 획책이었습니다.

이와같은 行爲는 國家와 民族의 歷史를 오도시켜 祖國을 수렁으로 몰아넣은 重大한 親日이요 따라서 民族의 反逆者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한글만 배워온 大學敎授들은 漢字를 제대로 理解할 수 없기에 東北工程과 獨島 等의 問題를 일으켜 國民들을 분노케 하고 있지 않습니까?

  한 집안의 家長도 精神이 잘못되면 집안이 망하듯이 國家의 뿌리는 歷史이므로 歷史觀이 잘못되면 國民과 敎育 그리고 國家經濟가 危機에 봉착하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盧武鉉 大統領任! 결단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 歷史的인 例를 들겠습니다.

  ※ 高句麗 9代 故國川王은 8代 新大王 伯固의 둘째 아들입니다. 그때 臣下인 左可慮 등은 燕나라와 더불어 반역하여 王都를 공격해 왔으나 王은 兵馬를 징발하여 난리를 평정한 후 四部를 통해 人才를 천거한 사람이 안류(晏留)였습니다.

  故國川王은 안류를 불러 國政을 맡기려 했으나 안류는 용렬하고 어리석어 큰 政事에 참여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때 안류는 서압록곡(西鴨綠谷)에 있는 左勿村 사람인 乙巴素를 천거하였습니다.

乙巴素는 유리왕 때의 대신이었던 乙素의 손자로 지혜가 있고 꿋꿋하며 농사를 지으면서 넉넉하게 살고 있으니 大王께서 나라를 다스리려면 이 사람이 아니고서는 아니될 것이라 했습니다.

  大王은 즉시 乙巴素를 불러 國政을 맡게 하려했으나 역시 재주가 박하다는 理由로 사양하자 大王은 그 자리에서 乙巴素의 뜻을 알고 國相으로 임명하였습니다.

그때 臣下들과 가문에서는 반대하므로 大王은 國相의 말을 듣지 않으면 三族을 멸한다고 엄명을 내린 후 乙巴素에게 國政을 맡긴 후 善政을 通해 나라가 잘 되었다는 三國史記의 기록이 있습니다(필자의 논문「高句麗戰亂史」139～147쪽).

  이상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歷史意識과 精神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歷史는 말해주고 있습니다.

  盧武鉉 大統領任! 統治者의 결단이 얼마나 重要한지를 앞 두 例에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盧武鉉 大統領任께서 결단만 내리신다면 少生이 비록 어리석고 못한 史學者이지만 이 나라 國家와 民族은 勿論 祖國을 三年後면 世界一等國家의 位置에 올려놓을 수 있는 敎育을 할 수 있습니다.

  少生의 약력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58年間을 우리 民族의 바른 歷史를 찾기 위해 努力해 왔습니다. 여러 번 盧武鉉 大統領任께 公文을 通해 請願했습니다만 아직도 한번의 시원한 答을 들어본 바 없습니다.

  少生은 오직 이 나라 國家와 民族 그리고 祖國을 富强시키기 위해서는 바른 歷史를 찾아야한다는 一念에서 平生을 通해 증진해 왔습니다.

  現在 우리 社會의 政治,經濟 等 여러 方面에서 딜레마에 빠져있는 모습을 보고 마지막으로 盧武鉉 大統領을 도와 歷史에 길이 남을 수 있도록 最善을 다하고자 하오니 어리석은 이 사람의 간곡한 뜻을 깊이 헤아려 救國의 길을 택해 줄 것을 두 손 모아 빌겠습니다.

  끝으로 盧武鉉 大統領任의 健康과 家內 幸福을 기원합니다.

              2005 年    7 月  10 日

           社團法人 上古史學會

                    會 長   李 重 宰 印

    盧 武 鉉   大 統 領 任   御 殿

以上과 같이 社團法人 上古史學會에서는 盧武鉉 大統領께 글을 올렸습니다.

國民여러분! 植民史學을 철폐하고 國家와 民族 그리고 祖國을 위하여 한 民族의 歷史를 바로 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이 나라는 역사를 잃어버려 民族正氣는 땅에 떨어져 있습니다.

歷史를 바로 찾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하여 富强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國民여러분의 적극적인 후원이 必要합니다. 上古史學會에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바른 歷史가 이루어 질 수있도록 동참해 주시길 간곡히 바라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