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조선론을 논할 때에, 저는 이를 믿지 않습니다.
 
결정적으로, '삼전도비' 가 서울 송파에 있기 때문입니다.
 
경복궁은 짜가일 지 몰라도, 삼전도비는 사실이며, 청태종이 적어도 지금의 한강 이남의 반도 전역을 모두 복속했던 것을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누군가가 삼전도비에 낙서를 한 사건이 있었다는데,
 
삼전도비는, 조선왕조가 얼마나 얼간망둥이같은 왕조였는가 하는 것을 증명해 주는 기념물이며,
 
소위 배달족의 정통이 조선왕조에서 청조로 넘어갔다는 것을 나타내는 징표인 것입니다.
 
인조나 조선왕조의 그 어떤 자손도 자신들의 무능함과 찌질함을 반성한 자가 한 명도 없습니다. 그러면서 왕조부활 찾으면서 혜택이나 받으려고 날뛰니, 역시 그들은 구제불능인 것 같습니다.

 07.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