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끼 폴권이라는 놈이 쓴 글에 대해서 님들은 어떻게 생각해? 바지내린 카우취 저리가라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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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비극 명량해전]

오장원에서 공명이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을 때에 슬퍼한 독자들이 많을 것입니다.

공명의 죽음은 중원이 북방민족들 (별로 좋은 사람들 아닙니다. 제 글을 잘 읽어 오신 분들은 이해할 것)에 의해 유린되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명량에서의 비극은 결국 동양을 흰둥이들이 유린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명량에서의 비극이 없었다면, 풍신정권도 망하지 않았을 것이고, 청나라와 후조선 (월산대군의 자손인 능양군 이종이 지금의 서울에 세운 '후조선왕조')도 없었을 것입니다.

명량은 지금의 전남 진도 앞바다가 맞습니다. 여러 정황으로 볼 때 거의 확실한 것 같습니다.

동서양의 균형이 무너진 것은 18세기 말이지만, 이미 명량비극 때에 승부는 난 것 같습니다.

조선이 아시아에 얼마나 큰 죄를 지었는지, 당시에는 깨닫지 못했지만, 이는 조선에 있던 인간들 중 어느 누구도 바깥 일을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늘은 반드시 업보를 받아내고야 맙니다. 그걸 피하려면, 원수진 자들을 모두 다 죽여 없애버려 복수할 여지를 없애는 방법뿐에 없습니다.

풍신수길(박수길)의 자손을 끊은 댓가로, 민비의 자손도, 엄비의 자손도 끊어지고 말았습니다. 다 업보입니다.

의친왕의 자손들 중 왕실족보인 선원보에 오른 사람은 장남 이건과 차남 이우 두 사람 뿐이고, 이 두 사람의 적통은 끊어졌거나 거의 끊어져 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나머지 의친왕의 자손들은 선원보에 오르지 못한, 짝퉁들에 지나지 않습니다. 의친왕의 씨일 지는 몰라도, 왕실족보에 오르지 못했으니 왕족은 아닌 겁니다.

즉 조선왕조의 적통은 영친왕이 죽었을 때 끊어졌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설마 일본인인 이구를 왕손이라고 부를 분은 없겠죠?)

조선반도도 36년간 일제의 지배와 이후 6.25 전쟁으로 환난을 겪었으니, 그 업보는 얼마간은 치루었기 때문에 그나마 이 정도까지 발전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황백대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북한은 중국의 니와바리이니, 결국 남한에 달려 있습니다. 남한은 중국과 동맹하거나, 일본과 동맹하거나, 아니면 미국과 동맹해서 이 둘을 물먹이거나, 셋 중 하나의 길을 택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국운이 이거밖에 안 되는 모양인지, 이 세 가지 길 중 하나도 택하지 않고, 오로지 김정일 얼굴만 쳐다보고 있습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어떤 전쟁이 일어나든 간에, 손톱 밑에 난 종기와 같은 남한은 제일 먼저 부수어질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미국도 배은망덕한 남한을 돕지 않을 것이고, 일본에게나 중국에게나 남한은 골치아픈 꼴통들이 사는, 잠재적인 우환 덩어리일 뿐입니다.

서울, 대구, 광주에 버섯이 떨어집니다. 버섯이 아니라면 생화학무기라도 떨어집니다. 이 세 도시만 초토화되면 사실상 나머지 지역은 거저먹기입니다.

(부산은 무사할 겁니다. 절대로 무사할 겁니다. 그 이유는, 부산은 일본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제주도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다른 모든 곳이 다 떨어지더라도, 부산 주변지역만은 무사할 것 같습니다.

우리 민족은 수십년 동안 돌아와요 부산항에라는 노래를 부르고 살았습니다. 그 때문에 부산은 무사할 겁니다. 배용준이 있기 전에 조용필이 있었습니다. 조용필이 쌓은 공덕으로 한리우도 있는 겁니다.)

대구는 영남의 중심이고, 광주는 호남의 중심입니다. 서울이야 말할 필요도 없지요. 누가 터뜨리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서울 대구 광주 무너지면 나머지 지역들은 볼 것도 없습니다.

이런 일 일어나는 게 좋아서 제가 이런 글 쓰고 있는 거 아닙니다. 하지만 남한은 너무 많은 기회를 놓쳤습니다.

어느 나라가 동양의 패권을 잡든, 제일 골치아픈 남한부터 손보고 시작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