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무 글

코메디 동북공정은 종식될것이다

欽定西域同文志 건륭28년 刊
欽定 공경할, 천자에 관하여 붙이는 말 흠
4권(卷之四) '천산남북로산명'(天山南北路山名) 중에
古天山東盡境(山海經)三危山西三百五十里曰天山 라는 문구를 발견한 사람은,
심백강 선생이라고도 하고,
내 홈 http://www.ginsengchicken.com/history/ 에 와서,
발등에 불떨어진 내형편에 고맙게도 나 대신 관리자 역할 해주는 박민우님이 2002년 03월 23일 올린 글에 보면,
2002년 03월 21일자 대구매일신문에 올려진 한민족 천산기원에 관한 기사에는 박은용(76) 전 효성여대 교수(인문대 국문과)라는데,
누구가 되었건 그건 중요치 않다.

민족 모두의 힘이 모아져 중국의 동북 공정을 뒤집을 자료 발굴이기 때문이다.
즉 민족의 이름으로 한데 모여진 힘이기 때문이다.

기사에서,
삼국유사 고조선 조는 '환인이 아들의 뜻을 알고, 내려다 보니 삼위 태백이 가히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할만하다(下視三危太伯可以弘益人間)…'란 기록을 남기고 있으나 지금까지 '삼위태백'(三危太伯)이란 글귀에 대한 설득력 있는 설명을 하지 못했던 게 우리 학계의 실정이다.

따라서 민족의 기원을 밝힌 단군신화의 태백산을 두고 주로 백두산을 가리키는가 하면 강원도 태백산과 북한의 묘향산.구월산 등지로 해석하는 등 명확한 근거자료나 학설을 제기하지 못한 상태이다.

박 전 교수는 "우리 학계가 민족의 기원신화에 나오는 '삼위'란 글자가 태백을 수식하는 관용어인지, 별도의 지명인지에 대한 학술적인 규명도 못하고 있다"며 "천산 일대의 위구르족 등과 우리 민족은 인종적. 언어,풍속학적으로 유사점도 많아 역사.언어.문화 인류학계의 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고 했는데,

이 글 하나로 중국의 우스개 코메디 동북공정은 종식될것이다.
사족으로 덧붙이자면,
위 三危山西三百五十里曰天山과 下視三危太伯可以弘益人間라는 두 문구로 인하여 우리 국사는 당연히 대륙 역사가 됨이 당연해지니까?!

시비 좋아하는 강단 사학계 사람들은,
천산에서 태어난 우리민족이 5000km를 당시에 이주하여 반도 평양에 고조선 건국했다는 말은 못할테니까?!

위 문구는 또한 본인이 신봉하여 믿어 의심치 않는 坎->震->艮의 易理 싸이클의 재확인이다.
즉 震艮爲變 법칙이다.
감坎은 易理에서 北을 뜻하고,
진震은 易理에서 東南을 뜻하고,
간艮은 易理에서 東北을 뜻한다.
이를 설명해 보면 북쪽 천산에서 태어난 우리 민족은,
천산의 자연 환경인  실크로드 중간에 있는 커다란 분지,
[타클라마칸 사막이 있고,
이 곳에서 사막을 가로 지르는 2,555km의 대장벽이 천산 산맥이다
천산은 사시 사철 기온이 낮아 눈이 쌓여있는 장관을 연출하는데
박격달봉[정상]에 쌓여있는 눈은 매년 녹지 않아 만년설로
사철 설산의 아름다움을 볼수 있고,
이 산맥의 중간 1990m지점에 눈이 녹아 흘러내려 에메랄드빛 호수 천지가 있다]
에서 눈 녹은 물이 흐르는 이리강 유역에서 신시를 열고 살다가,
인구의 팽창으로,
1파는 서쪽으로 가 백인종되기전 슈메르 문명 창출하고 유대와 그리스 문명 만들어 이것이 지구 촌 환국桓國 12연방 시대의 시초이니,
다른 1파는,
천산에서 대륙 동남 쪽으로 간다는 것이 천산보다 동남방이 되는 섬서성 서안에 가서 살다가 환웅의 배달국 시대 2700년을 거쳐,
처음의 서안에 고조선의 평양성을 열고,
3국과 고려 때까지 살은 것을 천산을 기준으로 볼때 동남방에서 살은,
震의 시대였고,
명태조 주원장에 쫒겨난 이성계에 의해서 반도에 산지가 어언 600년,
이 600년이 東北을 뜻하는 간艮의 시대.

이제 이 12000년 坎->震->艮의 易理 싸이클이 끝나고,
다시 우리는 艮->震->坎의 되돌아 가려는 찰나에 와 있다.
이를 두고 공자는 대학에서, 艮始於終이라고 했다.
즉 艮은 시작이며 끝이라고 했다.->끝이며 시작-똑 같은 말.
이를 두고 고 봉우선생은 1990년대에 풍미했던 소설 단(丹)에서,
1990 기준 20년내에 평화 통일되고, 30년내 우리가 황하 이북을 통치하고 50년내에 대륙 전역을 회복하는 다물 시대가 온다고 했다.

그 말의 가능성이 바로 위에 쓴 두문구,
三危山西三百五十里曰天山과 下視三危太伯可以弘益人間라는 두 문구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래도 현실 앞에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일전에 소개한 서울대 문리대 출신 중국 유학생이 문리대 게시판에 올린 글을 보면,
영토 분쟁 재판이 난다면,
동북 아시아 역사를 모르는 국제 사법재판소 재판관들에게 법리에 맞는 이론 제시,
즉,
1. 영토의 사실적 점유
2. 영토의 역사적 점유
3. 영토 점유의 계속성과 정당성이 씨가 먹힐지 모른다는 것.

우리는 이에 대한 만반의 이론 무장을 준비하기 위해서 국사 공부 열심히 하자는 말이 아니라 알고나 있으라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