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자 : 이정우 | 등록일 : 2005-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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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정자가 아니라 우물정자를 90도 회전시킨 모양이므로 이것은 팔괘 원상에서 제출호진. 즉 진방을 나타낸다 하겠다. 우물정자로 보면 안되고 국강상 광개토경 영락 호태열제의 제명이 제출호진 제왕-황제-는 진방에서 나온다.
즉 우물정자 90도 회전시킨 모양은 담덕을 나타낸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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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 朴民宇 | 등록일 : 2005-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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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 뜻도 있었군요.
좋은 해석 입니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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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 朴民宇 | 등록일 : 2005-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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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에 대한 해석도 듣고 싶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운율을 맞추기 위해 마지막 한글자를 더 녛은 것으로 보이는데..
아마도 # 과 연관이 있는 듯 합니다.
저는 완성의 의미와 완전수 로서의 十 , 그리고 씹(자궁)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사람이 태어날때도 十 에서 태어나고 죽어서 돌아가야 할 곳도 十 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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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 남해경 | 등록일 : 2005-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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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마지막 해석이 잘 이해가 안갑니다. 태어날때 십에서 태어난다는 것은 상정할 수 있지만 죽어서 돌아가야 할 곳도 십이라는 말 말입니다. 그리고 그 십과 씹..간의 관계에 대해서도 확신하기가 어렵군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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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 朴民宇 | 등록일 : 200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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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잘 아시고 있겠지만 혹시라도 생소한 분들께 오해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 간단한 소견을 올립니다.
十은 五行으로 보면 土입니다. + 와 - 의 모양을 합친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그런 개념에서 만들어 진 것은 아니고 하늘의 기운이 땅에 내린 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빛이 땅에 내린 것으로 봐도 될 듯 합니다.
뜻으로 보면 중앙의 방위에서 水 木 金 火 와 화합하는 중개역활을 하지요. 그래서 주재자(하느님)의 뜻이 있습니다.
우주의 자궁은 十無極 으로 보고있으며 無形의 無라는 개념 입니다. 그 다음에 태극이 생기게 되는데 有形爲太極 즉, 형체가 있게 되는 것이 태극이 되는것입니다. (이하생략)
유기체가 죽어서 분해되고 최소단위의 一氣로 돌아간 후 十無極의 자리에 들게 되면 업장소멸이 됩니다만 그게 희망사항 일 뿐이지 누구나에게 쉽게 이루어지는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인간의 육체는 대우주의 축소판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저도 그 말에 깊이 동의 하고 있으며 十을 씹이라고 표현한 것은 적어도 학문적으로는 틀리지 않는 것입니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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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 朴民宇 | 등록일 : 200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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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하나 더 올리겠습니다.
청암 김대성님의 十에 대한 해석 입니다.
금문에서 말하는 ‘열 십(十)’.
십(十)이라는 글자는 본래부터 창조의 뜻을 가지고 있다.
숫자를 헤아리는 개념의 십이 아니라 ‘열린다는 열(開)’의 뜻이었다. 그래서 ‘열리는, 열 십’이다. ‘십’을 어원으로 하고 있는 우리말의 ‘씹’은 ‘씨(種․卵)의 입(口)’이라는 뜻으로 씨의 입이 열려 삼라만상이 태어난다는 의미이다.
특히 만물의 영장인 사람은 아버지의 씨가 어머니의 자궁에 들어가 자라 자궁이 절로 열리는 달, 열 달 만에 그 자궁의 문이 열리면서 태어나는 것이다.
자궁은 그래서 끝나고 시작하는 곳(一始無始)이자 하늘의 한중간에 자리하고 있는 자미원(紫微垣)이다. 풍수지리가들이 이상적인 명당자리를 자미국이라 하고 혈(紫微垣局)이라 하는데 이 혈이 바로 자궁이다. ‘열 십(十)’자의 가운데 자리이다.
묘한 것은 남자는 아홉 개의 구멍(九竅)을 가지고 있다. 얼굴에 7개 아래쪽에 2개가 있다. 대신 여자는 ‘십규(十竅)’이다. 얼굴에 7개, 아래에 3개이다. 9가 완성의 수라면 10은 시간과 공간이 합쳐지는 십자가와 같으며 새 생명이 ‘열리는’ 것을 의미하는 창조의 수이다. 금문에서 ‘십(十)’은 ‘丨’자의 의 중간 부분, 허리가 볼록하게 튀어나와 알을 벤 형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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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 황진이 | 등록일 : 2005-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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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하..그렇군요. 많이 배웠구요, 세세한 추가설명 고맙습니다. | | | |
고구려 문양 우물정(井)에 대한 다양한 해석들 ()
No,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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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과 씹..간의 관계 
푼수도사: 명당자리는 자궁을 쏙 빼닮아야 한다구 ㅋㅋㅋ -[09/14-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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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900년설
십과 씹..간의 관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