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증거자료) 
 
고구려의 영토에 대해 부정하시는분들이 많은데 일단 우리가 배웠던 한반도안에서의 삼국은 잠시 잊어주시기바랍니다 전혀 틀린 내용입니다 제가 왜 틀렸는지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배운 삼국의 위치를 생각하면 안풀리는 의문점이 수천가지가 넘습니다
재야사학자들이 뭐가 아쉬워서 생활을 포기해가면서 아시아 전체를 뛰어다니겠습니까

고구려의 중앙아시아 지배에 대한 자료가 너무 방대해서 제가 간추려보았습니다

1. 북으로는 염수까지 고구려의 영토였습니다. 염수는 지금의 몽골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성터가 있습니다. 이 성의 구조는 분명히 고구려의 형식입니다. 몽골인들은 아직도 이 성을 가우리(고구려)의 성이라고 합니다. 몽골인들은 성을 짓지 않습니다.

2. 서쪽으로는 요하강 동쪽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요동지방까지라고 알지요. 하지만 지금의 요하와 그 당시의 요하는 분명히 다릅니다. 지금의 요하라는 이름은 8세기 요나라가 생긴 이후입니다. 그 당시(2~6세기...)에는 지금의 요하는 "구려수"라고 불리었습니다. 고구려의 내부에 있는 고구려의 강이기 때문입니다. 즉 지금의 요서지방의 일부도 고구려의 땅이었습니다. 그 당시의 요하는 지금의 요하보다 서쪽에 있는 강이었습니다.

3. 동북쪽으로는 캄차카반도까지 고구려의 영토임에 분명합니다. 캄차카반도는 시베리아의 동북쪽에 있는 반도로서 한반도와 비슷한 넓이의 땅입니다. 러시아 학자에 의해 고구려의 유물로 추정되는 것들이 발견되었습니다.

중국 25사 중 하나인 『수서』를 보면 고구려의 영토를 '동서 6천리'라고 기록하였습니다 동서 6천리 이 말은 고구려 동쪽에서 서쪽에 이르는 영토가 대략 6천리라는 것입니다
근거로 북경 근처의 고구려의 성터인 고려영高麗營, 평안남도 대흥시 덕흥리 고분벽화의 주인공인 유주자사 진(유주는 오늘날 북경을 포함한 하북성 일대), 업(태원 부근)에 고구려인 56만명이 가득했다는 위서의 기록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수서』 「고구려전」을 보면 고구려 침략을 앞둔 수 양제가 고구려인들이 수나라 이전, 발해에서 요서지방의 갈석산에 이르는 넓은 땅을 확보하여 집단적 농경생활을 함으로써 중원땅이 고구려인의 땅이 된지 오랜 세월이 흘렀다는 놀랄만한 사실을 밝힌 바 있습니다

사서의 기록

(최치원전) 고구리,맥제 강성시대에는 강병 백만을 보유하여 북으로 유연제노와 남으로 오월)을 침범하였다.
(위서, 북사, 삼국사기) 섭라(涉羅 : 안휘성)를 고구리가 맥제에게 빼앗겼다.
(신구당서, 삼국사기) 항성(項城 : 하남성)을 맥제가 고구리와 함께빼앗으려 하였다.
(후한서,삼국사기) 태원(太原 : 산서성)을 모본왕2년(49년)에 평정하였다
(진(鎭)묘비) 광녕(廣O), 代(대)가 광개토대왕시대, 고구리지(高句麗地)이다.
(신구당서, 삼국사기) 신성(新城 : 銀山 : 은산)에서 당과 고구리가 전투를 하였다
(삼국사기의 유리왕, 신구당서의 가한신(可汗神)) 선비(鮮卑)는 BC9 년부터 고구리민(高句麗民)이다.
(북사) 5세기 이전 사로신라는 고구리, 맥제(百濟)에 속하여 있었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의한 고구리(高句麗)의 영역)

- BC 30년 행인국(行人國)을 병합
- BC 28년 북옥저(北沃沮)를 병합
- BC 9년 선비(鮮卑)를 병합
- 14년 양맥(梁貊)을 병합, 한고구리현(漢高句麗縣)병합
- 22년 부여(夫餘)를 병합(동부여)
- 26년 개마국, 구다국(蓋馬國, 句茶國)을 병합
- 32년 낙랑왕국(樂浪王國)을 병합 (반도와 만주로 진출)
- 37년 낙랑군(樂浪郡)을 병합 중원으로 진출
- 49년 북평, 어양, 상곡, 태원(北平, 漁陽, 上谷, 太原)을 평정
- 56년 동옥저(東沃沮) 병합(동으로 창해(滄海), 남으로 살수(薩水)=하북성의 중북부지역)
- 72년 조나(燥那) 병합
- 74년 주나(朱那) 병합
- 121년 遼隊(요대), 新昌(신창)에서 전투
- 146년 요동서안평(遼東西安平)에서 전투
- 169년 현도태수와 부산(富山)을 평정
- 242년 요동서안평(遼東西安平)을 평정
- 300년 (낙랑대방(樂浪帶方)이 강회(江淮) 사로신라에 귀속)
- 302년 현토군(玄O郡)을 평정
- 311년 요동서안평을 평정
- 313년 낙랑군을 평정
- 314년 대방군을 평정
- 315년 현토군(玄O郡)을 평정
- 385년 용성(龍城)을 평정
- 391년 남으로 맥제(百濟)를 북으로 계단(契丹)을
- 468년 신라의 실직주성(悉直州城)을 공격(동신라 ?)
- 475년 맥제(百濟)의 한성(漢城)을 함락(요의 동쪽에)
- 494년 신라와 살수(薩水)에서전투(맥제가 지원)
- 503년 동신라(東新羅)독립(요하의 동쪽)
- 504년 이전 섭라(涉羅 : 안휘성)을 맥제에게 병합
- 550년 맥제가 도살, 금현등 두 성을 공격하니 그 틈에 新羅(서신라)가 고구리의 두성을 빼앗음 (서신라의 광복운동(?))
- 631년 동신라와의 국경에 장성을 구축(동북의 부여성에서 동남의 해(海)까지)
- 645년 당과과 고구리 전투지명 용도, 은산, 신성, 고대인성, 건안, 개모성, 백암성, 안시성(甬道, 銀山, 新城, 古大人城, 建安, 蓋牟城 白巖城 安市城)
- 647년 신성, 석성, 적리성(新城 石城, 積利城)에서 전투
- 668년 고구려역사 九百年( BC239-AD668년)

후한서 (後漢書)
- 49년 한(漢)과 고구리의 전투지명 : 右北平(우북평), 漁陽(어양), 上谷(상곡), 太原(태원)
- 121년 한과 고구리의 전투지명 : 廣陽(광양), 漁陽(어양), 右北平(우북평), 탁(탁), 遼隊(요대), 新昌(신창)
- 146년 한과 고구리의 전투지명 : 요동서안평(遼東西安平)

삼국지(三國志)
- 121년 전투지역을 요동(遼東)
- 146년 전투지역을 신안(新安), 사안평(西安平)
- 242년 (정시 : 政始 3년) 궁구서안평(宮寇西安平)

위서(魏書 : 북사)
- 黃金出自夫餘珂則涉羅所産今夫餘爲勿古所逐涉羅百濟所幷
- 황금출자부여가칙섭라소산금부여위물고소축섭라백제소병

송서(宋書 : 南齊西 : 남제서)
- 營平二州諸軍事征東大將軍高句驪王
- 영평이주제군사정동대장군고구려왕

양서(梁書)
- 寶立以句驪王安爲平州牧封遼東帶方二國王
- 보립이구려왕안위평주목봉요동대방이국왕

구당서 대가(待價)전

/新校本舊唐書/列傳/卷七十七 列傳第二十七/韋挺/子待價

　　子待價，初為左千牛備身．永徽中，江夏王道宗得罪，待價即道宗之也，緣坐左遷盧龍府果毅．時將軍辛文陵率兵招慰高麗，行至吐護真水，高麗掩其不備，襲擊敗之．待價與中郎將薛仁貴受詔經略東蕃，因率所部救之．文陵苦戰，賊漸退，軍始獲全．

해석:대가는 위정의 아들이다....... 영징중, 강화왕 도종이 죄를 얻었는데, 대가는 도종의 ( )이라, 연좌죄에 걸려 노룡부 과의로 좌천되었다. 이때 장군 신문릉(辛文陵)이 고려를 초위하기 위하여 군사를 이끌고, 토호진수로 갔는데, 고려가 숨어 준비가 안됨을 틈타 습격하여 깨뜨렸다. 대가는 중랑장 설인귀와 더불어 경략동번을 제수받고, 해당 부서를 끌고 이를 구하였다. 문릉은 고전하였으나 적이 점차로 퇴각하여, 군사를 보존하였다.

신무릉이 고구려를 초위하기 위하여 간 곳은 토호진수이고, 이곳에서 고구려에 박살이 났다는 점입니다.
즉, 토호진수 부근이 고구려의 영역이라는 점입니다.
토호진수는 어디인지 먼저 신당서 지리지를 보겠습니다
/新校本新唐書/志/卷三十九 志第二十九 地理三/河北道
　　檀州密雲郡，燕樂．中．東北百八十五里有東軍、北口二守捉．北口，長城口也．又北八百里有吐護真河，奚王衙帳也．

밀운군 연락현의 동북 180리에 북구수착이 있는데 이는 현재의 고북구입니다. 이 고북구에서 800리 북쪽으로 가면 토호진하가 있는데 해왕의 위장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제 고북구에서 (지도상 밀운현의 북쪽 장성에 있음) 800리를 원으로 그려보면 난하의 상류와 요하의 상류인 시라무렌강이 들어오게 됩니다.

구당서 열전 안록산전입니다.
/新校本舊唐書/列傳/卷二百上 列傳第一百五十上/安祿山

十一載八月，祿山併率河東等軍五六萬，號十五萬，以討契丹．去平盧千餘里，至土護真河，即北黃河也．又倍程三百里，奄至契丹牙帳．屬久雨，弓箭皆漲濕，將士困極，奚又夾攻之，殺傷略盡．祿山被射，折其玉簪，以麾下奚小兒二十餘人走上山，墜坑中，其男慶緒等扶持之．會夜，解走，投平盧城．

천보 11년, 안록산은 하동 등의 군사 5,6만을 15만이라고 뻥을 친후, 거란을 토벌하기 위하여 토호진하로 떠납니다. 여기서 다시 300리를 가서 거란위장을 습격하는데, 이곳에서 처절한 참패를 당합니다.

이를 신당서 본기에서 확인해 봅시다.
/新校本新唐書/本紀/卷五 本紀第五/玄宗皇帝李隆基/天寶十載
　　八月，范陽節度副大使安祿山及契丹戰于吐護真河，敗績．
(천보 10년 8월, 범양절도대사 안록산이 거란과 토호진하에서 전투를 벌였으나 패하였다.)
년도가 11년에서 10년으로 바뀌었을 뿐 같은 내용입니다.

이를 다시 구당서 거란전에서 찾아봅시다.
/新校本舊唐書/列傳/卷一百九十九下 列傳第一百四十九下/北狄/契丹
　　天寶十年，安祿山誣其酋長欲叛，請舉兵討之．八月，以幽州、雲中、平盧之眾數萬人，就潢水南契丹衙與之戰，祿山大敗而還，死者數千人．
(천보 10년, 안록산이 그 추장이 반역하고자한다고 무고하고, 그를 토벌할 병사를 청하였다. 8월 유주, 운중, 평로의 무리 수만인으로, 횡수 남쪽으로 나아가 거란위와 전투를 벌였으나, 녹산은 대패하고 돌아왔는데 죽은자가 수천명이었다.)

신당서 거란전에도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新校本新唐書/列傳/卷二百一十九 列傳第一百四十四 北狄/契丹

祿山方幸，表討契丹以向帝意．發幽州、雲中、平盧、河東兵十餘萬，以奚為鄉導，大戰潢水南，祿山敗，死者數千，自是祿山與相侵掠未嘗解，至其反乃已．
(해석생략)

안록산이 거란과 싸운 곳은 횡수(潢水) 부근입니다.
횡수는 시라무렌강입니다. (기존 사학에서 그리 말합니다.)
토호진수에서 300리를 가니 거란 위장이라고 하였고, 이곳에서 안록산은 대패하였는데 바로 횡수 부근입니다.
따라서 토호진하는 횡수의 상류이거나 횡수 부근에 있는(서쪽에 있는) 다른 강일 것입니다.

즉, 고구려 군사는 서요하의 상류인 시라무렌강 부근, 후일 거란의 주요거점인 거란위장 부근을 점령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고자의 비문과 완벽히 일치합니다. 따라서 고구려의 전방기지는 최소한 시라무렌강 서쪽이어야 합니다.

그럼 고자의 비문을 보겠습니다

1923년 하남 낙양의 북쪽 근교에서 출토되었다는 고자(高慈)의 비문을 지금껏 강단사학자들은 외면하고 있었습니다.
너무도 명백히 현재의 요서가 고구려의 영토임을 알려주는 증거임에도 불구하고......

고자의 부친 고문은 고구려 멸망직전 당나라에 투항한 인물입니다.
그 이후 당나라에서 잘 먹고 잘 살다가(유성현개국공, 식읍 2천호) 발해 건국의 계기가 된 이진충, 손만영의 난을 접하여 만세통천 원년부터 2년(696-697년)까지 전투를 벌이다 부자 모두 전사합니다.
바로 마미성(磨米城)에서.

이 마미성을 보는 순간 저는 숨이 막히는 것 같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바로 고구려의 요서경략을 역사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내용이었으니까요.
그리도 사서를 중요시하던 강단사학자들은 이 비문을 보지 못했던 것일까요?
아니면 읽었더라도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는 문외한들일까요?

이제 중요한 부분의 내용을 따라가 봅시다.
먼저 배경설명입니다.

新校本新唐書/志/卷四十三下 志第三十三下 地理七下/河北道/高麗降戶

高麗降戶州十四，府九．太宗親征，得蓋牟城，置蓋州；得遼東城，置遼州；得白崖城，置巖州．及師還，拔蓋、遼二州之人以歸．高宗滅高麗，置都督府九，州四十二，後所存州止十四．初，顯慶五年平百濟，以其地置熊津、馬韓、東明、金連、德安五都督府，置帶方州，麟德後廢．南蘇州　蓋牟州　代那州　倉巖州　磨米州　積利州　黎山州　延津州　木底州　安市州諸北州　識利州　拂州　拜漢州

당고종이 고구려를 멸한 후 고구려 땅에 9도독부, 40주를 두었습니다. 이후 남은 것은 14주라고 합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마미주(磨米州)입니다.
바로 고자가 전사한 마미성(磨米城)과 전적으로 일치하는 지명입니다.
따라서 마미성은 과거 고구려의 영토였던 곳입니다.
만세통천 중 이진충은 송막도독, 손만영은 귀순주 자사였고, 이들이 난을 일으킨 곳은 영주입니다.

다시 비문에서 고자의 전사 장면을 봅시다.

“이윽고 도적이 세를 떨쳐 압박하고 주야로 공격할 때 외로이 싸우는데 구원(救援)은 멀고 양식이 다하고 화살은 떨어져 죽음을 보기를 삶과 같이 했으니 그 기개가 높았다. 부자가 모두 전사하고 적정(賊庭)에 항복하지 않았다. 만세통천(萬歲通天) 2년(697) 5월 23일 마미성(磨米城) 남쪽에서 죽으니 춘추 33세였다.”
(寇賊憑陵晝夜攻逼?孤?闊糧盡矢?視死猶生志氣?勵父子俱陷不屈賊庭以萬歲通天二年五月?三日終於磨米城南春秋?有三 )

아마도 고자 부자는 홀로 적진 깊숙이 남아 최후까지 구원병을 기다리며 전투를 벌였던 모양입니다. 그러나 결국 구원병은 오지 않고, 양식과 화살이 다 떨어져, 결국 마미성 남쪽에서 전사하고 말았습니다.
토사구팽 당한 것입니다.

이 비문에서 결정적 증거는 그 다음 명문에 있습니다.

“짚으로 만든 개가 한번 이르자 아름다움과 추함이 함께 의지하고, 백랑성(白狼城)의 구원이 끊어지자 황룡수(黃龍戍)에 사람이 드물구나.”
(有違芻狗一致美惡同依白狼援絶黃龍戍稀)

위 비문의 내용과 명문을 하나하나 비교하면 아주 놀라운 결과가 나옵니다.

“도적이 세를 떨쳐 압박하고 주야로 공격할 때 외로이 싸우는데 구원(救援)은 멀고”
------“백랑성(白狼城)의 구원이 끊어지자”

“양식이 다하고 화살은 떨어져 죽음을 보기를 삶과 같이 했으니 그 기개가 높았다. 부자가 모두 전사하고 적정(賊庭)에 항복하지 않았다.” ----- “황룡수(黃龍戍)에 사람이 드물구나”

마미성의 구원병은 백랑성에 있었습니다. 백랑성에서 구원이 끊겼지만 고자, 고문 부자는 최후까지 전투를 계속합니다. 바로 황룡수(黃龍戍)에서 말입니다. 그리고 결국 마미성 남쪽에서 전사를 합니다.
황룡수(黃龍戍)는 바로 황룡성이 있었던 곳이고, 강단사학에서는 지금의 조양 남쪽이라고 합니다. 이 곳에서 최후까지 전투를 벌였으니 황룡수는 결국 마미성입니다.
따라서 지금의 조양 인근이 바로 고구려의 옛 땅인 당나라의 마미주라는 명백한 증거가 됩니다.
이 보다 더 정확한 증거가 어디 있겠습니까?
조양인근이 고구려 땅이라는 증거는 통전에도 나옵니다.

진(晉)나라 때의 요동에 대한 설명에서 “分遼東為平，治昌黎；今安東府”라고 하였고,
당나라때 안동부에 대한 설명에서 “大唐置安東都護府，前上元中，移於所．今府於遼東城”라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지금의 안동부=요동성=창려 라는 등식이 성립합니다.
창려는 수경주에 의하면 백랑성과 황룡성 사이, 백랑수 가에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지금의 조양보다 서쪽에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부분을 명백한 증거로 입증할 수 없어 계속 사서에서 영주-유성의 위치만을 찾아 헤메었는데 고자의 비문은 저의 궁금증을 깨끗이 씻어 주었습니다.

이제 분명히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요동성은 창려다. (아마도 능원과 조양 사이)
마미주는 조양이다.
따라서 당나라와의 전투를 벌인 요수는 난하 이서의 강이 되어야한다.

원문은 아래 주소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http://www.sanggosa.com/cgi/read.cgi?board=pds&y_number=92&nnew=2
(율곤학회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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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요동과 요서에 관한 자치통감의 기록

資治通鑑/卷二十三 漢紀十五/孝昭皇帝上/元鳳三年 (자치통감 23권 한기15)

冬，遼東烏桓反。初，冒頓破東胡，東胡餘( )散保烏桓及鮮卑山為二族,
해설자들의 注 ; [遼東郡屬幽州，唐嘗置安東都護府於其地。東胡破見十一卷高祖六年。後漢書：烏桓之地在丁零西南、烏孫東北。武帝遣霍去病擊破匈奴左地，因徙烏桓於上谷、漁陽、右北平、遼東、遼西五郡塞外，為漢偵察匈奴動靜。其大人歲一朝見。於是始置護烏桓校尉，秩比二千石。鮮卑先遠竄於遼東塞外，與烏桓相接，未嘗通中國；至後漢稍徙遼西塞外，始為中國患]
世役屬匈奴。武帝擊破匈奴左地，因徙烏桓於上谷、漁陽、右北平、遼東塞外，[해설자들의 주 : 上谷、漁陽、北平皆屬幽州。上谷，唐媯州。漁陽，唐檀、薊州。北平，唐平州之地] 為漢偵察匈奴動靜。

겨울, 요동의 “오환”이 반(배반) 했다. 초에 흉노 冒頓(모돈)이 동호(東胡)를 파했다. 이
때 살아남은 동호들은 오환산 및 선비산에 의거했는데, 두(二)족이 있었다.
이에 대한 자치통감의 해설자들의 주(注)를 보자.....요동군은 유주에 속해 있으며, 당나라 때
안동도호부의 그 땅이다. 동호를 파한 기록을 보면 한고조 6년이다.

<후한서>에는 “오환”의 땅은 “정령”서남에 있었으며, 오손의 동북에 있었다. 한무제가 표기장
군 곽거병을 파견해 흉노좌지(동쪽의 땅)을 격파했다. 이로 인하여 오환들은 상곡,어양,우북
평,요동,요서등 5군의 새외지역으로 옮겨갔다. 이때 한나라 조정에서는 이 흉노(동호)들의 동정
을 정찰했다. (중략).
정령(丁零)의 ; 신강성 토노번 경이다. 오손(烏孫)의 ; 신강성 온숙현 북쪽에 “오손”이 있었
다. 라고 기록하고 있으나 그 후대에는 동쪽으로 이동했었을 것이다.
상곡,어양,우북평,요동,요서는 ; 하북성 및 그 동쪽지역에 있었다고 학자님들은 열심히 설명
하고 있지만, 실제 그들 지역이 있어야 하는 곳은 섬서성 북변, 녕하성을 포함한 북변과 감숙성
북변지역이다. 요수가 녕하성 북변을 흐르는 황하라고 기록되어 있는 이상 요동,요서는 이 황하
의 동안 및 서안을 말하는 것이다.

(중략),先是，匈奴三千餘騎入五原，殺略數千人；後數萬騎南旁塞獵，行攻塞外亭障，略取吏民去。是時漢邊郡烽火候望精明，匈奴為邊寇者少利，希復犯塞。漢復得匈奴降者，言烏桓嘗發先單于冢，匈奴怨之，方發二萬騎擊烏桓。(獵:사냥렵)

먼저번에, 흉노 3천여기가 오원(五原:섬서 서북 황하 북쪽)에 들어와서 수천인을 죽이고 약탈했
다. 후에 (흉노)수만기가 남쪽의 성채 가까이서 사냥을 하고, 나아가 새외의 역참을 공격, 관리
와 인민을 빼앗아갔다. (중략). 한(漢) 흉노에서 항복한 자들을 다시 득했다. (중략). 흉노가 (오
환)을 미워했다. 사방에서 2 만기를 발하여 오환을 쳤다.

자치통감 본문...

(본문)光更問中郎將范明友，明友言可擊，於是拜明友為度遼將軍，[해설자들의 주:▶ⓐ度遼將軍，蓋使之度遼水以伐烏桓。至後漢，遂以為將軍之號以護匈奴◀]。將二萬騎出遼東。匈奴聞漢兵至，引去。初，光誡明友：「兵不空出；即後匈奴，遂擊烏桓。」[師古曰：後匈奴者，言兵遲後，邀匈奴不及。後，戶遘翻。]烏桓時新中匈奴兵，[師古曰：為匈奴所中傷。中，竹仲翻。]明友既後匈奴，因乘烏桓敝，擊之，斬首六千餘級，獲三王首。匈奴由是恐，不能復出兵。

광편간에 중랑장 범명우였는데, “명우”가 (오환)를 칠수 있다고 말했다. 하여 “명우”에게
ⓐ<도요(度遼)장군(將軍)>의 벼슬을 내렸다.
ⓐ의 度遼將軍(도요장군)에 대한
☞ 자치통감의 해설자들의 注를 보면 ; <度遼將軍，蓋使之度遼水以伐烏桓。至後漢，遂以為將軍
之號以護匈奴>라고 기록하고 있다. : 오환을 토벌할 때 遼水(요수)를 건너 가기 때문에 생긴 토
벌군 장군의 職責名(직책명)이며, 후한시대까지 흉노를 통솔하는 장군의 이름이었다.
결국 遼水(요수)=遼河(요하)란 섬서성 북방을 흐르는 황하를 말하는 것이 證明(증명)된다.
遼河(요하) 또는 遼水(요수)는 감숙성에서 북쪽의 녕하성북부를 거쳐 흐르는 황하가 바로 요수
또는 요하였던 것이다. 바로 자치통감에서 이를 기록하고 있으니 분명한 것이 아니겠는가.

여기서 왜 요수(遼水)가 녕하성 북부를 흐르는 황하인가 하면 이때 오환들은 이곳의 북쪽지역에
있었기 때문에 한(漢)시절 또는 후한(後漢)시절에 오환들을 토벌키 위해 이곳의 요수를 건너 오
원(五原)지역으로 출정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요수(遼水)는 바로 황하를 말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요동, 요서지방은 녕하성 북부의 음산지역(황하 남안)의 서쪽지역은 요서지방이며,
동쪽지방은 요동이라는 것이다. 또한 이 지역을 모두 포함한 지역이 바로 <유주>지방인 것이다.
☞ < 오원(하투 황하 북안에 있음)으로 갈 때 건너야 하는 하천이 “요수(遼水)” 라고 직접적으로
해설자들의 주를 기록한 것은 자치통감이 유일하며, 기타 다른 사서의 기록은 간접적인 기록입
니다. 즉 오원으로 오환을 토벌하려고 진군하는 부대의 장군 관작이 “도요장군(度遼將軍)”이라
는 식의 간접적인 표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치통감은 그곳의 “요수(遼水)”를 건너 오환을
토벌, 진군하는 관리의 명칭이 “도요장군(度遼將軍)”이라고 해설자들의 해설을 직접적으로 기록
했다는 점입니다>.

***산서통지편을 보면 고양현( 상 기록의 고양새)은 오원(五原) 동쪽에 있다 했고, 이곳은 동부
도위(東部都尉)가 관할했다고 했으며,

***魏書를 보면 태조기편에 "등국 6년,고양새로 출병하여 흑성(黑城)을 침공,帝는 오원성(五原
城)을 기습했다했읍니다. 여기에서 오원(五原)은 현재의 산서성 지역이 아니고, 내몽고 서부지
역인 하투지역의 오원을 말하는 것입니다. (후대에 누군가에 의해 이동되어진 지명을 가지고 산
서성에 있었다하면 곤란.......)
[河套=하투란 지명은 明나라시에 명영된 것이고, 秦나라시에는 하남지방이고,漢시에는 삭방군,
隋 및 唐나라시의 승주 및 풍주지역이며, 내몽고 악이다사지역입니다. 바로 본시의 만주(滿州)
지역입니다]
=========> 하북성,산서성 및 현동북삼성에 나타나는 고구려및 대륙 북방기마미족과 관련있
는 지명은 원래는 섬서성 북방 및 내몽고,감숙동부에 있었던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즉 관구검의 고구려 침공및 그외 고구려와 엮이는 북방기마민족은 바로 섬서성 북방 서북방에
있었 던 종족이라는 것이죠..

구당서(舊唐書)
- 당과 고구리의 전투지명 후황성, 은성, 건안, 안시, 박작성, 신성(后黃城, 銀城, 建安, 安市,泊灼城, 新城)

옛 군(郡)의 거리 측정 기록

- 동평군 수장현(東平郡壽張縣 : 치우천자능)과 산양군거야현(山陽郡鉅野縣 : 치우 천자의 부인 견비능 : 蚩尤肩비능)은 모두 산동성에 있으며 거리는 약 80KM이내로 본다.

답사단은 요하 서쪽 100∼150km 지점에 걸쳐 있는 따릉허(大凌河) 유역의 요서 지역에서 고구려성으로 추정되는 카이저우성(開州城)을 발견했다. 진저우시(錦州市) 이수안(義縣)의 카이저우촌(開州村)에 있는 이 고성은 1985년 이수안인민정부가 ‘개의현 고성유지(開義縣古城遺址)’라는 이름의 성급 문물보호단위(보호문화재)로 지정한 곳. 넓이가 4만평에 이르는 토성으로, 성 동쪽 언덕 위에서 고구려식으로 추정되는 13기의 돌널무덤떼가 확인됐다.

돌널무덤에는 도굴 흔적도 보였다. 익명을 요구한 답사단의 한 고고학자는 “발굴을 해봐야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최소한 완형이 남아 있는 무덤 한곳은 조성시기가 고구려 때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옛 문헌에는 요서 지역이 고구려 영토였다고 기록돼 있지만, 지금까지 중국 학계는 물론, 국내 학계도 대체로 요하 이동이 고구려의 서쪽 경계선일 것이라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카이저우성의 발견으로 “고구려 서쪽 강역이 영주(營州·현재의 자오양 부근)에 이르렀다”는 구당서 등의 기록이 사실임이 확인됐고, 이에 따라 고구려 영토에 대한 재검토도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85년 심양시 도서관 사회과 참고부가 출간한 ‘동북명승고적질문(東北名勝古蹟車失聞)’에는 “의현 남쪽 40리에 고구려 고성이 있는데 남쪽 연못의 둘레가 100여보에 이르는 거성이다. 옛날 동전과 기와가 많이 나왔는데 대부분 고구려 것이어서 고구려성임을 확정할 수 있다”고 돼 있어 이 성은 고구려 유적에 대해서는 유독 인색한 중국 문화재 당국으로부터도 고구려성임을 인정받고 있다. 답사단의 서영수 교수는 “이 성은 장수왕 때 요서군 지역을 영토로 확보한 뒤 건설한 지방관의 치소(置所)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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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부터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우리 사서에 기록된 천문기록들을 대입시켜 정확성을 테스트하던중
우연찮게 정확성은 90%이상인데 반해 이것은 도저히 한반도안에서는 관측이 불가능하고 대륙에서만이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에 대한 반론으로 지나의 사서를 인용하지 않았나 하지만 지나의 사서는 정확성이 우리 사서보다 훨씬떨어지는 70%정도로 나와서 오히려 우리것을 베끼지 않았나 의심할정도였습니다 왜의 일본서기는 정확도가 50%이하로 나와 논할가치도없다고 생각합니다

삼국사기 신라본기 초기기록을 천문학 프로그램으로 시뮬레이션하면 신라의영토가 상상을 초월하는 곳(?)에 있습니다. 신라의 경우, 바로 오늘날 중국 서안과 낙양 그리고 낙양 동쪽 그리고 중국 동부 연운항 서쪽 사이에서 일식관측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양자강을 중심으로 하여 중국 복건성과 절강성에서 신라가 일식관측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역사적 천문 기록은 특성상 그 조작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천문 시뮬레이션의 기록대로 이 정보가 사실이라면, 신라가 천문기록대로 중원 대륙 동부에 있었다면, 요동, 요수 그리고 패수,대수 모두 위치변경이 불가피할 지 모릅니다.

그리고 삼국사기 신라본기 박혁거세 56년 (서기 기원전 2년),박혁거세 59년(서기 기원후 2년),남해 차차웅 13년 (서기 기원후 16년) 등 주요 일식기록들을 천문 프로그램으로 시뮬레이션해서 검증해보았습니다.
그 결과 일식 관측지는 황하 남부 (정확하게 말하면 박혁거세 때는 오늘날 중국 동부 연운항 서쪽, 서안과 낙양 동쪽 사이 그리고 남해 차차웅 때도 위치는 박혁거세 때와 비슷) 로 나왓고 이후 일식기록을 분석하니 오늘날 중국 동남부 지역(양자강을 끼고 있는 지역과 낙양,장안 일대, 황하 남부 등...)이 일식 최적 관측지로 나왔습니다.

고구려의 경우는 기존 우리들에게 알려진 것처럼 만주와 요동 등의 지역이 아닌 몽골 지역과 중앙아시아, 남시베리아 등에서 천문 관측 최적의 장소로 가능했고, 백제의 경우는 일부 학자들의 견핼와 대체로 비슷한 발해만과 요서 지역 및 하북성 등지에서 관측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럼 여기서 한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지도에서처럼 한반도가 고구려로 나와있는데에 대한 근거가 있느냐입니다
물론 있습니다
위의 자료와 예전에 제가 올렸던 백제의 자료를 본다면 백제와 신라는 대륙에 있었고 한반도의 경우 고구려 영향권이이라는것이죠 백제가 조금 영향권을 행사했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다 고구려에 밀리고 나중에 다시 들어갔다가 신라에 밀려 왜열도로 넘어갔을수도 있으니까요

반도가 고구리영역이였음을 나타내는 유적과 유물

경남경주의 황남대총에서 영락(永樂 : 광개토대왕연호)이 새겨진 항아리
창녕진흥왕 비문에서 碑利城(비리성)
중원고구리비(碑)에서 고리대왕상왕(高麗大王相王)
한강이남의 석촌고분, 안동의 방형묘, 경주의 방형묘는 즙안의 고구리(高句麗)고분과 흡사하다.
평남 대안시 대흥리에서 발굴된 진(鎭)묘비
평안도청에 있는 평양성벽각자
태천의 고구리성벽각자(高句麗城壁刻字) 등

경주 호우총의 발굴자료...

“(1946년) 5월14일 맑음. 곽내의 토기와는 완전히 위치를 달리하는 청동제 용기를 채취(採取)하였다. 기저에 명문이 나타나 큰 쎈세이션을 일으키게 하였다. 명(銘)은 양각으로 4행 합(合) 16자로서 16자 외에도 무슨 기호 같은 것이 있다”

해방 이후 첫 발굴을 기록한 ‘호우총과 은령총’ 보고서는 청동용기의 감격적인 출토순간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여기서 잠깐, 이 보고서는 우리 손으로 작성한 최초의 발굴보고서로도 유명하다. 국립박물관 고적조사보고서 제1책이라는 소제목이 붙은 보고서는 1948년 4월10일 을유문화사 간(刊)으로 나왔다. 가격 1,200원(圓)에 500부 한정판이고, 저자는 김재원이라고 돼 있다. “김재원이가 경주에 체류하면서 최순봉이의 안내로…”하듯 존칭없이 ‘○○○이가’하는 표현이 재미있다.

신라무덤에 웬 광개토대왕 유물이…=각설하고 당시 발굴단(발굴 책임자 김재원, 제도 임천, 사진 이건중, 기록 서갑록)과 일본인 발굴고문인 아리미쓰 교이치(有光敎一) 등은 그 명문내용을 보고는 경악을 금치못했다. ‘乙卯年國岡上廣開土地好太王壺●十(을묘년국강상광개토지호태왕호우십)’.

신라무덤인 호우총에서 고구려 유물, 그것도 고구려 정복왕이었던 광개토대왕의 유물이 발견된 것이다. 그렇다면 신라 수도 경주에 고구려 무덤이 존재했단 말인가

이것뿐만이 아니라 자료가 너무 많아 고르는데 많은 시간이 걸릴정도였습니다
고구려의 지도를 다시한번 보시고 고구려 남쪽, 안남도호부 오른쪽의 지역이 백제와 신라의 영토일것이라 추측합니다
말갈이 침입한다거나 북위의 기마대가 백제를 침공한다는 삼국사기 및 대륙사서의 기록은 한반도 삼국설에서는 도저히 이뤄질수없는 것입니다 또한 당나라 장군 소정방이 백제 정벌후 백제의 사비하라는 강에 뻔질나게 드나들며 그곳에서 낚시를 즐겼다는 기록만 보더라도 백제의 위치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안드십니까

마지막으로 연표하나를 올립니다 고구려의 동북공정이 터무니없다고 주장하는 증거인데 도대체 900년의 고구려를 어느 나라가 신하국으로 했다는 말인가요 100년도 못버틴 나라가 수두룩한데 ........
그리고 개마무사를 중심으로 엄청난 군사력을 가진 고구려가 아니면 동북아시아의 주인은 도대체 누구란 말입니까 

5경제의 진실: 고구려는 5경제의 거대 연방국인데 동북으로는 몽고와 시베리아 (연해주와 한반도는 백제땅인데 나중에 신라가 빼앗음), 남으로는 내몽고와 산동반도 이북, 서로는 터키 및 헝가리와 국경을 접하였습니다. -[03/27-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