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고구려역사 왜곡 관련 보도를 접하고... 
최근 중국의 고구려역사 왜곡 관련 보도를 접하고 우리역사에 관심과 애착을 가지는 독자님들이 많아졌음을 느낍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적잖케 혼란과 분노 또는 적개심을 느끼며 그 반발심을 키우고 있는 것같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우리는 어떻게하는 것이 적절한 대응방법일까요?
과거의 경우를 비추어 보면 준비도 없이 섣불리 대들었다가 망신만 당한 사례가 한 두번이 아니었지요. (한 . 일 어업협상, 구한말 정치불안 등) 이렇게 급변하는 동북아정세에 대한민국정부는 어떻게 대처 할 것인지 자못 궁금해지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걱정스럽기까지 합니다.
지금은 모두가 각자 주어진 곳에서 열심히 일하고 하루라도 헛되이 보내지말고 보람되게 살면서 유능한 인재를 키워내야합니다. 그리고 힘있는 대통령을 만들어야 하고 국론을 통일하여 강대국이 될 수 있는 초석을 다져야 할 때입니다.
우리가 강대국이 되면 당연히 그것에 걸맞는 역사가 필요해지며 그 때가 되면 지금 재야사학을 욕하고 비하시키고 조롱하던 사람들이 180도 생각을 바꾸어 대륙에서의 우리역사를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 비열한 기회주의자 놈 시키들이 앞장서서 역사복원을 할 것이니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힘도 없으면서 역사만 찬란하면 뭐합니까? 누가 알아 줍니까?
지금 우리가 해야할 일은 먼저 힘을 길러야 하고 그 다음에 우리를 알려야 하는데 이는 외국인 학생들이 우리나라를 배우러 오게해야 가능한 일 입니다. 그들에게 한국말을 배우게 해야하고 한국말로 우리역사를 공부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역사를 영어로 번역하여 세계에 알려야 합니다. 그러나 잘못된 번역은 막아야 합니다. 오역은 우리의 미래를 더 어렵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에게 잘 번역된 책을 주는것보다 직접 번역 할 수 있도록 우리의 말과 글, 그리고 역사 철학 등을 가르쳐야 하는 것입니다.
일본과 중국은 그래도 서양인들이 많이 알고있고 지금도 전공으로 연구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시급한 것은 얼마나 올바른 역사를 만들어서 한국학을 배우려는 외국의 젊은 학생들에게 가르치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우리역사와 문화 철학을 우리말로 가르치는 것이 얼핏 생각하면 실현가능성이 없어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치 않습니다. 중국의 경우를 생각해 보시면 쉽게 이해가 될 것입니다. 모든것은 나라가 부강해져야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지금 미국의 버클리대학에서는 우리나라 언어학자 강상원 교수님의 노력으로 한국역사를 1만년초강대국으로 가르치고있습니다. 얼마전 이홈에도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서양인의 사고는 단순 합니다. 그것이 진실이냐 아니냐 이것만 봅니다. 진실이면 그들은 아무리 어려워도 많은 돈 써가면서 배우려 합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지금 동양학에 주목하고 있는 것입니다.
14세기 일본은 세계 곳 곳에 유학생을 보내 공부해오게 합니다. 심지어 창녀도 외국에 나가서 돈벌어 왔습니다. 사실 이들은 서양문물을 배우려는 의도외에 첩자의 일도 함께 수행 했습니다.
그들은 일본으로 돌아와서 서양나라의 지도를 그리고 그 곳의 군사, 정치, 기타 기밀사항 등을 염탐해온 것을 바탕으로 일본은 외세의 침입에 철처하게 대비했습니다. 그래서 강대국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어로 가짜역사 많이 만들어서 대대적이고 집요하게 홍보를 했습니다. 이러한 사기수법은 그런데로 먹혀들어가 한번은 크게 흥했지만 이제는 완전히 맛이 갔습니다. 엉터리 역사임이 들통나 일본의 국제적 망신은 점점 수면위로 들어나고 있는 중입니다. 이모두가 18~19세기 엘리트 라고 하는 놈들이 쌓아 놓은 업보 입니다.
가짜역사를 가르쳐온 일본은 이제 곧 재기불능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이제 일본역사를 배우려는 서양인 학생들은 줄어 들고 점점 한국쪽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지금이 기회입니다. 중국사를 통째로 먹기위해서 철처히 우리의 내실을 다져야 하는것입니다.
과거에 박정희대통령은 한.중.일 삼국의 청치철학적 바탕을 알기위해 사람들을 외국으로 보내어 그 나라가 어떤 철학사상으로 국가를 다스리는가 알아오게 하였다고 합니다. 그 결과 모 철학자가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동도서기(東道西器) 일혼서엽(日魂西葉) 중체서용(中體西用)
동도서기(東道西器)란, 서양에서 사용하는 문물을 동양에 들여와서는 도(道)의 개념 속에 넣고 정치 하는것을 말하고,
일혼서엽(日魂西葉) 이란, 일본은 서양의 잎과 같은 문화를 도입하여 일본인의 혼 속에 넣어 정치하는것을 말하며,
중체서용(中體西用) 이란, 대륙은 서양의 모든 문물을 도입하여 대륙의 체질 속에 집어넣어 정치하는것을 말합니다.
이에 박정희 대통령은 동도서기(東道西器)를 정치철학으로 삼았다고합니다.
무릇, 학문의 발달 없이 문화의 발달을 기할수없고 철학사상의 발달 없이는 국가의 번영과 평화의 질서가 있을 수 없다는 것으로 받아 들였던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날의 생각과는 다소 틀리다고 말하는 이도 있겠지만 서세동점(西勢東漸)의 역사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음을 상기한다면 그 말은 아직도 유효하리라 생각이 드는군요.
그러면 우리에게 과연 道의 개념이라고 할 수 있는 학문과 역사와 철학이 있었는지를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한民族의 위대한 삼원일체철학사상이 있음을 잘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서양철학의 뿌리는 우리한민족의 삼원일체 사상이 그 추체였으며 모든 역사와 철학의 뿌리는 우리 한민족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정체되어있는 민족정기를 일으키기 위해서는 고도의 학문적 차원을 바탕으로하는 우리민족고유의 철학사상인 삼원일체사상을 배워야합니다. 삼원일체철학사상을 학문화 하여 문화를 발전 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 속에는 우리의 참역사와 철학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준비도 없이 무작정 시작하는 것이 얼마나 해악되는지 우리는 지난 100년의 역사를 통하여 생생히 느껴왔습니다. 이제는 아닙니다. 우리가 열심히 공부하고 우리의 역사와 철학을 완성하고 마땅히 인재를 키워내야 하는 것입니다. 정규한민족대학을 설립하고 외국인 한국학(韓國學)학사, 박사를 키워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각자 자기나라로 돌아가 스스로 우리나라의 말과 철학, 역사를 가르치고 배우게되면 머지않아 우리의 역사와 철학이 세계화 될 것입니다.
꿈같은 얘기라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우리역사와 철학은 능히 해내고도 남음이 있을정도로 성숙해 진것은 사실 입니다.
그렇습니다. 준비는 다 되어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정부에서 뒷 받침해주는 일만 남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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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67
저서 '환단원류사' 구입 문의
트루판의 포도(葡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