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불교는 인도에서 발생하지 않았다' 에서 옮긴 글입니다.

생명의 창조(創造) 진화(進化) 진행(進行)

글 : 율곤 

 인도(印度) 대륙은 수억 년 전에 남극 쪽 바다에 있었던 대륙이다. 1987년 KBS 에서 지구의 신비에 대해 방송한 일이 있다. 지구의 생성과정(生成過程)에서 남극(南極)바다 쪽에 있었던 인도는 중국 대륙과 맞닿으면서 융기된 것이 지금의 에베레스트 산이다. 그때 함께 솟아난 곳은 중국대륙과 곤륜산맥(崑崙山脈) 그리고 天山이라고 볼 수 있다.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제 5권에 보면 4백만 억 년(四百萬億年) 전에 많은 생명체가 생긴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중국사전사화(中國史前史話) 의 저자인 서량지(徐亮之) 는 인류적기원(人類的起源) 편에서, 우주의 생성과정을 신학가(神學家) 의 의견을 들어 최초에 하늘에서 생긴 것으로 적고있다.
 
이곳은 현재 중국의 곤륜산을 기준하고 있는데, 구약성서(舊約聖書) 와 거의 같은 기록이다.

영국 대학교 월리엄 앤드매리 박사와 맥브레이티 박사는 '호모하빌리스' 라는 인종은 남부 아프리카에서 생겨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해 왔다고 주장했다. 인류가 생긴 것은 고생물 학자들의 의견에 따르면 약 350만 년전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1926년 미국의 카네기 재단의 보고서에 따르면, 황인종(黃人種) 의 여자 몸에서 나온 DNA (유전인자)가 인류 최초의 기원이라고 했다.
 
대체로 고생물 학자(古生物學者) 의 연구에 의하면 바다에서 생물체가 먼저 생겨났다고 했다. 회남자(淮南子) 천문훈(天門訓) 에서는, 바다에서 작은균인 약균(若菌) 이 생겨나고, 그후 작은 털이 많은 생명체로 태어났다고 했다. 이러한 과정이 진행된 후 점점 커지면서 성인(聖人) 이 되었고, 성인은 서인(庶人) 을 낳아 많은 사람이 퍼지게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필자가 '氣란? 물과 빛과 소리' 라는 저서에서 밝혔듯이, 生命體는 다윈의 진화론(進化論) 처럼 진화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밝혔다. 生命體는 창조되어 진행되는 것이며, 진화(進化) 되는 것이 아니다. 生命의 창조는 물과 빛과 소리에 의해 창조되어 환경에 따라 약간의 진행을 하는 것뿐이다.
 
진화(進化) 란 어떤 물체인 생명체가 완전히 바꾸어지는 것을 뜻한다. 예를 들면 짐승이 사람이 된다든가, 사람이 원숭이로 진화되는 것을 말한다.

하나의 풀이 나무가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호랑이는 최초에 호랑이로서 종(種) 즉 씨앗이 생기는 것이며, 고구마가 사과로 진화되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다만 접합을 통해 점차 다른 종자로 바뀌어질 수는 있지만 자연 그대로에서 어떤 물체가 판이하게 다른 물체로 바뀌어지는 진화는 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한다.

진화(進化) 라는 것은 원숭이가 사람이 되는 것을 의미하며, 호랑이가 기린이 된다든가 뱀이 악어가 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어떤 동식물은 환경에 따라 본체는 변하지 않으나, 약간의 진행(進行)은 있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진행(進行) 이란 기후와 지역 그리고 지대에 따라 환경에 맞게 적응되어 진행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산 속에 사는 고대 인디언처럼, 인간의 본체는 변하지 않고 시대와 환경에 순응하기 위해 옷을 입는다든가 머리를 깎는다든가 하여, 시대에 맞게 살아가기 위해 형상이 바뀌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미개사회에서 문화적인 현대에 와서 생활의 방식이 다를 뿐이지 사람의 본체가 변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현상이 창조된 동식물은 진화되는 것이 아니라 진행(進行)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만약 진화(進化) 된다고 한다면 원숭이가 계속 사람으로 바뀌어야 한다. 따라서 다른 물질이 또 다른 물질로 계속 진화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말도 되지 않는 진화론을 현대인들이 믿고 있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하느님이 살아있다고 믿는 것과 같다고 보아야 한다.

모든 생명체는 기()에 의해 창조된다. 물과 빛은 생명체의 본체를 구성하는 탄소와 수소, 산소, 그리고 질소의 4대 원소(四大元素) 로 구성되어 단백질의 입체인 미세한 유기체를 형성한다. 여기서 소리는 만물의 물질을 형상화하는 본질을 갖고 있기에 물과 빛과 소리에 의해 만 물질은 창조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