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句驪 뿌리歷史

    The History of Kogulya Dynasty's Root

2004년 10月 11日

社團法人  上古史學會

會長  律 坤   李 重 宰 著

序  論

第一章  高句驪의 血統

   ① 高句麗의 建國說

   ② 高陽氏와 高辛氏

   ③ 句驪와 櫜離國

第二章  三韓의 發生地

   ① 三韓의 뿌리

  ② 馬韓의 彊域圖

  ③辰韓과 弁韓

第三章  高句麗의 都邑地

 ① 紇升骨城의 位置

  ② 丸都城과 安市城

  ③ 平壤城과 長安城

第四章  高句麗의 彊域

  ① 建國時 彊域

  ② 王莽과 高句麗

  ③全盛時 彊域

結  論

    序   論

오늘날 國際情勢는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는 實情이다. 이러한 時代에 接하고 있는 韓國의 現實은 창틀에 낀 것처럼 복잡하고 괴로운 때이다.

  雪上加霜으로 韓 . 中 間에는 高句麗 問題로 因하여 大端히 深刻한 狀況에 놓여있다. 故로 韓 . 中 國際間에 論爭의 불씨가 언제 어느 때 飛火될 줄 모르는 다급한 現實에 直面하고 있다고 보아야한다.

  中國에서는 高句麗가 邊方國家라 하여 한국의 歷史를 卑下할 뿐만 아니라 中國의 歷史로 編入시키려고 하고 있다.

더구나 中國에서는 高句麗外 古朝鮮과 三韓 그리고 百濟 . 新羅 . 高麗까지도 中國의 歷史로 둔갑시킬 우려가 없지않다. 그렇게 되었을 경우 韓國의 歷史는 抹殺될 危機에 다다를 지도 모를 일이다.

특히 中國에서는 지금으로부터 數年前에 歷史作業을 通해 東北工程이라는 美名아래 엄밀히 進行되어 왔다. 그동안 韓國에서는 50餘年間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참으로 寒心한 일이다.

  歷史는 그 나라의 뿌리이자 生命이다. 歷史 없는 民族은 뿌리가 없기에 亡하는 것은 古代歷史가 잘 證明하고 있다. 왜？ 韓國은 光復以後 50年이 다 되도록 民族의 歷史를 찾지 못하고 있었는가？ 라고 묻는다면 敎育部는 勿論 國史編纂委員會, 精神文化硏究院, 그리고 史學者들은 대답을 할 수 없을 것이다.

그 理由는 간단하다. 옛 祖上任들은 歷史의 記錄을 漢文字로 적었기 때문에 漢字의 理解 없이는 歷史의 實體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1962年 이후 朴正熙 政權 때 初代 敎育部長官이었던 安浩相 氏가 한글 專用法을 國會에서 通過시킨 이후 지금까지 한글만 使用해 왔기 때문이다. 그것은 日帝 植民主義者였던 歷史學者 李秉燾 一派에 依해 歷史造作이 始作되었던 것이다.

  1905年부터 乙巳 强制條約 以後 1910年까지 日帝는 한民族의 歷史歪曲을 始作했다. 1927年 朝鮮史學會가 만들어진 후, 大田市 금잠면 사람인 李秉延이 1929년 著作한 朝鮮寰輿勝覽이란 책을 通해 철저하게 날조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후 1938年 朝鮮史編修會事業槪要를 通해 朝鮮總督府에서 本格的으로 한民族의 歷史를 造作하기에 이른다. 이때 委員長及 會長은 有吉忠一, 下岡忠治, 湯淺倉平, 池上四郞, 兒玉秀雄, 今井田淸德, 大野綠一郞 들이었다.

  이 당시 顧問으로는 李完用, 朴泳孝, 權重顯, 服部宇之吉, 黑板勝美, 內藤虎次郞, 山田三良, 李允用, 速水滉 등이다. 이들은 朝鮮史編纂을 위해 다음과 같은 事業을 단행했다.

  첫째, 史料를 强制로라도 빼앗거나 蒐集한다.

  둘째, 복사본을 作成한 후 造作한다.

  셋째, 校訂本을 作成할 때 歪曲시킨다.

  넷째, 歪曲된 原稿를 印刷한다.

  다섯째, 審議를 거쳐 다시 校正한다.

  여섯째, 編纂事業을 分擔한다.

  일곱째, 날조 造作된 原稿를 完成시킨다.

  대략 이와같은 순으로 朝鮮의 歷史를 歪曲하기 위해 全國 方方谷谷 집집마다 史料를 수탈, 약탈, 수집 하기에 이른다. 이리하여 朝鮮半島史를 編纂하는 作業을 完了시킨다.

  한편 朝鮮史編纂委員會에서는 그후 朝鮮史編修會를 設置한 후 철저하게 한民族의 歷史를 날조하게 된다. 이때 아주 重要한 史料는 日本으로 빼돌리고 證據가 될만한 史料는 南山에서 約 20萬卷 이상 불태워버렸다. 한民族史를 날조 造作하는데 있어 代表的인 學者는 李秉延, 李秉燾 이며, 日本人은 今西龍이다.

  日本人들이 歷史의 重要性을 절감하고 한국인들을 植民化하기 爲해 철저한 半島史觀을 만들어 內鮮一體를 主張하기 위해서이다. 歷史를 歪曲하여 한국인들을 卑下시켜 支配하고자 칼을 뺀 것이 日本人들의 蠻行이었다.

  歷史는 살아있는 生命體이다. 한民族의 歷史를 댕강 잘라버림으로서 살아 숨쉬는 한국인을 두 번 다시 죽임으로서 奴隸化하려 한 것이다.

  解放이 되자 李承晩 政權은 民族主義者였던 金九 先生을 暗殺하고 親日派들을 대거 登用하였다. 그 結果 現在까지 約 50年間 造作 날조된 植民史觀을 靑少年들에게 가르쳐왔다. 歪曲된 歷史를 約 50年間 敎育시켜온 오늘에 와서 보면 民族正氣는 完全히 땅에 떨어지고 是是非非를 가릴 수 없는 理念 鬪爭으로 한국 社會는 混亂속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

  1905年부터 빼앗긴 나라는 40年만에 되찾았지만 歷史는 100年 동안 찾지 못하고 있는 現實이다. 엎친 데 덮친 格으로 中國에서는 高句麗史 마저 中國의 邊方國家로 전락시키고 있다. 高句麗史뿐만 아니라 古朝鮮과 三韓, 그리고 百濟, 新羅, 高麗까지도 一萬年 歷史 속에 中國에 編入시키려 획책하고 있다.

  오늘날 한국에서는 敎育部, 國史編纂委員會, 그리고 精神文化硏究院과 學者들은 國民의 血稅만 낭비하면서 50年間 도대체 무엇을 하였단 말인가?

漢文字로 엮어진 史書를 理解하지도 못하게 한글을 가르쳐 民族의 뿌리이자 國家의 生命인 歷史를 스스로 잘라 모두 破滅하자는 말인가?

 지금까지 政府와 敎育部에서는 天文學的인 예산을 投入하고도 歷史를 바르게 整理하지 못한 罪를 國民들에게 엎드려 빌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도 不拘하고 高句麗史硏究 財團을 만들어 2004年度에 50億 이상 投入하고 있다.

  도대체 漢字原典을 理解하지도 못하는 金貞培, 崔光植, 그외 敎授들이 數萬卷의 史書를 通해 高句麗史를 整理할 수 있다고 보는가? 現在 韓國史를 硏究한다는 史學者가 高句麗史를 完全 理解하고 著述할 사람이 있다고 보는가? 하루에 30卷 以上 史書의 漢字原典을 熟讀할 사람은 筆者가 보기에 한 사람도 없는 것 같다. 故로 敎育部는 敎壇學者들로 構成하여 高句麗史를 定立하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지금 國民들은 분노하고 있다. 現在 歷史의 失踪으로 인해 社會와 國家는 危機에 逢着하고 있다. 따라서 敎育도 타락되어 民族正氣마저 땅에 떨어져 있다. 故로 時急히 高句麗뿐만 아니라 한民族史를 整理해야 할 것이다.

  中國은 一萬年의 歷史를 세우기 전에 늦어도 2006年까지 한民族의 歷史를 完全히 整理해야 한다. 民族의 自矜心을 북돋우기 위해서는 敎育部의 비장한 결단이 要求되는 時點이다. 
  

  이번 社團法人 上古史學會에서는 高句麗 뿌리 歷史 大講演會를 通해 韓 . 中 間에 硏究되지 못했단 部分까지 詳細히 밝혀 國內學者들이 깊이 硏究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따라서 日本에서는 이제껏 高句麗 歷史뿐만 아니라 古代朝鮮과 三韓, 그리고 百濟, 新羅를 韓半島에 있는 것처럼 날조 造作했던 事實이 폭로되어 日本의 歷史歪曲의 眞相이 드러나게 될 때 國民들의 士氣는 더욱 진작되어 國運의 도약의 動機가 될 것이다.

反面에 中國은 高句麗가 邊方國家라고 축소하던 虛言이 폭로되어 大國의 氣를 꺾을 수 있으며, 다시는 造作하려던 歷史認識을 중단하게 되는 場이 마련될 것임은 疑心의 餘地가 없다.

  이번 高句麗 論文을 通해 社會에 發表하므로서 史學界는 더욱 活潑한 硏究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古代로부터 正史로 엮어진 二十五史, 冊府元龜, 資治通鑑, 太平御覽, 古事記, 古史辨, 通典, 通志, 水經注疏, 그 外 수많은 史書들이 있다. 그리고 前近代 史學者들이 著書한 수많은 冊字를 通해 高句麗뿐만 아니라 古朝鮮과 箕子朝鮮, 三韓과 百濟, 新羅 등이 中原大陸에 있었음이 記錄되어 있기 때문에 더 이상 韓中間의 歷史紛爭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만약 中國社會科學院에서 高句麗史를 계속 들추어낸다면 이번에 高句麗 뿌리 歷史 論文에서 밝힌 바와 같이 中國은 歷史問題로 因해 國際的으로 恥辱을 톡톡히 당할 것이기 때문이다.

 現在 高句麗 問題가 韓 . 中 間의 爭點이 된 것은 한국의 史學界가 歷史의 實體를 밝히지 못하고 우물안 개구리 式으로 歷史에 對해 無知하다는 것을 알고 中國에서 들고 일어난 것이다.

  社團法人 上古史學會가 敎育部로부터 正式으로 認準을 받아 出凡하게 되었으므로 한民族의 偉大한 歷史가 펼쳐지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世界의 主役이 되어 韓國의 位相이 世界속에 우뚝 서게 될 것은 自明한 일이다. 또한 國內外的으로 韓國의 歷史를 認知하고 더욱 硏究에 박차를 加하게 될 것이다.

  이번 高句麗 뿌리 歷史 大講演을 계기로 國內外 學者는 물론 歷史的 事實을 糾明하려는 관심이 높아질 것이다. 따라서 國民들의 士氣가 앙양되고 民族精氣가 伸張되어 國運이 上昇되는 結果를 가져올 것이다.

지금 國民들의 歷史認識은 매우 높아져 있다. 다시말해 다이너마이트에 불을 붙이는 格이 되어 民族의 雄飛가 古代 桓因天皇이 누렸던 것처럼 全世界的으로 烽火의 불꽃이 활활 타오를 것으로 보인다.

  高句麗 뿌리 歷史 論文은 準備가 되는대로 英文으로 번역하여 全世界에 띄울 것이다. 그렇게 되었을 때 놀라운 事實로 부각될 것이다.

以上과 같이 되었을 때 韓國은 一等國家로서 經世濟民의 약칭대로 經濟는 飛躍的으로 發展할 것이다. 바로 이것이 經濟의 本質이라 할 수 있다.

  社團法人 上古史學會는 祖國을 爲해 끊임없이 硏究하고 富强한 國家를 만드는데 總力를 기울일 것을 다짐하는 心情으로 高句麗 뿌리 歷史를 執筆하고자 한다.

                  2004년 10月 13日 밤 2時半

알립니다:

본 "高句驪 뿌리歷史' 는 2004년 10月 세종문화회관대강당에서 가진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논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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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sanggos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