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에너지원은 은하수(銀河水)

태양은 거대한 수소폭탄과 같다고 한다. 강한 압력에 의해 수소를 헬륨으로 변화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많은 빛을 발생하게 된다. 태양 속으로 들어가면 한번에 여러 개의 회오리바람 속에 말려든 것과 같이 된다고 한다.
태양의 흑점을 제일 먼저 발견한 사람은 갈릴레이다. 태양의 흑점은 자기폭풍(磁氣暴風)으로 인해, 어떤 것은 그 면적이 수백만 제곱킬로미터나 확산된다고 한다.
우주에는 수소의 질량이 75%나 되며 25%는 헬륨으로 되어있다. 필자는 앞장에서 모든 생물은 70% 이상이 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밝혔다. 지구나 우주도 마찬가지이다.
태양은 헤르풀레스 자기 쪽으로 1초동안 약 20만 킬로미터의 속도로 우주를 날아가고 있으며, 1년에 약 6억 킬로미터로 달린다고, 1913년 네덜란드 천문학자인 아이나 헤르츠슈프롬에 의해 밝혀졌다. 그리고 윌리엄 허셀도 같은 주장을 했다.
이런 사실은 지구의 공전 궤도의 직경 약 2배에 해당된다. 태양은 은하계의 가장자리에 있으면서 엄청난 속력으로 회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은하계의 직경은 약 5만5천 광년이라 한다. 1광년은 빛이 1년 동안 달리는 거리이다. 빛은 1초 동안에 약 3십만 킬로미터로 달리고 있다.
성운(星雲：별구름)은 대략 6천 년 전후로 한번씩 폭발한다는 설도 있다. 이러한 폭발이 일어나면 하루에 1천3백만 킬로미터의 속도로 성운의 먼지와 돌 흙덩어리가 퍼져 나가게 된다.
대기층에 있는 구름이나 흙먼지 등은 수천 킬로미터의 속도로 달린다. 그때 서로 충돌하면서 급속도로 가열되므로 다시 폭발하고 충돌하게 된다고, 1951년 리버라는 사람이 밝혔다.
은하계의 충돌은 연쇄적인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으며, 하나의 폭발이 시작되면 연쇄적으로 폭발이 일어난다는 가설을 밝힌 사람은 프레드 호일이다. 그러나 이러한 연쇄폭발이 있다고 해서 은하계는 소멸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필자가 전편에서 밝혔듯이 기(氣)가 생성하고 소멸하는 것은 새로운 생성과 소멸을 뜻하는 것이며, 완전히 소멸되는 것은 아니다. 우주는 움직이는 동적인 공간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주의 신비를 푸는 것은 음악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도 있었다 .
태양의 주위에는 많은 위성이 있다. 어떤 것은 초거성(超巨星)으로 태양보다 20배나 더 큰 것도 있다.
그리고 태양보다 50억 배의 중력파(重力波)를 가진 블랙홀이 있다는 놀라운 사실이 천문학자들에 의해 밝혀졌다.
태양은 여러 별들의 중력에 의해 뭉쳐진 덩어리로 핵반응을 쉴새없이 하고 있기 때문에, 1백억 년이 지나면 핵연료는 바닥나 버린다고 천문학자들은 주장하고 있다. 그후 태양은 5십 배나 되는 직경과 1백 배 이상의 광도를 지닌 붉은 거성(巨星)으로 변하게 되고, 적색의 별은 몸 속에서 매우 적은 가스의 분출이 되고 나면 고밀도에 의해 붕괴되어 버린다고 한다.
이상의 사실은 1939년 로베르트 오펜하이머가 예언한 중성자성(中性子星)을 발견한 후, 1967년 조슬린 벨은 아주 규칙적으로 움직이는 전파원을 검출한데서 가설을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필자가 보기에는 잘못된 연구인 것 같다.
왜냐하면 태양은 영구히 소멸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우주 속에 있는 모든 천체 즉 별들은 반드시 세차운동(歲差運動)을 하게 된다. 세차운동이란 별들이 회전할 때 꼿꼿이 서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축미(丑未) 방향의 약간 비스듬한 상태로 움직이므로, 상층부에 팽이가 도는 것처럼 둥근 원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지구는 둘레가 4만 킬로미터이다. 지구가 회전할 때의 세차운동에 의해 북극에는 오로라(後光)가 생기게 된다.
1781년 허셀은 헬리 혜성을 확인한 후, 태양계는 은하계 중심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은하계의 가장자리에 있음을 확인했다.
태양과 지구 사이의 거리는 1억4천만 킬로미터이다. 화성(火星)은 지구와의 거리가 6천4백만 킬로미터이므로, 태양과 지구 사이의 중간 지점쯤에 있다. 이러한 행성의 움직임은 태양의 위성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빛은 1초 동안에 달리는 속도가 약 30만 킬로미터이므로, 지구까지 오는 시간은 불과 7분 20초밖에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태양에서 화성까지는 4∼5분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
태양에서 발사하는 빛은 과연 어디서 생기는 것일까. 과학자들의 주장대로 핵(核)의 연료로 생기는 것이라면, 핵의 연료는 무엇이며 연료의 본질은 어떤 것인지도 알아야 한다.
물리적 용어로는 핵이라고 말하지만, 태양의 에너지가 본질적으로 핵의 연료라고 못박을 수만은 없다. 인간은 핵연료를 만들고 사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나, 대자연계에서는 핵이라는 용어자체가 부합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혜성(慧星)은 흙과 별들이 뭉친 성운(星雲), 즉 별들의 구름이다. 그러므로 별구름의 본질은 먼지 흙덩어리이지만, 높은 공간에서는 모두가 얼음덩이로 되어있다.
왜냐하면 필자가 전술한 대로 모든 생명체는 ⅔가 물이기 때문에, 높은 공간에서는 기온이 엄청나게 낮기 때문에 얼음덩이로 변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수성(水星)과 금성(金星)은 높은 공간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왜 온도가 높을까. 그 이유는 태양과 가까이 있는 태양의 위성이기 때문이다.
수성은 달보다 더 무겁고 단단하다. 그래서 철(鐵)의 핵이라 불린다.
수성은 58일반이라는 아주 늦은 주기로 자전하며, 88일만에 한번씩 태양을 돌고있다. 그런데 수성은 섭씨 100도 이상으로 익을 정도니 얼마나 온도가 높은가를 짐작할 수 있다.
금성 역시 달과 같이 태양광선을 반사시키며 빛나고 있다. 달은 태양의 빛을 7％ 정도 반사시키는 반면, 금성은 76％나 반사한다. 달의 10배 이상이다.
금성이 76％의 태양의 빛을 반사시키는 것은 금성에 있는 구름 층이 두터워 구름으로 인해 반사의 빛이 강하기 때문이다.
금성에는 대량의 수증기와 이산화탄소가 포함되어 있으나 산소는 없다. 그러므로 학자들은 금성이 두터운 구름 층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지구와 온도가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1962년 8월 27일 미국의 우주선 마리너 2호가 금성을 탐사하고 난 뒤, 온통 바다로 뒤덮여 있을 것이라는 이론을 붕괴시켰다. 왜냐하면 금성은 표면 온도가 섭씨 500도나 되는 뜨거운 별이었기 때문이다.
1891년 막스 볼프는 사진촬영을 통해서 228개의 소행성(小行星)을 발견하였다. 그런데 최근에는 소행성이 약 3만개가 넘는다는 천문학계의 발표가 있었다.
목성(木星)은 대기의 중력으로 인해 돌과 바위가 더 굳고 단단해진다고 한다. 목성은 태양의 1/10 정도의 크기이다.
목성의 자전(自轉) 주기는 10시간 정도이다. 시속 1천6백 킬로미터의 느린 속도로 달린다. 목성이 달리는 1시간의 속력은 지구가 달리는 60초에도 미치지 못한다. 지구는 초속 약 3만 킬로미터의 속력으로 공전한다.
아인슈타인의 연구에 의하면, 빛은 덩어리로 공간을 달린다고 한다. 그리고 빛은 파동(波動)처럼 행동하기도 하며 입자(粒子)처럼 행동한다고 한다. 아인슈타인은 빛 이상의 속력을 내는 것이 없다고 하였다.
그러나 빛보다 빠른 것이 있다. 가설이 나온다면 세계 물리학계나 천문학계, 그리고 학자들은 깜짝 놀랄 것이다.
그리고 빛도 물질과 같은 법칙을 따르며 강한 중력의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그리고 천체는 흰 공간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태양의 근처를 지나는 별빛은 자연적으로 휘게 된다고 주장했다. 그리하여 공간세계는 휘어있다고 발표했다.
아인슈타인이 천체는 흰 공간으로 둘러싸여 있다고 한 것은 참으로 위대하고 훌륭한 연구였다. 그러나 왜 흰 공간인지를 밝히지 못했다.

토성(土星)은 지구와는 13억 킬로미터나 떨어져 있다. 태양에서 토성까지 오는 광선이 아주 낮기 때문에 토성에 대한 연구가 아직까지는 부족한 실정이다.
그러나 토성은 그 주성분이 수소로 되어있으므로 금속과 같은 철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토성의 적도 직경은 12만 킬로미터로 지구의 9배 정도가 된다.
토성에는 10개 이상의 위성이 있으며 섭씨 －235°라고 한다. 1979년 9월에 토성에 접근한 탐사선 파이어니어 11호가 보내온 사진에 의하면, 토성은 투명한 고리로 장식된 대리석과 같은 표면이라고 했다.
토성 주위에는 아주 작은 위성이 수만 개나 있다는 것이 천체망원경에 의해 발견됐다. 토성의 고리는 아주 작은 별들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것이 증명된 셈이다.
이상에서 보는 것처럼 태양계의 주위에는 크고 작은 별들의 성운(星雲)이 수만 개나 있다는 것이 천문학자들에 의해 밝혀졌다.
그렇다면 태양은 생성된 지 수천 억 년이 지나도록 조금도 변함없이 빛을 내면서 타고 있을까. 정말 핵에 의한 반응인가를 연구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자연과학은 학문적으로는 풀 수가 없다. 천체와 태양의 신비는 물리학이나 천문학만으로는 풀 수 없다. 다만 추정하고 추리할 뿐이다. 자연계는 자연학으로 풀어야 한다.
전자에도 말했듯이 태양은 핵의 융합만으로 거대한 빛을 발하며 타고 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이상은 콜린 윌슨의「우주의 역사」에서)

그럼 태양은 어떻게 하여 영원히 불꽃을 내며, 사라지지 않고 존재하는가를 자연의 원리로 구명해 보고자 한다.
자연은 자연의 힘에서만 영구히 존재할 수가 있다.
토성은 －235°로 되어있다. 토성 주위에는 10개의 달이 있는데 이 별들도 모두 －200°이상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토성을 둘러싸고 있는 수만 개의 작은 별들도 역시 영하(－)의 얼음 광석으로 되어있을 것이라고 본다.
필자는 직접 토성에 가 보지는 아니했다. 그러므로 어디까지나 자연의 법칙으로 천체가 이루어져 있으므로, 자연에 의한 가설을 제기하고자 한다.
토성은 광석으로 이루어져있으며 단단한 철 성분을 지니고 있다고, 천문학자나 탐사선 파이어니어 11호가 밝힌바 있다. 그리고 －235°라고 했다. 그리고 그 주위의 큰 별 10개도 또한 토성과 같은 성분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토성의 주위를 돌고 있는 수만 개의 작은 별들 역시 토성과 비슷함을 알 수 있다.
토성이 같은 태양의 위성인 금성을 지원하고 돕고 있기 때문이다.
금성은 반대로 ＋500°라고 했다. 그것이 자연의 상생법칙(相生法則)이다.
토성이 －235°인데 비해, 금성은 섭씨 500도의 고열(高熱)의 상태이다.
토성의 주위에 있는 작은 별들이 은하계에서 소립자의 수분을 어마어마하게 흡수하므로, 토성이 －235°의 얼음덩이로 뭉쳐져 있다고 보아야 한다.
그러나 그것은 금성을 돕기 위한 작업이다.
금성은 그 대신 토성의 기운을 받아 물 기운을 수성에게 주게 되므로 금성이 높은 열을 발산하게 되는 것이다.
금성은 물을 수성에게 공급하기 위해, 자신의 몸에서 열을 방출한다. 그렇게 하므로 인해, 수성은 물의 기운을 듬뿍 받아 목성에게 주는 역할을 하게 되고, 목성 자신도 몸에서 열을 방출하게 된다.
그리하여 목성에서 나오는 열은 ＋370°이며, 물을 방출하기 위한 기(氣)의 움직임으로 인해 자연히 높은 열을 내게 되어있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다.
토성은 주위의 10개 이상의 달과 작은 성운인 별 구름들이 은하계에서 끊임없이 물의 충분히 공급받고 있으므로, 고공(高空)에서도 매우 냉한 상태가 되어 －235°의 혹한이 유지되고 있다.
비록 지구보다는 태양에 가까운 토성이지만, 수많은 작은 별들이 끊임없이 물을 공급받으며 토성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으므로, 태양의 열기로도 따뜻함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토성은 화성에 의해 언제나 일정하게 －235°를 유지한다. 토성은 주위의 많은 별들이 나무뿌리와 같이 은하계로부터 공급받는 물을 공급받아, 다시 금성으로 물을 전달해 준다.
토성은 물을 많이 공급받고 있다. 토성에 둘러싸인 수만 개의 성운들이 끊임없이 물을 공급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금성은 토성에게서 공급받는 물이 극히 미약하다. 그러므로 금성은 수성에게 힘겹게 물을 빼내주려고 안간힘을 쓰는 과정에서 자연히 고도의 열을 발생하게 된다.
사람도 운동을 심하게 하면, 땀이 흐르게 되고 몸에서 열이 발산되는 것과 같다.

금성은 태양의 열에 의해 ＋500°가 되는 것이 아니다. 자기 몸에서 수분을 빼내려고 하는 금성의 특성 때문이다. 스스로 높은 열을 내지 않으면 수성에게 물을 공급할 수 없기 때문이다.

    律坤 著 '氣란 무엇인가'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