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216 이름: bc8937 2022/3/10(목) 2022년_3월_9일_수요일_.pdf (371KB, DN:79) | |
 우리말과 갑골음은 세계 언어의 종주이다 첨부파일을 읽으세요. -------------- 2022년 3월 9일 수요일 --------------- [구자*] [오후 12:41] 오랑케의 어원을 혹 알 수 있을까요? 동이족의 "이"가 오랑케 이자가 늘 맘에 걸려서요. [오용*] [오후 1:01] 저는 '도둑놈'의 어원을 알고 싶습니다. [바다마음] [오후 1:05] '이'는 옛날 한자 사전에 보면 '큰사람' 또는 '대인'이라고 되어있고, 갑골문에 보면 큰 사람이 작은 사람의 머리 위에 손을 대고 있는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바다마음] [오후 1:07] 맨왼쪽 그림에서 사람이 화살 모양으로 바뀌고 현재와 같은 형태로 변했습니다. [바다마음] [오후 1:09] 활은 활을 잘 쏜다는 의미도 있지만 북두칠성 또는 태양같은 천문과 관련되어 있으므로 우리 민족과 관련이 깊습니다. [바다마음] [오후 1:14] 우리 선조들을 스스로 오랑캐라고 이름붙인걸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 2022년 3월 10일 목요일 --------------- [bc8937 환단원류사 박민우] [오전 10:25] 도둑의 어원은 잘 모르겠습니다. 도는 盜 (도 훔치다) 인 것으로 보아 (盜 + 우리말 둑)이 합성된 말인 것 같은데, 일반적으로 중국어로 쓰면 도적(盜賊)이 됩니다. 우리말로는 도적도 쓰지만 도둑도 사용하지요. 그러니 도둑은 (盜 + 우리말 둑) 즉, 같은 말을 두 번 되풀이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리고 둑의 다른 뜻은 도깨비라는 뜻도 있습니다. [bc8937 환단원류사 박민우] [오전 10:26] 위키 낱말 사전에 고대 음을 찾아 보았습니다. [bc8937 환단원류사 박민우] [오전 10:27] 고대 중국어(갑골음) ‘다아욱’ [bc8937 환단원류사 박민우] [오전 10:28] 갑골문에 뜻은 남에 그릇에 담긴 음식을 보고 침을 질질 흘린다는 뜻입니다. [bc8937 환단원류사 박민우] [오전 10:29] 그러니 도둑은 순우리말로 ‘盜한자 + 우리말’ 발음 ‘다아우크 = 둨’으로 생각이 드는군요. [bc8937 환단원류사 박민우] [오전 10:32] 그 쓰임 용래는 도용(盜用), 도굴(盜掘) 절도(竊盜)가 있고 적(賊) 도둑 도적 이란 표현을 쓰기도합니다. [bc8937 환단원류사 박민우] [오전 10:33] 이미 집에 들어온 도둑은 ‘구(寇)’가 된다. 집(家)에서 사람(元)이 무기를 들고 행패를 부리는 형상이다. [bc8937 환단원류사 박민우] [오전 10:33] 노략질을 뜻하는 ‘략(掠)’, 물건을 훔친다는 의미의 ‘투(偸)’, 빼앗는다는 뜻의 ‘탈(奪)’ 등 도둑을 뜻하는 한자는 많다. [bc8937 환단원류사 박민우] [오전 10:34] 그리고 오랑캐는 몽골어 또는 고구려어로 (우랑카+이)입니다. [bc8937 환단원류사 박민우] [오전 10:36] 중국 놈이나 한국 사람이나 일본 놈이나 전부 다 몽골에 세게 당한 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생긴 말로 [bc8937 환단원류사 박민우] [오전 10:36] 우랑카이가 오랑캐로 된 것입니다. [bc8937 환단원류사 박민우] [오전 10:38] 숲속에 사는 전사(사람)이라는 뜻입니다. [bc8937 환단원류사 박민우] [오전 10:38] 몽골 입장에서는 좋은 말인데 침략을 당한 입장에서는 ‘오랑캐’인 것입니다. ** 우리가 짱꼴라, 쪽발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천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bc8937 환단원류사 박민우] [오전 10:40] 이(夷)하면 그이, 저이, 그 사람 처럼 인물을 가리키는 것으로 실담어에서도 마찬가지로 이, 汝, 者, 사람, 夷, 무리, 尼, 彛, 늠 등으로 쓰인다. 동국정운에서 말하는 정음은 '잉'이다. 설문해자에는 夷를 동방에 대인이라고 하였고, 夷는 큰대(大)字와 활궁(弓)字에서 유래하였다고 하였다. 그리고《시경》의《出車》.《節南山》.《桑柔》.《召旻》등의 모전(毛箋)에서는 모두 '이(夷)'를 '평(平)'이라고 한다면서 다른 뜻도 있음을 소개하였다. 또, 공이전(孔夷傳)에 易字는 곧 夷字라 하고 夷字 대신 易字를 쓴다. 易字도 그 뜻이 平이다. 그러므로 夷는 易이다. 라고 설명하였다. 평(平)의 의미에서 우리는 물레를 연상하게 된다. 질그릇을 만들던 사람이 처음에 짐승의 가죽이나 장기에 바람을 넣어 그 둘레를 진흙으로 감싸 말린 후 가마에 넣고 통(器)을 굽다가 물레를 발명한 후에 본격적으로 수준 높은 통(其)을 제작하기에 이른 것이다. 이(夷)와 평(平)의 상형문자는 물레의 모양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개춘 천문해자) [bc8937 환단원류사 박민우] [오전 10:42] 夷는 易이다 물레가 돌고 도는 것과 같다. [bc8937 환단원류사 박민우] [오전 10:45] 동이 東夷는 뜻이 다양하다. 뚱이는 천문학자를 뜻하고 엘리트를 뜻한다. 그리고 통이 즉 통(그릇)을 만드는 사람 즉 도자기를 굽는 사람이고 ‘통이’가 만든 도자기 그릇이 동이 이다. 물을 담는 ‘동이’ ‘물동이’이다. 물동이는 물을 담고 밤에 천문을 관측할 때 하늘을 쳐다보지 않고 물동이를 본다. 물동이(양동이)에 씨줄 날줄 걸쳐 놓고 그 속에 담긴 별을 관측했다. 그래서 동이는 천문학자였다. [bc8937 환단원류사 박민우] [오전 10:49] 쌍둥이, 칠삭둥이, 귀염동이 도 모두 우리말이다. 즉 사람을 지칭하는데 그치지 않고 여러 표현이 있는데 이런 말이 아종이 많기 때문에 어원으로 규정할 수 있다. 즉 계열 비슷한 것이 많으면 가짜가 아니고 그게 진실에 가깝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식물이나 나무 등의 원산지를 규정할 때도 비슷한 종(아종)이 많으면 그곳을 원산지로 규정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콩의 원산지인데 우리나라에 콩의 아종(콩과 계열종)이 5천 종이나 된다고 하고 소나무도 여러 종이 함께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이 발견되므로 소나무도 우리나라가 원산지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소나무는 대일강점기 때 일본인 학자가 먼저 등재하는 바람에 일본이 원산지가 되었다. 그후 우리나라는 잣나무를 원산지로 등록했다. 잣도 소나무와 과목이 같다. [bc8937 환단원류사 박민우] [오전 10:52] 오랑캐 이 라고 사전에 등재한 놈은 바보입니다. [bc8937 환단원류사 박민우] [오전 10:52] 일본이 그렇게 했습니다. 미친 놈입니다. [구자월] [오전 10:53] "뿌리 이"로 하자고 외치는 분이 있습니다. [bc8937 환단원류사 박민우] [오전 11:03] 東夷는 뿌리이다 律坤
후한서(後漢書) 85권 동이열전(東夷列傳) 제75 본문 2,806쪽에 다음과 같은 기록을 볼 수 있다. 『王制云 東方曰夷 夷者柢也. 言仁而好生. 萬物柢地而出. 故天性柔順. 易以道御. 至有君子. 不死之國焉. 夷有九種. 曰 夷. 于夷. 方夷. 黃夷. 白夷. 赤夷. 玄夷. 風夷. 陽夷. 中略』 禮記의 王制를 인용, 왕의 제도를 말하자면 동방을 夷라 한다. 이 말은 夷가 東夷임을 가리키는 것으로 오랑캐가 아니다. 다시말해 동방은 동이(東夷)이다. 夷者柢也 즉, 동이는 뿌리이다. 말이 순하고 어질며 모두가 좋은 사람들이다. 만물의 뿌리가 땅속에서 나타나듯 고로 천성이 유순하고 어질다. 역(易)과 도(道)를 익힌 군자들이다. 동이들은 죽지않는 나라 사람들이다. 東夷는 아홉 종이 있다. ①견이(夷) ②우이(于夷) ③방이(方夷) ④황이(黃夷) ⑤백이(白夷) ⑥적이(赤夷) ⑦현이(玄夷) ⑧풍이(風夷) ⑨양이(陽夷)의 아홉 부족이다. 왕의 제도(禮記)에 의하면, 하는 것은 人類歷史上 王의 制度가 생기게 된 動機를 말하는 것이다. 즉 王의 制度를 최초로 만든 사람은 東夷라는 뜻이다. 夷者柢也라고 한 것은 東夷들이 人類의 뿌리라고 했다. 特히 東夷들은 말이 어질고 좋은 환경에서 태어났다고 했다. 그러기에 萬物이 땅에서 뿌리에 의해 나타나듯이 東夷 역시 人類의 뿌리임을 强調하고 있다. 고로 天性이 유순하여 쉽게 道를 通한 임군이다. 따라서 君子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기에 죽지 않는 나라라고 記錄하고 있다. 아홉 종류의 부족들은 제각기 약간의 피부색이 달랐다. 그중 특히 구분이 될 수 있는 얼굴색을 살펴보면 황색 즉 누른 색, 검붉은 색, 붉은 색, 검은 색, 흰 색 등 다양한 피부색임을 알 수 있다. 東夷들의 분포는 天山과 중국 곤륜산(崑崙山)을 기준하여 각기 다른 방면으로 흩어져 나갔다. 그중 유독 많은 종족이 흘러간 곳은 동쪽이며 東夷들이었다. 그러니까 九夷들 중 대부분은 동쪽으로 이동한 東夷들이었다. 출처 : 율곤학회 [bc8937 환단원류사 박민우] [오전 11:05] 夷는 우리입니다. 夷가 아니면 되놈, 짱꼴라, 쪽바리 . . . [bc8937 환단원류사 박민우] [오후 12:45] 盜 도둑도 (물건을) 다오 할 때 그 다오가 盜일 것 같기도하네요. 다오 = 도 디오= 됴오= 명상하다= 道 이렇게 다른 뜻도 많습니다. [bc8937 환단원류사 박민우] [오후 12:48] 위에 그림처럼 한자가 새삼스럽게도 가장 오래된 고대 음을 간직한 것이 정말이지 놀랍고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그 음이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 적어도 중세까지는 우리말이 ‘동국정운’에 그대로 각인되어 있으니 참 자랑스런 일입니다. [bc8937 환단원류사 박민우] [오후 12:49] 즉 한자처럼 한가지 발음으로 여러 뜻이 가능하다는 것은 아종이 많다는 것이니까 언어에 아종이 많다는 것은 다른 언어에서 보기 힘든 상황인 것만은 분명하니 어휘가 풍부하다면 그건 가장 오랫동안 발전한 언어일 것입니다. 어휘가 굉장히 풍부하다는 것은 매우 좋은 점이며 이것이 지구상에 최초로 쓰였던 언어의 발자취일 것입니다. 결론하면 우리말은 한가지 발음으로 여러 가지 뜻으로 사용해도(고저장단이 있음) 헷갈리지 않는 장점이 있으니 가장 오랫 동안 발전의 단계를 거쳤을 것으로 보이는바 다른 말과는 비교할 수 없는 종주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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