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곤 선생님의 한민족사(民族史) 427쪽을 읽다가 무언가 이상해서 질문합니다.
>
>영양왕편 21년에서 "본시 高句麗는 기자(箕子)가 도읍한 곳이며, 따라서 漢나라, 晉나라 郡과 懸이 모두 함께 있었던 곳"이라고 기록되어 있다고 쓰셨습니다.
>그런데, 서울대학교 중어중문과 교수였던 허성도교수가 번역한 三國史記에는
>十九年 春二月 命將襲新羅北境 虜獲八千人 夏四月 拔新羅牛鳴山城 다음에는
>二十二年 春二月 煬帝下詔 討高句麗 夏四月 車駕6)至郡之臨朔宮 四方兵皆集郡
>입니다. 즉,
>二十一年, 高句麗 本箕子所封之地, 漢,晉爲郡懸이 없는 것입니다.
>
>혹 번거우시더라도 시간이 나시는대로,
>十九年 春二月 命將襲新羅北境 虜獲八千人 夏四月 拔新羅牛鳴山城
>二十一年, 高句麗 本箕子所封之地, 漢,晉爲郡懸
>二十二年 春二月 煬帝下詔 討高句麗 夏四月 車駕6)至郡之臨朔宮 四方兵皆集郡
>이 함께 들어있는 원전을 스캐닝하여 올려주신다면, 이제 겨우 삼국사기를 공부ㅡ하는 후학은 정말 고마움으로 여기겠습니다.
>
>영양왕 二十一年조의  高句麗 本箕子所封之地, 漢,晉爲郡懸은 삼국사기를 취급하고 있는 어느 곳에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만약, 영양왕  二十一年조 高句麗 本箕子所封之地, 漢,晉爲郡懸가 있는데도 빼버렸다면, 해석하면 문제가 생기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져, 역사 왜곡의 실체를 보는 것 같아 소생은 너무 슬펐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율곤 이중재 회장님의 답변입니다.>--------------------------------------

김성혁 교장선생님 답변입니다.
교정상 오류가 있었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26대 영양왕 二十一年이 아니고 十八年입니다.
※高句麗本箕子所封之地. 漢晉皆爲郡縣 今乃不臣 別爲異域 先帝欲征之久矣.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