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균관대학교에 재학중인 임준범이라고 합니다.

최근 고구려를 비롯한 삼국시대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서 '백제사의 비

밀'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한자가 많아서 읽기가 어려운 점도 있지만 여태까지 몰랐던 새로운 사실들을 접하

게 되는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약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질문을

올리겠습니다. 백제의 건국 부분 p32-34를 보면 백제의 시조는 온조왕이라고 하는

데 34페이지에는 시조는 온조왕이라고 되어있는데 이는 왜 그런건가요? 이 부분을

읽어봐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라서 간단히라도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또 하나는 요즘 방송사에서 고구려에 관한 드라마를 방영 중인데 이 책에서도 중

요한 인물로 등장하는 주몽에 관한 질문입니다. 저는 여태까지 주몽은 유화부인과

해모수의 자식으로 알아왔는데 이 책에서는 금와왕의 자식으로만 언급을 하고 있

습니다.  해모수를 천제의 아들로 생각한 하나의 전설로서 생각해서 언급을 안하신

것인지 혹은 '위서'나 '광개토대왕비'에서 언급이 되지 않아서 인지 궁금합니다. 어

떤 이유에서인지도 궁금합니다. 간단한 답변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우리의 삼국역사가 대륙에 있었다면 우리는 언제부터 이 한반도로 오게 되었는

지 그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졌는지 그런 내용을 어디서 알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