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일]님의 글입니다.

<韓을 옥편을 찿아보면요, 萬所封이란 글자가 나옵니다. 왜 萬所封이죠, 封은 나라를 칭한는 것이 아닌가요?>

신용일님의 글에 답변

홍자옥편 본문 573쪽에 韓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적고있다. 나라이름한 즉, 만소봉<萬所封>이라 적혀있다. 만군데나 한이 봉해졌다는 뜻이다. 이 말은 대단히 놀랄 만한 일이다. 천산을 기준하여 한이 생겼으며 그것은 곧 三韓 이다. 라고 기록 되어있다.

韓의 본음은 桓 이었다. 그 밖에 漢,汗 등은 그 연원이 같다. 한조상에서 났다.

소도경전본훈 "삼일신고 제5장 인물편에...

옛 땅이 있었는데 삼한이다. 삼한은 진한 변한 마한 이며 삼경<즉,옛서울>이 있는 韓의땅이다. 한이란 황제의 뜻이며 황이란 크다는 뜻이다.다시말해 크다는것은 하나이다. 라고 기록하고있다.

하나란 圓覺을 뜻한다. 원각이란 하나이다. 대우주의 본체가 하나이다. 하나란 一氣를 말하며 일기는 空인 동시에 하늘이다. 하늘은곧 虛한것이며 一神인 동시에 만유의 본체 라고 적혀있다.

한의 원류 는 桓이다.

잠시 桓에 대해서 한번 설명하고자 한다.

곤륜산 깊은 산속을 배경삼아 살아 왔으므로 고산족 이라 할수 있다. 高山族이 처음 생겼다 하여 桓자를 붙인 것이다.

환字를 풀면 다음과 같다.'씩씩하다', 그리고 '홀로' 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나무목字에 한일 그리고 날일 밑에 한일로 되어있다. 위에 있는 한일은 하늘을 뜻한다. 가운데 있는 날일은 빛이며 氣를 뜻한다. 아래에 있는 한일은 땅을 뜻한다. 하늘이 생기자 해가 생겨 빛을 발하며 氣가 움직이므로 땅에서 나무가 생겼다는 깊은 사상을 가진 글자가 桓자 이다.「하늘에서 내리는 빛과 기운으로 인하여 땅에 이르니, 나무, 卽 만물이 성장하지 않을 수 없다는 철학사상이 담긴 글자가 桓자 인 것이다.

옛날에 만군데나 나라가 봉해졌듯이 그  역사와 뿌리는 깊을수 밖에 없으며 본시 크다는 뜻에서도 알수 있듯이 동아시아 전체의 조상은 桓因이었다.

萬所封에 관한 허풍

일전에 萬所封이 만군데나 봉해졌다고 하니까 괜한 헛소리쯤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번에 좀더 구체적으로 글을 마련하였습니다. 믿지않으셔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저의 의도는 많은 사람들이 저의 글을 읽고 역사연구 하는 방향의 폭을 좀 더 넓게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율곤선생님의 저서 상고사의 새발견에서 아래글 인용...

"(後魏)후위때 양고연(陽固演)의 말을 빌면 三韓(삼한)을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지 도대체 헤아릴길 없다고 하였다. 사방곡곡에 얽히고 설킨 세상을 어떻게 보아야 할는지 아득하기만 하다. 그리고 풍습과 삼한(三韓)이 살던 방대한 땅들도 어떻게 정리해야 할는지 생각만 해도 아득하다고 술회하고 있다. 삼한의 복잡하고 엄청난 사실들은 마치 송사(宋史)에 있는 천문(天文)과 같다고 전하고 있다.한가지 예를 들자면 구국(拘國;개나라)의 이름은 사성(四星)으로 되어있고 멀리있는 별이름으로 표기 되어있다.삼한국의 공신들은 주로 별이름을 기준하여 공신의 칭호를 내렸다. 주로 삼한(三韓) 선비(鮮卑) 오환(烏桓) 등은 동으로 만든 주화를 삼한통보(三韓通寶)로 만들어서 사용했다. 이는 요사(遼史)의 외기(外記)에 적혀있다. 그리하여 삼한국은 대내외적으로도 크고 웅장한 나라였다."

위의 글은 한치윤의 해동역사(海東繹史) 에서 발췌한 삼한설(三韓設)중 일부이다.　다음은 해동역사안에 상서(尙書)를 인용한 부분이다.

"주나라 무왕 당시 여러 동이(東夷)들이 있었다.그중 구려(句驪)-려字 앞에 말(馬)자가 붙었음-와 부여(夫餘) 그리고 한(馬+干) 맥(貊)족 등 모든 夷族들이 있었다. 무왕이 상(尙)을 극할 당시만 하여도 모두가 도(道)를 통하는 것이 상식으로 통했다. 그 당시 구려와 부여, 한, 맥족도 모두 도를 통하지 않고는 행세를 할 수 없는 처지였다.머리가 좋지 못하여 도를 열지 못하면 멀리 북쪽 변방으로 쫓겨 가야만 했다．이들이 바로 북적(北狄),북융(北戎),흉노(匈奴)로 취급 당하는 악순환이 계속 되었다．황제와 치우가 싸울 당시에는 인간의 지적인 차원에서 차별을할 시간적인 환경이 조성되지 아니하였다．다만 전쟁으로 인하여 수백 수천만명의 인명의 살상이 심대했을 뿐이다．그로 인하여 한민족이 멀리 해외로 흘러가고 죽는다．<베링해를 건너 아메리카로...> 때로는 천재지변으로 가뭄과 기아에 굶주리다 죽는다．홍수로 인한 재해 때문에 악순환이 계속 되었지만 인간의 지적(知的)인 차별은 없었다．그러나 유독 심한 것은 하(夏)나라 때 부터 시작된다．이때부터 인간의 정신적인 가치기준을 평가하게 하는 것은 도(道)였다．학문을 닦아 도를 열지 못하면 오랑캐 라는 누명을 쓰고 변방으로 쫓겨가야 하는 비운이 시작된다．이때가　하(夏)나라이다．＂

 이시기에 학문과 도가 성행하기 시작하여 춘추시대에 석가,노자,공자.장자,등 제자와 백가들이 생겨나게된다.하나라때 흉노라는 이름 아닌 누명을 쓰고 북방으로 쫓겨가 넓은 초원지대 에서 머리대신 무력으로 대항 하려는 정신사상이 싹트는 것을 볼수 있다．용맹스런 기마병 무사들이 넓은 대자연의 초원 위에서 길러지는 것이다．바로 이런부족이 흉노라는 별칭으로 씌여지게 되지만 사실은 한(桓,韓)의 후예임은 부인 할수 없다．한의 후손인 흉노 속에서 싹트는 것이 구려(句驪)이다．구려란 검붉은 흑마를 타고 초원을 누비며 생활하는 기병을 말한다．최초의 고구려의 선조격이다．

＠지금도 그곳에는 려산(驪山) 이라는 지명의 산이 있다．글자의 모양도 똑같다．---<북경대학 엄문명 고고학 주임교수의 수제자인 섬서성 고고학 연구소의 김헌용씨의 증언에 의하면 노자(老子)는 전주이씨의 뿌리라고했으며 려산은 말마변에 빛날려자 라고 말했다．>-----＜1991년 서안에 갔을 때 이중재님의 후일담.＞―――　

韓의 본음은 桓이라고 밝힌바 있다. 桓族은 고산족이다.가장 오래된 우리조상이다. 고산족에서 유목민으로 발전하면서 韓이 생겨난 것이다.翰,旱,罕…등도 유목민이다. 이때가 주나라 무왕때이다. 사기사전(史記辭典)에 의하면 본시 무왕의 아들에게 봉해진 나라 라고 했고 나라를 세운이가 韓万이다.이때 한국땅에서 일대전쟁이 있었다고 했다.

晉國의대부 韓武子이후 魏나라와 趙나라가 나뉘어 졌다. 이어서 많은 나라들이 갈라지면서 전국시대가 시작되었다. 또한 항우가 韓國을 세웠다.다음이 韓王信 이다. 이때 세워진 나라들은 晉,燕,韓,魏,趙,蔡,魯,濟,吳,鄭,衛 등이다.춘추시대에 주나라는 약200여제후국을 거느렸다고한다

이렇게 해서 다음으로 漢나라가 서게 되는데 하백족(河佰族)이다. 漢,汗,澣,瀚 고구려는 이시기에 등장하여 하백족이다.강과 바다를 무대로하여 발전해왔다. 동방족고대의 문화는 고산지대---<이전국,돈황,파밀고원,트루판분지,고비사막,천산남로,천산북로등등, 이름하여 서역지역을 말함>--- 에서 일어나 점차 사방으로 퍼져 나갔고 동쪽으로 이동해온 사람이 환인이다. 이른바 서역에서 온 환인족은 묘족의 우두머리격이다. 고대조선은 이때 부터 열렸다.

주나라는 고대조선의 대명사이다. 이른바 크게 말하면 고조선국 하나뿐 이었고 나누어 말하면 수백개의 고대국가들이 모두가 조선이라 자처하며 고조선과 함께했다. 조대명（朝代名）이란 말이 있다 . 이말은 ＂조선의 대명사＂ 라는 말인데 역사서 곳곳에서 자주 쓰이는 말이다. 예를들면 연조선,진조선,위조선 등등 당시 모든국가들이 자국을 조선이라 칭했다. 이런 사실들을 우리가 몰랐던 이유는 지나역사가들이 漢나라 역사를 만들기 위해 왜곡한 탓이다. 송호수박사님 글에 일본학자 오향청언 (吾鄕淸彦) 씨가 쓴 책을 보면 이런 말이 적혀 있다데 "사마천의 '사기'(史記) 25권은 단군 조선이 중원 대륙을 지배했었다는 역사적인 사실을 거꾸로 뒤집어 가지고, 마치 중국이 단군 조선을 지배한 것처럼 힘겹게 변조 작업을 해 놓은 것이다." 그리고 "한나라의 漢이라는 국호 자체도 옛날 3한 조선의 韓이라는 글자를 그대로 빌려 간 것에 불과하다" 고... 이말은 사실이다. 漢나라는 고조선의 후예이다. (나중에 밝힘)

한(韓)은 이렇게 생겼고 특정국을 지칭하는 말 이기도 하지만 홍자옥편에서 해설하고있는 韓은 그 크기와 규모로 보아 삼한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만군데나 봉했다면 좀 과장이 심하다 할수 있겠지만．．．．

좌우지간 晉나라때 집안싸움으로 韓,魏,趙가 갈라지면서 이때부터 삼한이란 말을 쓰기 시작 하였다. 이들이 삼한이다． 하지만 이 모두는 桓과 韓의 후예이다. 마한,진한,변한에 속한 나라들이다. 사실 따지고 보면 중국대륙 뿐만 아니라 북유럽 일부와 유럽까지 그리고 지나남부 와 인도 버어마　까지 韓한의 뿌리는 퍼져 나갔다. 특히, 天山을 기준하여 韓한이 생겼으며 그것은 곧 三韓삼한 이었다.

  사람들이 황제를 중국조상 이라 하고 푸대접 하는 태도는 옳지 못합니다． 우리가 그 어떤 사서를 들고 보더라도 황제는 분명 우리조상 맞습니다. 고구려에 매달릴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모두 한민족 입니다. 우리나라 김，이,박 三大 성씨만 하더라도 치우씨 보다 황제에 더 가깝습니다 더 결정적인 것은 치우와 황제가 사촌간이고 황제가 왕위를 물려받자 치우는 북방으로 밀려간 것입니다. 지금 한반도에는 황제계 후손들이 훨씬 많이 살고있습니다．<오늘날 한반도 에는 북방계유입 유민과 황해 바다를 건너 들어온 신라 백제계 유민이 대부분을 차지, 지금의 경주에서 출토되는 고대유물의 대부분은 고구려식 유물 입니다.>삼국사기 에도 고구려는 漢나라의 후예 이며 그 역사가 900년 이라고 분명히 적혀 있습니다．무슨 뚱딴지 하시겠지만 한고조 유방은 고조선의 마지막왕 기씨준왕(基準)이 확실합니다. 왕망이 漢을 물리치고 신(新)이란 나라를  세웠다는 말은 순 거짓말 입니다. 지나인들에 의해 이부분이 상당히 왜곡되어 있습니다. 고구려와 한(漢)을 떼어놓으려는 그들의 수작 입니다．진시왕도 흔한말 처럼 중국사람이 아닙니다．우리나라 김씨,박씨의 가까운 조상입니다．신라는 진나라에서 나왔지요. 진시왕을 무너뜨린 고조 유방은 우리나라 사람 유씨의 시조입니다．이른바 모두가 한나라 안에서 치고박고 싸운 것입니다. 

다음은＂중국고대민족　관계사연구＂란 책의 내용 일부입니다. 

이책은 중국에 있는 역사학자24명의 논문집 입니다．특히 고대상고사와 민족관계를 다룬책으로서 지나에서는 저명한 역사학자의 논문집으로 매우 가치가 있는 책입니다．한구절만 소개하고 마칩니다. 

본문３６４쪽

＂소수민족처럼 중화민족은 바깥에서 왔다고 할수 없다. 그러므로 일부 에서는 서요(西遼）――서요란？서역에있던 요．―――라　칭한다．일명 복숭아꽃과 같다고 하여 석한(石汗:굳세고 단단한 한국) 이라한다. 즉,중국은 한(汗) 이다．<汗이란것은 고대 한국의 대명사이자 총칭이다.> 설명할것도 없이 승인하지 않을수 없다. 중국 중원에 있었던 모든 왕조(王朝)는 하나의 汗．즉,한국 이었다.＂

＠汗：발음상 "한" 이 가장 큰 것을 말할 때 쓴다．干은 최고 먼저 생긴 한자의 하나이며 하늘,땅,사람을 뜻하는바 아주 크다는 뜻을 지니고있다．직역하면 汗은,물가에서 풍요롭게 살던 한족 이란뜻．

中國古代民族 關係史硏究

小數民族關不自外于中華族,始西遼稱桃花石汗, 卽中國汗, 設明他也承認是中原王朝的一介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