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김대환 (daehwan8604@hanmail.net) ( 남 )
 2004/2/2(월) 23:24 (MSIE6.0,WindowsNT5.1) 211.229.125.220 1024x768
 
 태호복희에 대하여 

   저 태호복희씨는 3512년에 태어난 주역의 시초라고 들었는데
   이중재선생님의 저서로는 분명히 여자호걸로 들었는데
   저는 남자로 알고 있는데!!!
   제로서는 헷갈니네요?
   그럼 동생인 여왜는 남자인가? 여자인가? 알고싶네요!
   아시는분 갈켜 주세요.
   그리고 덧붙이는 글로
   율곤선생님의 한민족사와 몇개의 저서로는  기원전 8936년이
   반고환인의 정통국이 우리민족의 최초의 국가이자 상원갑년의 최초년이라고 했는데
   그 이후의 저서는 기원전 8937년이 상원갑자년의 개천절이 맞는지 시정을 구합니다
   왜냐하면 이중재선생님의 저서로는 "노가서승경""노자도덕경"외 모두 읽어 보았으니까요
   답변을 바랍니다.(불교는 인도에서 발생하지 않았다 의 마지막 간지법으로는 맞는데!)

 이름:朴民宇
 2004/2/3(화) 17:11 (MSIE6.0,Windows98,Win9x4.90) 211.224.98.187 1024x768
 
 답변 

복희씨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직 없습니다. 단지 정황적근거나 기록자의 인식도에 의해서 그 성별이 정해졌다고 봅니다. 책에 따라서 여자로 기록된 것도 있고 남자로 기록된 것은 더욱 많지요. 특히, 여와의 경우는 구약성경에 '야훼' 로 등장하게 되는데 사람들의 일반적인식은 여자가 아닌 남자로 보고 있는 실정이며 麻古의 경우는 할머니, 三神도 할매 등으로 묘사하는 것으로 봐서 세상은 음(陰)으로 대변하는 어머니의 품에서 시작되었다고 보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또한 최근에 단군 할머니론도 등장하였지요.

복희씨 때는 모계사회였으며 음의 氣가 활성화 되었던 시기입니다. 율곤선생이 여자로 기록한 것은 인용하는 사서에 정황적근거가 여자인 것 처럼 묘사가 되었으므로 그렇게 쓴 것 입니다. 그리고 남자보다 여자인 것에 더 비중을 두더군요.

상원갑자는 기원전8937년이 맞습니다. bc8936은 오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