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참으로 노고가 많으십니다.

2007/07/21 15:25:45
 
 
관리자2   Hit : 2 , Vote : 0        
 
 

 
>저는 얼마전 한단고기에 나오는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민족의 수련문화와 비교하여 진위여부를 밝혀보고자  2년정도 시간이 걸려 책을 한권 펴낸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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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전공한 사람이 아니라 관련자료를 수집하는데 아주 많은 고통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오늘에서야 이 사이트를 방문하게 되어 제가 그토록 찾아헤메던 자료들이 이렇게 많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음에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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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큰일을 하시는 분이라 생각하며 존경합니다. 앞으로도 저는 위에 언급한 내용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연구해갈 작정이고 어제 학회 발족식도 있었습니다.
>
>앞으로는 선생님의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습니다. 차후 상고사 학회의 모든 책을 구매하려 합니다. 우선은 고대사를 정리한 3권의 책부터 구매하여 탐독해 볼 작정입니다. 하실 일이 많으시니 항상 건강하십시요.
>
>- 치악산 아래에서 이상태 드림 -
>
----------------------------------<율곤 이중재 회장님의 답변입니다.>-------------------------------------

이상태씨의 답변입니다.

이상태씨 환단고기桓檀古記를 연구하여 책을 지었다는데 자칫 잘못하면 또다른 역사왜곡을 가져올 수 있어요(회원광장의 일반회원란에 있는 박영서씨의 답변을 보시길 바랍니다.)

환단고기桓檀古記는 야사野史입니다. 고로 학계에서는 인정을 하지 않습니다.

환단고기桓檀古記로 학회를 만든다는 것은 시대착오입니다.

정사正史로서 공부工夫하고 연구硏究하여야 할 것입니다.

현재 우리 사단법인 上古史學會는 교육부가 인정한 단체입니다.

참고로 말한다면 사단법인 한배달은 10년전만 하더라도 많은 회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학문의 연구가치가 나타나지 않아 사양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한배달에서도 치우蚩尤에 대한 깊은 연구硏究가 되질 않고 있는 것은 한자漢字의 원전原典을 이해理解 하지 못하는데서 기인其因하고 있습니다.

고로 정사正史를 공부工夫하고 연구硏究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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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태   - 2007/07/21 16:09:55  
 
 
 
걱정하시는 부분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리고 한단고기를 연구하는 학회가 아닙니다.저는 역사학도도 아니고 역사에 율곤선생님처럼 조예가 깊은 것도 아닙니다. 제가 관심을 두는 분야는 아주 특정한 부분에 한정되며 역사적 사실의 진위여부를 가리는 일은 당연히 월권행위이겠지요. 학회에 대한 부분도 일개 회원의 역할이며 교수님들께서 주된 역할을 맡을 것입니다. 정사나 야사등 역사를 논하는 모임은 아니니 걱정마시기 바랍니다. 다만 고대사와 연관되어 참고적인 자료로는 논의되는 부분이 많을것 같군요. 연구된 자료를 소개하는 일은 적극적으로 맡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