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갑골학 발로차기

甲骨字典 내용의 대부분이  짝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수 천 년 땅속에 묻혀있던 유물이다.

그것도 청동제질 이거나 돌에 새긴 것도 아닌 동물의 뼈를 칼로 새긴 것이다.

저토록 칼끝의 각이 살아있을 수 있을까?

우측의 흐릿한 문양과 비교해 보아도 그 마모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100년 전

갑골학의 지존인 董作賓동작빈은

가짜를 만든 짝퉁의 지존 남보광의 갑골자료를 이용해

천을(天乙), 제을(帝乙)등의 商 왕조의 왕실 世系를 정설화 했다.

정설화된 그 갑골문자 내용이 남보광 만든 가짜였다는 말이다.

B.C80년경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 보았듯이

龜圖各有文在腹下文云云者此某之龜也略記其大指不寫其圖

거북의 그림에는 각각 배 밑에는 어떤 글이 적혀 있는데

이 거북은 무슨 무슨 거북이이다 라고 간략히 적어놓은 것이다.

그것의 대체적인 뜻만을 기록하고 그 그림은 옮겨 그리지 않았다. 고 했다.

저소손의 말이다.

오른쪽 그림 배 밑에 간략히 적힌 갑골문자 상형 외에는 어떤 글자도 믿을만한 자료가 못 된다는 뜻이다.

더 이상 갑골문자와 씨름할 이유가 없어졌다.

컴의 자료는 220v로 지져서 발로 찾다.

다만 우측의 그림은 천문기록이라는 사실만은 아직도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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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