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너무 조잡하고, 우리나라의 국토를 백두산 이남의 자루모양 같이 생긴 작은 땅에 고착화 시키는 명분을 주는 것이 되고 그리고 그 속에는 사상이 없다. 오직 패배의 역사만이 숨어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반도라는 말 사용도 이제 그만해야한다. 반도(半島)란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여 섬이나 마찬가지란 개념으로 본 것이다. 그래서 한반도(韓半島)는 영원히 우리역사를 대륙옆에 붙어있는 길게봐도 고작 삼천리의 작은나라로 한정시키기 위해서 일제가 지어 부르기 시작한 것이다.

한반도기는 태극기로 대체되어야한다.  

분단조국 60년 우리는 반도라는 작은자루속에서 남북으로 대치하며 살아왔다. 오늘날 대한민국정부에서 사용하는 공식국기는 누가 만들었는지 원망스럽기 짝이없다.  원래의 모양이 아니기 때문이다. 원래 최초의 태극기 문양은 음양이 위아래(南北)으로 배치된것이 아니었다. 태극문양은 무극의 바탕위에 음과 양을 그려 넣은 것으로 원래 정음 정양이란 것은 좌우로 배치 시켜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대한민국정부수립 이후 태극기의 모양은 남북분단의 모양을 따라 남북으로 배치한 형태의 국기를 만들어 냈다. 본인은 이것이 순전히 의도적이었다는 생각을 저버릴 수 없다.  

이 그림은 1882년 9월 박영효를 대표로 한 수신사 일행이 일본에서 처음으로 사용한 우리나라 태극기 이다. 

http://www.taegukgi.pe.kr/1tae/1detail1.htm
 

 최초의 태극기를 컬러화한 모습

 1882년에 사용된 우리나라 최초의 태극기를 컬러로 복원한 화면이다.
 국기는 나라를 상징한다. 우리나라는 이 태극기를 사용하기 전에는 전혀 국기라고 할만한 것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쇄국정책을 펴오던 우리나라도 결국에는 일본, 미국,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벨기에등 여러 선진화된 나라와 통상조약을 맺지 않을수 없었고, 이러한 때에 나라를 대표할만한 국기는 꼭 필요하게 되었다.
 이러한 필요속에서 탄생된것이 태극기이며, 태극기는 우리나라만의 특성을 갖는 고유의 표기가 되었다.

http://www.taegukgi.pe.kr/1tae/1detail1.htm

 태극기의 역사적 고찰에 대해서는 위 싸이트에 가서 소상히 살펴보기 바란다.

왜! 정음 정양이었던 태극의 모양이 누워버렸을까? 누워버린 모습은 조용하게 안정적으로 보일지 몰라도 역동적이지 못하며 원래 태극의 뜻과도 맞지않다. 태극은 항상움직이는 듯 보여야 하며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모습으로 보여야한다. 그리고 강렬한 인상을 주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일장기는 하얀 바탕에 빨간해 하나만 그려 넣음으로해서 아주 인상적이고 강렬하다.

우리도 좌우로 음양을 배치한 강렬한 인상의 태극문양 하나만 그려넣은 국기를 사용해야한다. 하얀색 바탕에 하나의 우주를 그려넣은 것이다.

  

팔괘는 태극속에 다 포함되어 있으므로 구지 그려넣을 필요는 없다. 자칫 보면 주변의 4강을 의미 하는것 같기도 하고 그 모습은 간결하지 못하고 강렬한 인상을 주기 어렵다. 누구나 한번보면 잊혀지지 않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모습을 그리기 위해서는 간략한 모습으로 표현한 태극문양하나면 충분한 것이다. 

남북이 화합하여 새로운 국기가 만들어져야 한다면 나는

  

이런 모습의 국기를 만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