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3 이름: 朴民宇 2005/7/31(일)

중국의 동북공정프로젝트와 그 배경 중국에 대한 호칭문제 우리의 대책  안녕하십니까? 최근 중국의 동북공정프로젝트와 그 배경 중국에 대한 호칭문제 우리의 대책 등에 대해서 한말씀 올리겠습니다. 그들의 야심에찬 역사왜곡은 헛점, 약점이 많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우리는 충분히 그들의 급소를 찌를 수 있습니다. 단지, 노력하지 않으면 되는 일은 없습니다. 이사람의 의견을 주목해 봅시다. 이름:思無不通 (nambooktong1@korea.com) " China사람들은 만리장성을 창청(changcheng, 長城)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친절하게도(?) 만리나 되는 대국의 장성이라고 만리장성(萬里長城)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요즈음 문제가 되고 있는 동북공정도 저들은 만주(滿州)라는 용어를 사용하면 China외에 다른 독립된 지역이 있다는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동북삼성이라고 부르고, 중국이 아닌 변강이라고 하고 그 지역 역사는 중국의 변강사라 하여 지방정권쯤으로 치부하는 웃지못할 역사말살을 획책하고 있는 바 이를 동북공정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헌법 3조에는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반도라는 개념은 일제가 대륙도 섬도 아닌 반쪽의 섬에 불과하다고 조선(한국)을 비하시키기 위해 반들어 낸 조어(造語)임에도 우리는 그 것을 헌법에 버젓이 싣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강역을 한반도로 규정해 놓음으로써 우리 선조의 위대했던 중원의 대륙은 생각하지도 말라고 하면서 겉으로는 China가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고 합니다. 왜 우리는 China人 스스로도 부르지 않는 장성을 만리장성이라고 존대를 하고 우리의 위치나 지리하고는 상관도 없는 동북이라는 말을 쓰며 일제의 잔재인 반도라는 말을 아무 거리낌없이 쓰고 있습니까? 역사와 언어를 누구의 관점에서 보고 하는 말입니까? 진정 我와 非我를 구별 못하는 것입니까? 우리만의 자주적인 용어를 만들고 사용합시다. 언어가 관념을 지배하고 관념이 행동을 지배하고 행동이 운명을 지배한다고 했습니다. 진정 우리가 찾아야 할 것이라면 언어도 우리식에 맞게 써야 우리의 것이 됩니다. 위의 만리장성, 동북삼성, 동북공정, 반도라는 말을 대체할 말을 우리 모두가 찾아서 쓰도록 합시다. " 위 글을 쓴 思無不通 님은 몇번 사업차 중국을 다녀오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분은 중국을 China라고 쓰고 있습니다.                                       요즘 많이 쓰고있는 동북공정(東北工程)이란 말은 중국의 조선족자치구인 동북삼성(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이 완전히 중화인민공화국의 영토임을 논리적,역사학적으로 국제사회에 입증 할 수 있는 근거와 토대를 마련하려고 국가에서 대대적으로 공정(工程)한다는 것인데 말 그대로 투닥거려서 정확하게 바로 맞춘다는 뜻입니다. 쉽게말하면 "동북공작프로젝트" 정도 되겠습니다. 말이 공정이지 역사를 자기들 입맛에 맞게 뜯어고치겠다는 노골적인 행동으로 이는 우리나라와의 관계를 일단 무시하고 역사를 성공적으로 왜곡정비하겠다는 뜻입니다. 해볼테면 해보라는 듯이 돼지새끼들이 특유의 똥배짱으로 밀고 나가겠다는 계산이고 우리를 영원한 약소국으로 낙인을 찍는 만행인 것입니다. 이는 나중에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문제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 위험하기 짝이없는 계산을하고 있는 것입니다. 동포 여러분! 동북공정의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날것 입니다. 그렇다고해서 방심을 하자거나 가만히 내버려 두자는 말은 아니고 적극적으로 항의를 하고 규탄하고 땟놈새끼들과 역사공동연구, 공청회 등을 통해 문제해결을 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겠지요. 우리가 얼마만큼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서 그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날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이문제는 제가 시건방지게 떠드는것 보다. 우리역사를 알리고 우리의 입장을 바로세우는 지표가 될 수 있도록 연구와 노력을 다 하는것이 저의 임무라고 생각하므로 더 이상 언급을 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면 그들이 동북공정을 하게된 배경을 한번 짚어 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그들은 왜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 그것은 그들이 지금까지 역사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911년 중화민국을 일으켰던 손문은 모택동도 존경하던 인물 이었습니다. 장개석도 같은시대 사람으로 손문을 존경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국민당과 인민해방군으로 나뉘어져 전쟁을 하였습니다. 1946년 여름부터 장개석은 전면적인 내전을 선포하였습니다. 그러나 1948년 9월부터 장개석의 국민당 주력군은 모택동의 해방군에 깨지기 시작하면서 결국 그해 12월 모택동에게 쫓겨 대만으로 도망가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장개석은 갈때 북경의 모든 상고사서와 보물을 싹쓸이해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그 책들은 오늘날까지도 재정리되고 영인본으로 인쇄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대만으로가 망명정부를 세운 장개석은 1975년 4월 5일 병사하였습니다. 장개석은 역사에 대한 관심이 많은 인물 이었습니다. 그것은 그가 민족사관 의식과 소명을 갖추기 위한 역사서 제작 작업을 착수시킨 것에서도 잘 알 수있습니다. 1939년 장개석은 백화사기편집위원회(白話史記編輯委員會)를 설립하고 대륙의 각 대학교에 있는 인문계통의 역사교수 60여명 선정 3년간에 걸쳐 160만자 의 방대한 저술을 하여 백화사기(白話史記)를 편찬하게 했습니다. 그런 장개석의 노력과는 반대로 모택동은 대륙의 수 많은 역사유적과 유물 사서들을 "공산당대약진" 이라는 이름으로 파괴를 하였습니다. 봉건왕조의 몰락을 조장하여 오래된 무덤을 파헤치고 농지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그러므로 역사와 문화 말살작업이 극대화되어 중국은 극히 최근까지도 역사연구를 마음대로(자유성있게) 할 수 없었습니다. 그 결과 중국의 역사는 완전히 암흑세계로 사라졌으며 오직 공산당을 위한 역사만 존재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모택동의 공산주의식 인민경제정책은 철을 생산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중국은 10년안에 서방세계를 앞지를 수 있다고 장담을 하여 젊은 인민들을 선동하였습니다. 그 결과 인민들은 또다시 중국의 공업화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지만 돌아온 것은 가난과 굶주림 뿐이었습니다. 이때문에 모택동정책에 위기가 왔습니다. 그후로 사실상 권좌에서 밀려나 있다가 죽었습니다. 오로지 인민이 잘사는 길은 모택동의 정신을 이어받는 길 밖에 없다고 생각했던 중국인민은 정말 대책이 없는 나라의 불쌍한 백성이었습니다. 당시에 굶어죽은 한가정의 예를들어 보자면 티비역사채널 " 붉은별모택동 " 에 나왔던 이야기인데 " 아버지인 내가 굶어서 죽을테니 당신은 나의 시체를 몰래 아이들에게 먹이시오 "라고 하였던 사례가 비일비재 했었다고 합니다. 마치, 항우가 보물만을 먼저 손에 넣고 거들먹거렸을때 유방은 역사를 비롯한 각종 문서를 손에 넣고 그것으로 사마천의 사기(史記)가 쓰여진 것과 같은 이치 입니다. 되지도않는 문화혁명 이후 경제가 침체되고 결국은 닉슨대통령을 중국으로 불러들이게 되고 모택동이 죽은 후 점차 개방의 길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중국이 경제적 부를 가질 수 있었던것은 등소평 이후 입니다. 나머지는 인터넷 검색으로 중국의 근대사를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중국이 좀 살만하고 개방화 되니까 인민들의 사고방식을 통제하는데 더 복잡하고 다양해졌습니다. 한국에서 불어오는 한류열풍은 겉잡을 수가 없고 인터넷에 들어가면 상고사를 되찾겠다는 열기 때문에 중국내 조선인들의 마음이 그쪽으로 빼앗길까봐 전전긍긍하게되고 대만과의 대치상황을 해결하지 못하면 조선족자치구의 통제도 어려워진다는 계산을 이제서야 하게된 것입니다. 그동안 북경대학을 비롯하여 많은 학자들의 노력으로 중국상고사는 다시 만들어지고 있고 최근 괄목한 성과를 거두어 왔지만 최종적으로 동북삼성의 조선족자치구만 골칫거리로 등장하게된 것입니다. 즉, 그동안 밥먹고 사느라 신경쓰지 못한것이 엄청 후회꺼리로 등장한 것이지요. 급기야 중국지도부는 동북공정프로젝트를 발족하게 된 것입니다. 그것은 일백년전 동아시아에 몰아쳤던 서방세력의 강탈과 일본의 국제적만행과도 무관하지 않으며 씻을 수 없는 역사의 오명을 뒤집어쓰고 오늘날 동양삼국은 원래 하나였던 역사를 삼조각내어 오늘에 이르른 것입니다. 중국은 정확하게 말하자면 중화인민공화국 입니다. 이를 줄여서 중국이라하니 국가간 공식문서나 항공, 여행 등 국제간의 교류 등에서는 중국이라는 명칭을 쓸 수 밖에 없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즉, 중화인민공화국 으로서의 중국 입니다. 중국이란 말이 천자가 있는 수도권을 의미한다고해서 우리는 그런말쓰기를 꺼려 하지만 이미 중국이 중화인민공화국인 이상 공식적으로는 중화인민공화국으로서의 중국이라 불러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세상에 동명인이 많은 것과 무슨 차이가 있겠습니까? 무엇 보다도 우리가 문제삼아야 할 것은 중국이라는 용어의 정확한 사용입니다. 즉, 용어의 정의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으면 우리가 꿀릴 필요가 없어집니다. 앞서 언급된바있고 그리고 많은 학자들이 정의를 밝혀준 것과 같이 중국은 중화인민공화국의 뜻과 국중(國中)의 뜻이 있습니다. 즉, 나라가운데 란 뜻 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중국(china)을 지나, 장꾸어, 대륙, 중화국, 중원, 본토 등으로 부르는것은 공식호칭이 아닌 우리의 자존심을 반영한 표현방식으로 무엇을 쓰던간에 상관은 없다고 봅니다. 단, 공식적인것이 아닐때 사용하는 것입니다. 가령 역사책을 쓴다던가, 우리가 이런 토론을 할 때 말이지요. 그러나 무절제한 용어사용은 언어와 가치관에 혼란을 초래하여 또다른 역사왜곡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자제해야합니다. 저는 시대적 상황과 주체 그리고 그때그때 기분, 분위기 등을 고려하여 " 지나, 장꾸어, 대륙, 중화국, 중원, 본토 " 등 여러가지를 혼용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중화인민공화국 으로서의 중국이란 호칭을 부르지않고 그들이 조센진만큼이나 싫어한다는 지나만 쓰기를 고집한다면 우리 스스로 국중(國中)으로서의 중국을 인정하는 꼴이 됩니다. 그래서 글을쓰는 분위기에 따라 주체가 중화인민공화국이면 중국을, 개노무스키이면 땟놈, 짱꾸어 등을 쓰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지나라는 용어는 잘 쓰는 편이 아닙니다. 지나보다는 중화를 많이 쓰는데 중화의 원래뜻은 중원에 유리알처럼 빛나는 민족이라는 뜻입니다. 삼국유사에 나오며 삼국유사(三國遺事) 마한(馬韓)편에는, 구한(九韓)을 설(說)하는데 ①일본(日本) ②중화(中華) ③오월(吳越) ④둔라(屯羅) ⑤응유(鷹遊) ⑥말갈(靺鞨) ⑦단국(丹國) ⑧여진(女眞) ⑨예맥(穢貊) 이라고 하고 이들은 모두 한(韓)나라인 한국(韓國)이라고 적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화민국은 스스로 중화(中華)임을 밝혔기 때문에 그렇게 부르는것입니다. 저는 신문기사를 보면서 짜증이 날때가 있습니다. 북경이라고 하면 될 것을 뻬이찡, 광주를 꽝쪼우, 산동을 산뚱 이라고하고 日本을 니뽄이라고 하지도 않는 사람이 동경을 도오꾜오, 대마도를 쓰시마 등으로 불러주는것 때문입니다. 이런 표현방식은 일본의 입장에서봐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한국을 간꼬꾸라고 하더군요. 글자는 韓國으로 쓰데요. 어떤 국제적 표기 방법을 따르는 것일 터이니 별 간섭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냥 저는 우리식대로 고쳐서 부르는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동양세계의 중심국가로서 우리말이 원래 표준어 였기때문 입니다. 고려때 쓰던말이 표준어 입니다. 북경이 표준어이고 뻬이찡은 방언입니다. 광주가 표준어이고 꽝쪼우는 방언입니다. 산동이 표준어이고 산뚱이 방언 입니다. 日本은 생략... (저의 주장이 황당하신 분은 이부분은 그냥 뻥이라고 믿으셔도 됩니다.) 1. 자치통감(資治通鑑) 196권 당기(唐紀) 11편에, 中國根幹也四夷枝葉也로 되어있음. 여기서 중국은 國中의 뜻. 2. 고대에는 중국이란 나라가 없었다. 중국이라는 말이 생긴 것은 1910년 손문 때 중화민국이라고 한데서 유래되었다. 3. 중원(中原)이란 중국대륙의 중심(中心)을 가리키는 말.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말을 해야 겠습니다. 중국에는 조선족자치구가 있습니다. 이들은 소수민족이라고 멸시를 당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느 漢族청년과 결혼을한 조선족여자가 율곤선생을 만나 격었던 이야기를 소개하겠습니다. " 필자가 아는 朝鮮族 처녀가 漢族과 결혼하여 山東省 위해(威海)에서 방송국 경제 담담 직원으로 勤務하고 있을 때이다. 그때 마침 詩人 李昌源君과 함께 北京 西安을 답사하고 山東省 어느 호텔에 들렀을 때이다. 둘이서 食事하기 위해 밖으로 나와 엘르베이트를 탔을 때이다. 李昌源君과 함께 엘르베이트 안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옆에 있던 아가씨가 한국인이냐고 물어왔다. 그렇다고 하니까 한국인에 대한 얘기를 듣고 싶다기에 호텔 커피숍에 들러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그때 筆者는 한民族의 上古史에 대한 歷史를 알려주었다. 그랬더니 아가씨는 自己의 이름이 金仁麗라고 하면서, 漢族 총각과 결혼한 후 정신적으로 무척 괴로웠다고 실토하였다. 이유로는 少數民族이라하여 은연중 무시당하는 일이 많았다는 것이다. 金仁麗氏는 한民族의 上古史를 들은 후부터 한民族의 偉大性에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게 되었다고 했다. 그후로 한국에 나올 때마다 찾아주었고 筆者가 大陸에 답사하러 갔을 때 便宜를 보아주기도 했다. " 요즘 중국동포들이 너무설쳐서 이게 중국놈인지 한국동포인지 분간이 안갈 때가 많습니다. 지금은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만 남게하는 실정(失政)을 하고있는 것이 사실 입니다. 그들중에는 자기들이 한국동포임을 내세우고 편리를 봐 줄 것을 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한편에서는 그들이 중국인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하며 그들은 반드시 韓國을 배반 할 것이라고 합니다. 즉, 한국과 중국이 극도로 사이가 나빠져서 그들에게 한국이냐 중국이냐의 선택의 기로에 서게한다면 그들은 반드시 트로이목마가 되어 우리의 뒤통수를 갈긴다는 것입니다. 지금현재 그것이 실재상황으로 나타나고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어려운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해야합니다. 중국의 조선족인구 200만을 우리편으로 만드느냐 아니냐의 중요한 정책적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이는 앞으로 우리나라가 동북아시아의 주도권을 잡느냐 못잡느냐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임을 분명히 깨달아야합니다. 그들은 아직도 한국에 오기를 기대하고있습니다. 코리안 드림은 가차없이 무너져도 또 다음사람이 오고 또 그 다음 사람이 밀물처럼 밀려옵니다. 우리가 이들에게 실망만 안겨 준다면 그들은 우리의 정통성을 인정하려 들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이 망나니 처럼 보이는 것은 우리가 사람을 볼 줄 모르기 때문 입니다. 앞에서 언급했던것 처럼 그들은 그렇게 배우고 살아왔습니다. 되놈새끼들이 고구려사를 패망의 역사로 가르치고 우리가 곰의자손인 것으로 쇄뇌시켜왔기 때문에 중국25사를 전공한 조선족들 조차도 한국의 역사를 부정하고 과소평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들에게 뭔가를 가르쳐 줘야하며 그들이 최소한 자기조상들의 진짜 역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때까지 속고 살아왔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어야 합니다. 그냥 아무대책없이 놓아두면 그들은 비겟살가득채운 땟놈이나 다름없이 행동할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위대한 철학과 위대한 역사는 총칼보다 강합니다. 모택동은 " 정치는 총뿌리에서 나온다. " 고 말했지만 그가 성공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철학은 모든 학문의 기본입니다. 우리한民族의 철학과 역사는 가장위대한 것입니다. 이는 앞에서 설명한 바있고 앞으로도 계속 說해나갈 것이므로 지켜봐주시면 증명해 드리겠습니다. 중국동포 200만이 꿈에서 깨어날 수 있도록 우리한국의 학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합니다. 그들을 설득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예수의 말처럼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는 만큼 어려울 것입니다. 오히려 한자해독 능력은 그들이 더 뛰어날테니까! 우리학자들은 처음부터 주눅이 들어 버리기 일 쑤 겠지요. 그러나 불가능은 없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목숨을 걸어서라도 그들을 설득해야합니다. 안그러면 답이 없습니다. 지금 우리는 한자를 잃어버린거나 마찬가지인 세상에 살고 있으며 동양삼국이 한자놀이를 한다면 꼴찌를 할 수 밖에없는 위험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목숨이라도 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장래에는 연변에서 우리의 올바른역사를 쓸 수 있는 대학자가 나오기를 기대할 수 밖에 없을 지경입니다. 그만큼 우리는 공부를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역사는 대륙의 사서속에 다 녹아있습니다. 그것은 모두 漢字로 되어있고 漢字를 잊어버리면 우리는 역사를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연변의 조선족 중에 깨우치는 선각자(先覺者)가 있다면 지금 우리보다 더 빠르게 정진할 것이 거의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그런 사람이 나오면 숙청 당할지도 모르지만.... 반드시 교육혁명이 일어나야합니다. 혁명은 작은 일에서 시작되어 크게 번져 나가는 것입니다. 요원의 불길은 이미 시작되어 불타고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우리역사에 대한 이해가 절실히 필요 할 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