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 역사에 대한 의문 (eofbrrhfu)

No, 93

이름: 김용무

2010/11/6(토)

역사에 대한 의문

V,역사에 대한 의문

40.역사에 대한 의문

41-2.사학과 출신의 역사 일가견

41-3.잘못된 강단 사학계에 붙여--그리고 대륙사관파

41-4.환단고기에 관한 토론

41-5.환단 고기, 알고싶습니다에 대한 오도

41-6.모르면 모른다고 해야지, 엉뚱하게 알켜줍니까?!

41-7.그 분도 발언 할 권리 있습니다-입이 열개 있어도 할말 없습니다.

42.역사 자료 구하기

43.1]이집트 고대사와 우리 상고사 43.2]역사의 靜的과 活動性1.

43.3]역사의 靜的과 活動性2.

43.4]우리 상고사 연구 접근 방식 43.5]발상을 전환하자.

44.ㅇㅇㅇ님을 초대함.

40.역사에 대한 의문

--1999/12/03 (03:03) from 210.216.144.209' of 210.216.144.209' Article Number : 1484
이치호 (chlch0275@hanmail.net) Access : 17 , Lines : 22
역사에 대한 의문
몇가지 역사에 대해 질문을 할까 합니다.
1) 한반도의 곡창지대를 갖고 있던 백제가 신라를 병합하지 못했나?
2) 백제가 대륙을 경영했다는 것?(대륙사람들은 놀고 있었나?)
3) 고구려가 만주에서 무슨능력이 있길래, 수문제와 당태종을 무찔렀나?
4) 천년왕조 신라의 유물과 유적은 어디로 사라졌나?
   신라왕릉은 공동묘지였나? 왜그리도 붙어 있지?
5) 공주에 있는 산성은 백제의 수도 맞나?
   궁궐터는 어디에 있나?
6) 아라비아 상인이 그먼 뱃길로, 아님 육로을 통해 위험을 무릎쓰고
   한반도의 벽란도에서 무엇을 교역하고 돌아가서 Korea라는 영문 국호를
   있게 했나?
   그럼 중국의 China는 왜 생겼지?
7) 정도전은 뭐 믿고 만주진군을 하려했지?
8) 한민족의 왕조는 적어도 500년 이상을 유지해 왔는데, 중국 애들은
   한족(떼놈)아니면 오랑캐가 한왕조 건너 나라를 세웠나?
   마지막왕조는 청(어느종족이지?), 공산화가 된 이유가 뭐지?
   (그리고, 얼마나 오래 갈까?)
9) 대한민국이란 국호는 한민족사에서 보듯이 500년 이상갈까?
10) 중국애들도 한족?, 한민족도 한? 왜

그럼 지금 부터 제가 드리는 말씀을 듣고, 제가 묻는 물음에 대해서 해명해 주시길 바랍니다.
우선 치우에 대해서 논하고자 합니다. 책에선 자오지한웅이라고 하죠.
치우는 본래 염제 신농의 후회인데, 염제와 황제가 탁록의 벌판에서 싸울때 염제 신농의 편에서 싸우다가 포로가 되었다고 합니다. 본디 남방 거인 부족의 우두머리로서 그의 형제는 81명이나 되었으며, 모두들 하나같이 키가 여러 장이나 되고, 불사신처럼 용맹스러웠으며, 머리에는 두 개의 견고한 뿔이 나 있고, 귀 밑 털은 마치 칼날처럼 빳빳하며, 눈은 넷, 손은 여섯, 발은 마치 소의 발처럼 생겼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모래와 쇳덩이, 바위등을 먹어치웠으며, 거대한 도끼와 활과 화살을 무기로 삼았으며, 콧구멍으로 자욱한 안개를 내뿜어 황제와 그의 군대를 포위하고 크게 이겼다고 합니다.

제 생각엔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문구네요. 하하, 사람이 쇠붙이를 먹고 머리에 뿔이 달렸으며, 무엇보다도 마법을 써서 안개를 내뿜다니요..?
물론 역사서를 그대로 믿을 수는 없습니다. 이건,그 당시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고 해석할 수 있겠죠. 그러니까 그 당시 사람들은 치우천왕, 즉 자오지하웅의 투구쓰고 갑옷입은 모습과 치우천왕 휘하의 장수들 역시 비슷한 모습의 투구와 갑옷을 착용한 것을 보고 '생김새가 비슷한 괴물'이었으므로 '81명의 형제'라고 판단할 수도 있으며, 바윗덩어리와 쇳덩어리를 날려보내는 무기를 사용한것을 보고 그것을 무기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치우'의 형제들이 바위와 쇳덩어리를 먹어치우고 내뱉는 괴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그리고 연기가 많이나는 풀을 태우며 연막전술을 편 치우천왕을 보고 마술을 써서 조화를 부린다고 생각했고, 단단한 투구에 두개의 뿔이 달린 것을 보고 '구리로 된 이마'를 하고 머리에는 견고한 뿔이 두개나 난 괴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그러나 사서엔, 상징적인 문구들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물론 이걸로 환단고기를 비판하려는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하여간 그 당시로 봐서는 상징적인 문구없이는 표현이 안 될 만큼 치우의 존재가 대단한 모양입니다.
제가 나름대로 생각해보았으나, 도저히 답을 찾을 수 없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앞에서 대부분은 해결되었으나, 치우가 활과 화살 같은 당시로는 획기적인 무기를 어떻게 사용할 수가 있었으며, 현 역사학계가 인정하는 당시로는 청동기 시대도 아닐터인데, 어떻게 쇠로 만든 무기를 사용할 수가 있었을까요?

다음은 제11세 단군 도해 (재위 57년) 부분에 대한 설명입니다.
정사 28년(BC 1864년)에는 장소를 마련하여 사방의 물건을 모아 진귀하고 기이한 것들을 전사하도록 하니, 천하의 백성들이 다투어 (물건들을) 헌납하는 바람에 진열하려고 쌓아 둔 물건들이 산더미처럼 많았다.
그리고 재위 38년에는 만국 박람회를 평양에서 크게 개최하니 여러 나라들의 진기한 물품들이 한꺼번에 몰려 들어와서 산해같이 진열되었다고 합니다.
이젠 재위 56년을 보도록 합시다.
기계공창을 송화강 연안에 설치하고, 각종 기계를 제조하였으며, 새로운 기계 발명자에겐 상을 제조하여 상을 받게 했다고 합니다. 자 그럼 어떤 기계들이 나왔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지금부터 제가 하는 말은 원문을 그대로 인용한 내용입니다. 물론 제가 괜히 유식하게 보이기 위해서 한자를 적어넣는다는 짓은 하지 않겠습니다. 꼭 필요한 경우에만 한자를 적어 놓도록 하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우리 한글이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위대한 문자이니까요.
황룡선(황룡 모양을 한 배인 것으로 보임), 양수기(말 그대로 물을 뿜어 올리는 기구로 보임), 자행륜거(스스로 움직이는 탈것이란 뜻으로 오늘날의 자동차 정도로 생각할 수 있음), 경기구(하늘을 나는 기구로 보임), 자발뢰차(자행륜거와 유사), 조담경(오늘날의 전등같이 밤에 불을 밝힐 수 있음), 천문경(하늘 관측 기구, 오늘날의 천체 망원경), 자명종(말 그대로 자명종, 알람시계), 경중루기(불끄는 기계), 연적(연적은 말 그대로 먹을 담는 것), 발뢰동용기(원동기, 발동기 쯤으로 추측됨), 구석편(돌을 날리는 기계, 아마 성을 공략할때 쓰이는 것이로 보임), 소금(먹는 소금이 아니라 현악기의 일종) 천리 상용기(오늘날의 전화에 해당), 어풍승천기(오늘날의 비행기), 흡기잠수선(잠수함이겠죠), 측천기(망원경), 양해기(수심 측정기),

진천뢰(오늘날의 대포), 양청계(태양의 수치를 잼), 측우기, 측한계(추운 정도를 재는 기계), 측서계(더운 정도를 잼), 아직 많은데, 너무 허무맹랑해서 그만 언급하도록 하죠.

이건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제가 아마 그 시절로 돌아가서도, 이렇게 위대한 발명품은 만들지 못할것 같습니다. 아니 아인슈타인이 갔더라도, 이렇게 여러가지 과학이 요구되어야 하는 물품을 만들지 못할 겁니다. 그리고 만국 박람회 건인데요, 이건 또 어떻게 설명하실겁니까? 제가 알기론 최초의 만국 박람회가 아마 프랑스였나요? 그것도 20세기 초에 열린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리고 이 시대에 진짜 이런것이 일어났다면 지금까지 우리가 배운 모든 역사는 거짓이 되고, 지금까지 역사를 전공하거나 공부했던 모든 학자들은 모두 바보가 되고 맙니다. 그리고 모든 역사책도 다 거짓이 되고 말겠군요. 그리고 일류최대의 획기적 변화중의 하나인 산업혁명도 그저 별 가치없는, 우리나라를 모방하기 위해 그토록 애쓴 것이 되고 말겠군요. 그리고 이렇게 발전된 문명이 왜 다시 구석기 시대에서 신석기 시대로 돌아가서, 뗀석기로 동물이나 때려 잡는 시대로 돌아갈까요. 정말 재미있지 않습니까? 그저 웃음만이 나올 뿐입니다.

일단 제가 부탁 드린 질문 부터 해명해 주시길 바랍니다.
곧 바로 다시 환단고기에 대한 비판적 사례에 대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역사의 유추

작성자 : 한담 ....작성일 : 99-12-04 ....조회수 : 90

먼저,관계사료가 곁에 없음에 정확한 사료명을 댈수 없는 점을 양해 바라며...

> 1) 한반도의 곡창지대를 갖고 있던 백제가 신라를 병합하지 못했나?

백제의 건국이 漢水以南에서 성립된것을 두고 중요한 논점의 하나는, 바로 이 漢水의 위치입니다. 무릇, 이병도님의 한수=아리수(한강)의 가설이 정설화 되어 오늘날 백제를 한반도에 쑤셔 박아버린 오류를 깊이 사려해야 합니다.
어째서 漢水가 오늘날의 漢江이 되어야 하는지, 그 근거가 무언지 뚜렷한 증거가 있기
전에는 백제=한반도 남한땅 으로 비정 한다는 것은 중대한 과오를 자처 하는것 입니다. 만약에, 려사이래 오늘의 한강을 한번이라도 漢水라는 표기로 지명 된적이 있다면 모르되, 단지 아리=한 의 대명사에 현혹되어 막연한 추측만으로 비정 했다면 이것은 심각한 문제가 될 것입니다.

제 생각은
1.(백제의 건국시 漢이 존재 해있었던 시기므로..) 漢의 국명과 관계되는
水命이다.
2.전례의 대륙의 漢水(황하지류,회수,량수.양자(장)강..)라고 불렸던 범칭 중의 하나이다.
3.我朝(예를 들자면, 고구려-고구려(졸본)출자기에)에서 따로 부르는 한수가
있었다면 그것이다. 그렇지만 水,江으로 표현 되었을리 없고 '~아리'로 표현 되었을
것이다. 한강은 아닐것이다.

이상의 내용들로 추정 하는데, 이같은 추측은 전후기사에 비추어 볼때 자연스레 생기는 생각입니다. 여하간의 추정으로 볼때 백제는 한반도 내에서 성립된 왕조가 아니란 결론을 가지게 됩니다. 백제의 건국시 마한에 막대한 자금을 동원해서 장원을 꾸려 그것이 건국의 기초가 됨이 삼국유사에 보인바, 이같은 내용으로 미루어 봐 마한의 위치도 재고 되어야 마땅함에 남한땅에 삼국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연대의 유물이라도 나오면 원삼국이니, 또는 삼한 연맹체니 하는 연대미문의 구성체를 작성하여 대입해버리는 우를 범하게 되니, 어째서 고향에 묻혀야 될 김유신의 묘가 중국 강소성 신현에 있다고 세종실록 지리지에 실려야 하는지를 알길이 없을 터입니다.

그러므로 상기 질문은 정상적인 국사교육을 받았던 사람 이라면 당연히 가질수 있는 의문 입니다.

"초기백제는 마한(고구려를 "마한種"이라고 기술된것도 있다.)에 부용하고 있었고, 신라는 백제에 부용한 바 있었다" 즉, 초기 신라는"그 나라의 왕은 대대로 백제에서 파견 되었다"란 기록과 일치하고, 호태왕비에 백제,신라의 무리가 "본시 구시속민"이라 했으니 초두의 기록이 고구려를 "마한"이라 표현 했다면 역시 다르지가 않읍니다.
요는 삼국병립의 누대를 거쳐 상당기간 소위 '삼한'이라 일컫는 고구려,백제,신라는
각각의 독립적 기반으로 따로 행동했다기 보다는 항시 일관된 목적으로 상호 가감의 법칙안에 행동 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염두에 두기 바랍니다. 다만 시기에 따라
세력의 균형을 조절하는 '패권자'는 바뀌었을 테지만요.

> 2) 백제가 대륙을 경영했다는 것?(대륙사람들은 놀고 있었나?)

"계원잡기"에 최치원은 "백제가 강성할때에는 강병(정예군)100만으로 제,노,오,월을 병탄하고 북으로 유연을 격파했다" "싸움을 좋아하기로는 백제만한 나라가 없다"라고백제를 상당히 호전적인 나라로 표현 했읍니다.
고구려가 요동을 점거할때,백제는 요서를 경영하고, 백제가 나당의 연합군에 피곤할때 고구려는 내분에 시달립니다. 즉, 고구려가 움직일때는 백제도 항상 움직입니다.
생각 해보십시오. 아무리 항해술이 뛰어난들 한반도 남한땅에서 100만 병을 수송하여
(그것도 상당수의 기병을..) 황하 이남과 요서와 유연을 격살합니까? 이는 백제가 대륙에서 기초하고,대륙에서 성장하고,대륙에서 멸망 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기사입니다.
그렇다면, 한반도에 발견되는 성터와 능묘는 어떻게 되는거냐라고 당연히 물으시는 분이 계시겠지만, 그곳에서 발굴되는 부장품외에 분묘의 조성시기가 과연 1200년 이상 거슬러 올라갈수 있다고 확신 하느냐라고 반문 하고 싶군요. 1200년 이상 거슬러 올라 가는것이 있다 하더라도 그 유적의 주체가 삼국중 어느 한 왕실의 그것이 확실 하다면 몰라도 "이 정도 규모로써는...이런 시기에는 누구일 것이다"정도로는 그 누구도 단정 할수 없는것 입니다.
대륙의 유적을 자유롭게 관측하고 발굴할수 있을때 까진 그 문제는 접어 두고 싶읍니다만..

> 3) 고구려가 만주에서 무슨능력이 있길래, 수문제와 당태종을 무찔렀나?

수문제는 북주의 우문씨의 외척으로 패권을 잡은 자입니다. 북주의 우문부는
고구려의 괴뢰정권으로 알려진 북연을 밀어내고 성장한 '선비의 갈래로써
고구려의 한 구성부' 로 본다면, 한단고기의 고구려 본기에서 표현한 대로
"반역"일 뿐입니다. 5호16국의 혼란기에 중원의 남북을 기점으로 고구려,백제가
패권을 쥐고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북주를 이어 중원을 통일한 수는 이후에
고구려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기 위해 '요동(만주 요동이 아님-통칭 삼한 관경을
일컫는..)정벌'이라는 반역패도를 꾀 했는지 모르죠. 결과는 아시다시피 철저한
참패입니다. 양제때는 세계대전사에 전무후무한 130만(지원군 까지 합하면
420만,)전력을 다해 시도했지만, 또한 전무후무한 참패..당시 고구려 정예병은
30만 승병(조의.선인)이라 합니다. 즉 요동을 패역하는것은 곧 죽음뿐이라는
진리만 절실히 깨닫게 되었지요. 이렇게 철저히 참패한 수를 고구려가 가만
뒀겠읍니까? 전군이 전멸한 隨를 가만 뒀다면 고구려야말로 성인지국이지요.
정치라는것이 예나 지금이나 이익에 따라 움직이지 그다지 감상적이지가
않읍니다. 고구려 본기에 군현을 당당히 설치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읍니까?
그걸 우리땅에다 설치 했겠읍니까? 물론 항복을 받아 내야지 깨끗한 결론이
되지요.
당태종 이세민의 아버지 李淵은 원래는 姓은 李氏가 아니라 大耶氏(?)로
우문씨와 같은 무천진 군벌귀족 출신이죠.
개인적 소견이지만 唐을 일본에서는 오히려 "가라"라고도 읽으니
"대야"와 관련이있는지도 한번쯤 생각 할수 있겠죠.
문제는 북주를 건설한 우문씨도 그렇고, 뒤 이은 수(羌族)도 그렇고,또 그
뒤를 이은 唐도 그렇고 모두 출자 北魏拓拔의 무천진 군벌가문(선비계 명문
귀족) 이란 점입니다.(이들은 중원에서 돌궐이 유연을 누르자 패망한 유연의
무리의 일부는 타브가츠(拓拔북위-당시의 중국으로 인식함)로 또는 고구려(
서양의 일부 사서에서는 비잔티움으로..)망명 한다 했는데 유의 할것은
북위와 고구려의 근연성에 촛점을 두어야 한다고 봅니다. 북위는 중원의 북쪽을
제패한 자로써 한때 백제와 결전을 벌였지만, 그 시기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을
고구려의 북위에 대한 기사는 없읍니다. '근연성'그 이상 으로도 생각 해볼수가
있읍니다. 만약 그렇다면, 충분히 고구려를 탁발로, 탁발을 고구려로 혼용하여
표기될수 있는것 입니다. 단, 탁발이 고구려의 한 구성부 라는걸 전제 하고서
말이죠. 이런 관계가 성립 된다면, 당연히 '정관정요'라는것도 고구려 입장에서
보면 반란이요,반역이 됩니다. 하물며 전대의 수의 참패를 보더라도 말이죠.
응당 천명을 거역하는 패역이니, 기실은 그 지지기반이 부실하기 짝이 없는
명분없는 친정이기에 역시 참패하고 만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고구려 본기에는
고구려군이 당당히 唐의 장안성에 입성하여 항복을 받아 냅니다. 만주의 척박한
한 모퉁이의 68여만호에 불과한 고구려의 위용이라곤 전혀 상상이 가진 않지만요.

> 4) 천년왕조 신라의 유물과 유적은 어디로 사라졌나?
> 신라왕릉은 공동묘지였나? 왜그리도 붙어 있지?

'3)번'에서도 언급한바 있지만 분묘의 조성시기를 잘 관찰 해야 될것 입니다.
만약 이것이 일관되게 AD 9세기를 넘어 선다면 심각하게 고려 해볼일 입니다.
신라 왕궁터 가 발견 되었다고 하나 섬돌과 수로의 규모로 성급히 판단 할일이
아닙니다.
신라의 수읍 "金城"은 말그대로 사방10여리 의 철옹성 인데도 불구하고 경주인근
의 월성분지 그 어디가 철옹성이 있을만한 요새지 입니까?

(고고학에 전무한 상태라 도움을 청해볼까 하는데...
분묘 조성시기를 출토물과 관계없이 고고학적으로 추정 가능 할까요?
이를테면 퇴적층 별로 시대를 따로 계산하는것 같던데...
아니라면, 내부 구조물 만의 탄화상태라던지, 쯥..)

41-2.사학과 출신의 역사 일가견

1999/12/11 (14:27) from 210.101.64.249' of 210.101.64.249' Article Number : 1705
이성재 Access : 80 , Lines : 8
스페셜 애청자들을 위한 환단고기 옹호론 -???님 석진수님과 여러분 꼭 봐 주세요
???님 장안은 오늘날 시안(서안)으로 과거 주나라의 수도였던 호경입니다. 곧 고구려가 무서워 장안에 서울을 만든 것이 아니라 과거부터 역사적 중심지로서 경제 사회 군사적으로 중요한 곳이엇기 때문입니다. 물론 유주에 진출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석진수님 ! 석진수님도 체계적으로 고대사를 전공하신 분은 아닌듯 하군요. 저는 한국고대사를 전공했으므로 감히 이런 말씀을 드릴 자격이 있다고 생각되어 글을 올리는 것입니다. 여기에 글을 올리시는 분들은 역사를 체계적으로 공부하지 않으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지나친 말도 올라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사학의 제1원칙은 항상 새로운 설에 주목하라는 것입니다. 불과 100년전만 해도 중국은 (잘 아시겠지만) 서양학자들로부터 고대에 서양문화의 지류정도로 인식되고 중국고대기록은 한낱 전설로 치부되었습니다. 여기에 자극받은 중국의 역사학도들은 대륙의 곳곳을 파고 또 팠습니다. 그래서 겨우 겨우 중국에도 토착문화가 있다는 정도의 성과를 올린것이 겨우 백년전의 일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과거 우리의 강역이 모두 남의 땅이라 원없이 파보지도 못합니다. 고기(환단고기)에 혹시 어딘가에 진실이 묻혀있을지 모르는데 내가 보기에 허황하다 해서 내버리는 것은 역사를 공부하는 자의 바른 자세가 아닙니다.
석진수님! 진수님은 기존 사학자들이 모두 한단고기를 부정하는 것처럼 말씀하시지만 최신 논문들을 보시면 강단 사학자분들도 한단고기를 인용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분야는 진사(발해사) , 화랑사등 그분야도 다양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고기의 천문기록만은 적어도 정확하다는 과학자들의 논문이 발표되었고 이것은 강단사학계의 논문집에도 실렸으며 그분들도 이러한 논문은 부정하시지 않는 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고기를 연구한 과학자분들은 몇몇 사학자들로부터 폭언 욕설을 들었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진수님 이것은 학자의 자세가 아니라는 것은 진수님도 인정하실 것입니다. 일본서기도 학자들이 추려내어 연구에 인용하는데 고기는 안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허황한 내용이 있다면 토론을 거쳐 취사선택할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중국도 상주에 관한 책은 거의 위서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타 다른 연구결과와 일치할 때에는 그부분

은 근거가 있는 기록으로 보고 인용하고 있습니다. 중국도 상주시대는 우리생각만큼 사료가 많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진수님! 한단고기를 무조건 배척하는 것은 한단고기를 무조건 옹호하는 것과 똑같이 위험한 것입니다.
그리고 진수님! 고구려는 연의 속국이 아니었습니다. 이것은 고구려를 체계적으로 공부하신다면 잘 아실 수 있습니다.이는 강단의 사학자분들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진수님의 비판정신은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덧붙여 말한다면 이것은 어디 구석에서 주워온 것이 아닙니다. 얼마전 단국대에서 바이칼호 근처에서 고구려성을 발굴했습니다. 고구려 기와까지 나왔습니다. 발굴보고서도 책으로 나와있고 발굴하신 분은 민족사학자도 극우주의자도 아니고 강단 사학자이십니다. 저는 단국대 졸업생이라 보고서를 읽었습니다.벌써 몇넌전입니다.(단국대와 멍골은 공동으로 학술조사를 하고 있음) 그런데 학계는 침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강단 사학계가 비판받는 것입니다. 새로운 사실을 외면하기 때문이니다. 그러나 이 자리를 빌어 강단에서도 우리 역사를 찾으려고 항상 노력하시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싶습니다.

41-3.잘못된 강단 사학계에 붙여--그리고 대륙사관파

1999/12/11 (19:38) from 210.222.235.95' of 210.222.235.95' Article Number : 1722
김용무 (kym5006@hanmir.com) Access : 46 , Lines : 57
1613번,이성재님께,잘못된 강단학계에 붙여
-------------------------------------------------------------------------------------김용무의 글
귀하가 피력하신, 사학의 제 1원칙, 항상 새로운 학설에 주목하라,
이 좋은 말은 귀담아 듣겠습니다.
그러나, 귀하의----여기에 글을 올리시는 분들은 역사를 체계적으로 공부하지 않으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지나친 말도 올라오는 것이 사실입니다.---라는 말에,
반론하는 말은,
등소평말대로 검고 희고 따질 필요가 있습니까?!
꿩잡는 것이 매라고-꿩=진실된 역사를 캐기 위해서는 이 방법,저방법[매]이 다 동원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래와 같은,대학에서 정규역사를 전공했다는,나아가 강단 사학이 주장하는 방법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현대적 방법은 합리적이며 과학적이며, 그의 예로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생물과학: 유전학, 생리학, 인류학, 동식물학, 분포학, 면역학, 유전학, 농학, 식품영양학 등등.

(2)지질과학: 지질및 토질학(흙과 암석), 수리학(물) 등등.

(3)물리과학: 통계학, 지질(종이)학, 방사선학, 천문학, 기상학, 해양학 등등.

(4)고고인류학: 언어학, 문자학, 의류학, 지리학, 풍속학 등등.

이제는 적어도 현대적 사학자가 되려면 무엇을 공부해야 되는지 정도는 아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위 글은 어느 사학회에서 따온 글입니다.
위글의 서두에는 19세기, 과학이 발달하기 이전의 각국 역사서의 비교법은 비 과학적이고,21세기 현대적 방법은 위와 같다는 말.

이성재님도 그런 엄청히 잘못된 사고방식에 찌든 사람입니까?!
1910년경의 조선인 일본유학파가 주장한, 위의 대단히 잘못된 實證사학관은 日帝의 實證에 핑계된 왜곡 국사를 지어내는 길잡이 노릇!!

엄연히 47대까지 내려간 단군역사를 기록한 환단고기가 있는 데도 불구하고,
여우에 홀리듯, 과학이라는 단어에 홀려,
곰의 자식이라고 소설 써내는 데, 도움을 준 민족 반역자들이 일본 유학파들....
그러고서도 뭘 잘못했는 지도 모르는 멍청이들의
후계자들인 강단학계의 실증론자들.
이성재님도 그러하십니까?!

그래서 한국 고대사를 전공한 사람으로서 말할 자격있다 소리한것입니까?!
식자우환이라고 철모르는 동경유학파들이,
신지식인이라고 우쭐한 기분으로 과학적 방법 도입한다는 풍신이 민족을 팔아 먹는 결과가 된 것이 지금껏--21세기에 들어가는 지금까지,
반도사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우리 국사 교과서의 현실이면,
이건 개선을 한 것이 아니라 개악을 해 놓은 것!!!

스스로 대륙사관파라 불르는 이중재님,정용석님,그리고 저, 김용무는
그들 모두 천벌을 하늘에 가서 받았을테고,
또 하늘에가면 천벌이 기다리는 줄도 모르고, 실증=반도=식민사관을 열심히 부르짓으라고 합니다.
그러고서는 누가 누구것을 표절했다는 시비걸어, 대륙사관자들이 분열되도록하는 것은,
어쩌면, 日帝가 우리에게 하던 짓과 똑 같습니까?!

이성재님의 의견 펼치는 것을 보면,
그 이론=아는 것이 모두 분명히 배웠을 것입니다.그런데 한구절마다 이 글은 누구의 말이고, 저 말은 누구의 말이란 소리 없이 그냥해댑니다.
사학 전공했으면, 비파형동검은 누가 처음 해놓은 말인데,하고 인용하면서 말한적 있습니까?!
일본유학파들이나,강단 사학계들이나
온고지신도 모르나?옛 역사서 연구한 다음에 과학을 도입했어야 옳은 것을,
건너뛴 결과는 이렇게 민족을 반도사관이라는 질곡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유학파,그들이나,강단학계들이나,
어렵고 딱딱한 한문 해독 배우느니, 과학에 핑계대고 비파형동검[그것이 무슨 칼을 뜻하는 지도 모르지만]이나 찾으면서,
알아듣지도 못하는 용어를 써가며 주절 주절하면 누가 알아 듣습니까?!
나 한문실력없어 옛 역사서 못 읽으니까 미친 소리만 해댈래요?!입니까?!

신진수님처럼 이해못할 구절이 나오니까, 위서다 하면,
알켜주면되는 모르는 것하고,
이성재님처럼, 아는 척해서 알켜줘도 아니라고 부정하는 것이 강단학계와는 하늘과 땅차이가 있는 것을 아십니까?!
길고 긴말 들어 줘서 감사합니다

41-4.환단고기에 관한 토론

이 학회 글,590번중 김상님의 글부터 읽으세요;그외는 본문에.
작성자 : 김용무 ....작성일 : 99-12-13 ....조회수 : 35
석진수님께서 말씀하시길....
-------------------------------------
kbs역사 스폐셜에 환단고기 및 상고사에 대한 비판 내용을 올렸는데,
우연히 이곳에 까지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오니 낯익은 이름들도 많이 보이고요.
솔직히 저는 역사 전공자가 아니라서 별로 아는 것도 없습니다만, 여러분의 솔직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혹시 제가 올린 상고사 반박문을 읽고 싶으신 분은 www.kbs.co.kr에 들어가셔서 역사 스폐셜의 시청 및 소감란에 적혀 있는 글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솔직히 상고사에 대해서 너무 독단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니 아무쪼록 좋은 말씀 많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김용무의 답입니다.
우선 석진수님께 kbs special시청평의 글 1639번,이성재님께,잘못된 강단사학계에 붙여라는 글을 읽어 보셨는 지 묻고 싶습니다.
여기 학회의 좋은 점은 여기 글 590번중 김상님의 글에서 잘 나타나고 있으니
꼭 읽어 보시라고 권합니다.그글의 요점은 반론과 반론의 조화=하모니가 교향곡을 창출해내지, 똑 같은 사람끼리의 똑같은 글로서는 꽃밭도 아니고 교향곡도 되수 없다는 글입니다.

석진수님의 환단고기 위서시비에
발상의 전환을 요구하는 옹호론이 이곳 글 576,512,508,497번에 있으니, 읽어 보시고 직접적 지적을 해서 반론해 주시라고 요청합니다

41-5.환단 고기, 알고싶습니다에 대한 오도

1999/12/14 (02:44) from 203.246.28.169' of 203.246.28.169' Article Number : 1796
석진수 (blackdark@hanmail.net) Access : 43 , Lines : 17
Re: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유익한 wrote:

우리나라의 상고사에 대한 의견은 분분한데, 현재 학계에서도 고조선의 존재는 인정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단고기나 단기고사, 단군세기 같은 역사서에서는 우리의 상고사를 인정하며, 아울러 중국의 황제헌원의 존재도 인정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석진수님 글
은나라가 갑골문자의 출현과 더불어 학계에서도 인정하게 되었으며, 최근엔 하나라의 존재까지도 인정하는 추세로 흐르고 있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한단고기를 반대하는 입장에서 글을 서술하고자 하며, 아직까지 현 학계가 인정한는 내용만 담고자 합니다.
고조선의 존재는 일제의 식민사관에 의해 한낱, 신화로 치부되어 왔었던게 사실입니다. 그러다가 비파형 동검이나, 중국의 한서에도 고조선의 존재가 서술되어 있는 걸로 말미암아, 고조선의 존재는 확실히 존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단고기 같은 기타 한국 상고사를 다룬 내용은 적어도 저는 허구라고 믿고 있으며, 제가 올린 글을 한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625번과 1629번의 글

그리고 마지막 질문에 대한 답을 하자면,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선이라는 말은 과거의 조선(고조선, 그러나 고조선이라는 말은 이성계가 세운 조선이라는 말과 구별하기 위해서 쓰여졌음,)의 뜻을 이룬다는 말로 쓰여졌으며 우리의 자주정신을 드높이기 위해서 국호를 조선이라고 했습니다. 한 예로 적어도 15세기까지는 삼성당이나 그 밖에 단군사당을 지어 단군에게 제를 올렸다는 실록의 기록이 있고, 어느정도 자주성을 지녔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고려가 고구려의 뜻을 기린다는 뜻으로 고려라는 국호를 사용했다는 말과 같은 뜻을 지녔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설명이 많이 부족한 걸로 압니다. 저에게 메일을 주시든지, 아니면 빠른 시간 내에 부족한 내용을 보충하도록 하겠습니다.

41-6.모르면 모른다고 해야지, 엉뚱하게 알켜줍니까?!

1999/12/14 (12:38) from 210.222.235.170' of 210.222.235.170' Article Number : 1801
김용무 (kym5006@hanmir.com) Access : 49 , Lines : 86
RE;나 무식해요 광고 말고,연구해서 글, 올려요.;이글부터 읽어 보시고
석진수님,좀 연구하고 글 올리세요!!!
무명방석님 표현대로 나 무식해요, 광고하지 말고.
자기가 모르면 모른다고 하지, 아니라고 우기지 말라는 공자 말씀대로,
모르면 자기나 모르지 순진하게 모르는 사람까지, 우기는 사람으로
왜? 만드는 겁니까?!
역사전공했다는 이성재님을 신나게 까줬더니,
석진수님도 모르는 것을 아니라고 부정하니, 까줄라고 이글 씁니다.
상고사학회에 와서 모르니까 배운다는 뜻이 있는 글을 올린 줄 알았더니,
여기서는 그게 아니니, 석진수님도 강단사학계처럼
걸래는 빨아도 걸래인 사람입니까?!--혈압이 올라서 하는 말은 정독해서
그학회576,512,508,497번을 읽었으면 이글도 읽어 보라고 올립니다.
계속해서 석진수님 납득했다고 할때까지 글 올릴테니까,그런줄 아시고,
강단사학계처럼 놀지 말고,여기의 글 1639번부터 다시 정독해 보기 바랍니다.

규원사화나,환단고기의 실체는 환인-환웅-단군-고구려-고려[-근세조선]이란 우리민족뿐 아닌 지나인,일본을 포함한
천산동쪽의 주민전체의 대륙 장손민족=장손국의 적장자 승계를 기록한 것으로
환인으로부터 고려 말까지 우리가 대륙에 터잡아 살다가=옛부터 천자국이라면 당연히 전통적으로 도읍하는
섬서성 서안=고조선,진,한,고구려,당나라,고려가 모두 도읍한 이 전통이 세워진 이유는 고조선의 도읍지이었기 때문이었읍니다.

환인의 BC8936에서부터, 환웅,단군의 환국12연방,배달국,고조선까지 정치,군사,문화의 규범을 만들고,
문명의 종주국이었기 때문에
대륙에서 서울하면 EQUAL 고조선 평양성=西安이라는 고정관념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것이 2번째 요동,서의 개념이 된 이유와 요동,서의 기준이 된 평양성=서안입니다.

이것이 역사의 因果應報로서, 대륙에서 고려말까지 더불어 살던 支那人들을 우리가 일등민족이라고, 얕잡아보고, 깔보면서 붙여준 이름이 支那人[=支;가지지,那;어찌나],

말 그대로 하도 하찮아서 어찌 없애버리면 좋을까하는 성가신 가지같은 놈들이란 뜻.....
이것이 우리 선조들의 과실이었습니다.
역경을 믿는 사람으로서, 선조의 죄는 후손에게 벌로 내려감을, 누구보다도 저는 두려워 합니다.

그래서 대전에서 법인 대표이사까지, 젊어서 일찍 돈벌은 제가, 수표부도내고 도망나와 옛날의 pace를 15년만에 되 찾은 것은
순전한, 살아생전 불쌍한 이웃을 구휼하다 후손에게 유산 안 물려주고 돌아가신 제 증조모의 덕이라고 머리속 깊히 입력되어진 것처럼,.

47대 고열가 단군이후, 덕의 세상이 무너지고, 없수이 여기는 지나인들 앞에서

혈통 따져보면, 모두 우리 선조들이었던 周,秦나라와 전국 7웅등, 그리고 3국시대까지

동족끼리 원수처럼 세력 쟁탈 벌린 추태--지나인들의 머리속에 차츰 입력되기 시작한
위대한 仁과 禮를 숭상하는 어버이국인 고조선 아닌 저희들과 똑같은 개,돼지들....

하늘도 벌을 내리면서, 천대 받았던 지나인들에게도 기회를 주었으니

1차 하늘의 벌은 고려 초기에는 글안과 요{둘다 같지만]가 서쪽 전면을-북의 감숙성에서부터남의 사천성까지 지속적으로 괴롭혔고,
전란이 꺼끔해진 소강기에 문물이 발달한 仁宗때도 잠시,
북에서 내려오는 몽고의 침략은 베트콩도 무색한 사방에서의 同時多發의 전란을 일으켜 대륙이 전란으로 휩싸인 고려도 마침내 쇠퇴에 빠지고,
명나라와의 힘겨루기에 밀린 것이 모두가 선조들의 교만과 단군이후 1500년에 걸친 동족상잔의 악함에 대한 하늘의 벌.

진짜 하늘의 벌은--지나인에게 기회를 줌은 신흥 明이니,
고려 때문에 서안 도읍 못하기는 元과 똑같지만, 북경에 도읍한 明의 持久的인 압박은

서안에서 한반도까지 고려말에 산발적으로 도둑질하는 왜구정벌의 선봉이었던, 한반도를 너무 잘알던,

이성계로 하여금 쉽게 渡航결정 내릴수있게 된 것입니다.

위와 같은 sf소설같은 환단고기를 누구보다도 신봉하는 제가
桓檀古記를 언급하지 않는 것은 例를 들어 청나라의 史記조작같은 것때문 입니다.
東洋의 역사 교과서라 할 수 있는
사마천의 사기를 청나라가 1등국되고보니 하찮은 3등국 근세조선이 눈에 가시같으니,
그 선조국 고조선역사가 껄끄러우니 95%를 삭제하고, 天山인 白山을 3등국 조선은 숭배할 자격도 없다는 심리의 발동으로
엉뚱한 북한의 白頭山으로 조작한 滿洲原流考같은 책이나 써내고.

[이것도 모르는 조선의 썩은 선비들은 이 책 읽고 잘난 듯이 백두산을 民族의 靈山으로 알게 만들고]

그래서 시비거리=異說 많은 상고사는 피하여 대륙 고려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제 홈페지 fan의 말처럼 방법의 차이이나, 고려가 대륙에 있었음이 정리되면 상고사는 자연적으로 정리 된다는 말이 명언임을 깨달아 고려를 集中暴擊?하는 것입니다. ;
길고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하는 말씀을 올리면서

41-7.그 분도 발언 할 권리 있습니다-입이 열개 있어도 할말 없습니다.

1999/12/15 (19:53) from 211.35.226.95' of 211.35.226.95' Article Number : 1867
김용무 (kym5006@hanmir.com) Access : 8 , Lines : 12
Re: 입이 열개 있어도 할말없읍니다.그런데 김상님,답부탁합니다.해주에 관한 글
김 상 wrote:
김용무 wrote:
석진수님,좀 연구하고 글 올리세요!!!
... 나 무식해요, 광고하지 말고.
>자기가 모르면 모른다고 하지, ...
>걸래는 빨아도 걸래인 사람입니까? ...
----------------------
존경하는 김용무님;
저도 석진수님 견해에 다 동의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석진수님이 자유롭게 자신의 견해를 표현할 수 있는 권리는 절대로 보장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직 화가 나셨으면 위와 같은 표현을 사용하셨겠느냐만, 그것을 읽는 석진수님의 심정은 그것이 아닐 것입니다. 이런 말을 듣고 누가 또 글을 올릴 용기가 나겠습니까? 제가 누차 말씀드린대로 토론이란 서로 견해가 다르기 때문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글 올리시는 독자는 대부분 아마추어입니다. 설사 좀 틀리고, 또 모르면 어떻습니까?
존경하는 김용무님, 앞으로 화가 나시더라도 위와 같은 직설적인 표현은 한번 더 생각해주시기를 진심으로 간청하는 바입니다.
김 상 올림

43-1.이짚트 역사와 우리 상고사.

재전재 : "고대 이집트역사 대부분 엉터리"
작성자 : 사운더 ....작성일 : 99-12-13 ....조회수 : 65
"고대 이집트역사 대부분 엉터리"

1999. 12. 13. 사운더

고대 이집트 역사의 년대 상정이 엉터리라는 말은 들은 적 있습니다만
이제 상형문자 해석도 엉터리라는 설이 있어
소개합니다.

상고사는 그야말로 dynamic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static하다고 우기는 사람이 많지요.

(ㅈ일보 인용하고 민족을 이야기 했다고 하여 극우단체소속이라 할까봐 겁나는 군요)

아래에 조선일보 기사에서 재인용합니다.
(사전동의 없이 재전재한 것에 대하여 조선일보측에 양해말씀드립니다)

---- 아래 -----

[알-사아다위 박사] "고대 이집트역사 대부분 엉터리"

서양학자들의 상형문자 해석에 의해 씌여진 고대 이집트 역사는 대부분 엉터리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1일 이집션 가제트지에 따르면 이집트의 상형문자 연구가 오사마 알-사아다위 박사가 최근 한 심포지엄에서 "지난 7년간 400여명의 이집트학 학자들과 인터넷을 통해 토론을 벌이며 연구한 결과, 서양학자들의 상형문자 해석이 원래 의미와는 완전히 다른 치명적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고 주장했다. 알-사아다위는 특히 프랑스 학자 샴폴레온의 '로제타 스톤' 상형문자 해독이 결정적으로 잘못돼 있어,200년 가까이 그의 해석을 기초로 이뤄진 연구도 마찬가지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럽학자들이 2000여개에 달하는 문자를 해독하면서 자기들이 사용하는 서양언어 음성학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예를 들어 유명한 쿠푸왕 피라미드의 실제 주인공은 쿠푸왕이 아니라 '고네임'이며 아흐모스 파라오의 이름도 실제로는 '평화의 태양'이라는 것. 파라오 시대의 미모의 여왕인 네페르테리의 진짜 이름도 순결을 뜻하는 '나지라'이며, 이시스(풍요의 여신)와 오시리스(죽음의 신) 등의 이야기는 파라오 시대에 존재하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태양신 '라(Ra)'같은 단어는 '두 세상의 신'을 뜻하는 축약어로, 하나의 완전한 절을 표현하는 상징어가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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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역사의 정적과 활동성1.

고대 이집트역사와 우리의 상고사
　

작성자 : 고려인21c ....작성일 : 99-12-13 ....조회수 : 78
사운더님의 말씀 중

[...상고사는 그야말로 dynamic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static하다고 우기는 사람이 많지요....]
라는 부분에 대한 질문입니다.
====================================================
1. [역사]가 동적이란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연구]가 동적이란 말씀이신가요?
2. [역사] 또는 [역사연구]가 [동적]인가 [정적]인가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3. 만일 [상고의 역사]를 말씀하신다면, 우리 상고사를 정적이라고 우기는 사람들이 무엇을 그렇게 말한다고 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4. 만일 [상고의 역사연구]를 말씀하신다면, 우리 상고사연구를 정적이라고 우기는 사람들이 무엇을 그렇게 말한다고 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5. 제 생각입니다만....
5-1 정적인 [역사]란 존재하지 않으며, 만일 존재한다면 그것은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 차원일 것입니다.
5-2 정적인 [역사연구]란 더이상 연구할 것이 남아있지 않은, 역사해석이 완결된 상황을 말하며 [연구]란 단어자체도 소멸된 단계를 말합니다.
5-3 이에 대한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6. 이집트상형문자의 해독이 아직 완결되지 않았고, 올려주신 알-사다위 박사의 견해는 연구의 각도를 다시 설정해보는 과정이라고 알고있습니다.
7. [지금까지 연구가 모두 엉터리였다]는 표현은 신문기사일 뿐, 지금까지 연구결과에 대한 박사의 공식견해가 아니라고 알고있습니다.
8. (사운더님이 이 글을 올린 이유?)[어떤 나라에서는 기성역사연구가 모두 엉터리였다더라..]가 우리 기성역사연구의 판단 기준이 되지 못합니다.
9. (지금까지 사운더님의 글을 보건데..

) 기성역사연구는 타도의 대상이 아니라 극복의 대상이 됩니다.
10.기성역사연구의 극복을 위해서는 기성역사연구(교과서의 서술이 아니라...)를 이해하고,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것입니다.(알-사다위 박사처럼요.)
감사합니다.

43-3.역사의 정적과 활동성2.

역사인식, 페러다임을 바꾼다는 것은..
　

작성자 : 고려인21c ....작성일 : 99-12-14 ....조회수 : 39
사운더님께서 말씀하시길....
-------------------------------------
답 : 고려인21c 님께

1999. 12. 13. 사운더

님의 글에서 질문과 대답을 거의 동시에 해주셨습니다.
그렇지만 확실한 의견을 드리기 위해서 저의 의견을 올립니다.

조선일보 기사를 올린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지금까지의 고대이집트 역사도 대부분이 서양학자에 의해서 주도적으로 연구되었다고 보아 집니다. 이제 이집트 인들이 스스로 자기(또는 이집트땅)의 역사를 연구하고 해석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집트인의 역사관으로본 고대 이집트 역사가 새로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2) 현재까지 당연하다고 인식되고 연구된 고대사라고 할지라도 그것이 고대사 100%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고대사 연구가 필요하겠지요.

문제는 우리의 사고사 연구겠지요. 님의 질문에 답합니다.

1. 역사가 dynamic하다는 의미?
님의 지적에 더하여 (1) 역사연구 (2) 역사관 (3) 역사해석 입니다.

2. 역사가 동적인가 정적인가의 기준은?

역사를 생산해내는 집단(학회, 대학교수, 정부연구소...)이 얼만큼 열려져 있는
가하는 것입니다. 현재의 한국 현실에서는 소위 강단사학계가
(비록 현재 일부 열려져 있다고 하나) 더 열려져야 한다고 봅니다.
다양한 의견, 설, 추론, 연구방법등이 논의되는 것을 말합니다.

3, 4 만일 [상고의 역사]를 말씀하신다면, 우리 상고사를 정적이라고 우기는
사람들이 무엇을 그렇게 말한다고 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예)
(1) 한단고기, 규원사화 등 기존학설에 반하는 것은 연구도하지 않고
위서다라고 몰아 부치는 현상
(2) 우리역사를 민족의 입장에서 보면 국수주의자, 민족주의자(나쁜의미의)
심지어 극우단체소속이니 하는 비방행위
(3) 해방후 50년이 되었지만 일본 식민사학을 극복하지 못하는 것
>(4) 현재의 정사에 반하는 학설이 나오기도 힘들고, 나왔다고하더라도
왕따하는 현실
....................
....................

5.3 의 답
우리가 잘 안다고 하는 현대사도 정립되 못한 부분이 많다고 합니다.
하물며 역사서와 유물이 부족한 상고사에는 어떠하겠습니까?

현재 한국사에 있어서 상고사에 대한 기본적인 역사인식, 그리고 역사관이라고
정립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않되니까 단군역사 실재도 부정하고,
따라서 헌법전문도 부정되게 되고, 결국 정부 정책이나 외교 등에 대하여
기본 가치관이 없습니다. 왜 정부가 국가가 존재해야 되는 이유도 모르고
있습니다. 예로 옷사건을 보면 검찰이 검찰조직을 위해서 있는지, 정부를 위해서
있는지, 국민을 위해서 있는지, 건국정신에서 규정한 그 이상을 펼치게하
기 위해서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국가통치나 법률, ... 문제가 있을 때 그 사고의 중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왜? 바로 우리 건국이념을 부정해서 그렇습니다. 상고사 연구에서 우리 건국 이념
을 증명해야 됩니다.

어떤 논자는 말합니다.
일본과 중국이 역사를 어떻게 왜곡하고 어떻게 가르치던
우리는 객과적인 역사를 연구해야 된다고..............

중국이라는 역사개념으로 오늘날 거대 중국을 만들어가는 중국을 보십시요
(우리가 보기에)왜곡된 일본사로 세계초일류 국가로 거듭난 일본을 보십시요

그리고 지나온 우리역사를 보십시요
무엇이 잘못되었습니까!

제것도 못찾아먹는 한심한 역사연구로 새천년에 무었을 기대하렵니까?

감사합니다.

=====================================
우선 마지막부분 5.3 한가지만 말씀드리고 다른 부분은 차근차근 말씀드리겠습니다.
(요즘, 연말결산이 한창이라...죄송합니다.)

상고사 연구에서 우리 건국 이념, 고조선의 강역, 실체로서 고조선, 그것을 증명하는 한단고기류의 사료, 중원의 韓민족...
일본의 국가이념인 천황중심 역사관, 내선일체, 일본문화의 원류를 찾는 현재의 대명제, 그것을 증명하는 일본서기류, 동아시아의 和...
감히 제가 평한다면 이는 바둑판에서 형세를 논하는 정도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우리 고대사를 중원으로 넓히는 것이
역사인식, 또는 역사관을 바꾸거나 새로이 정립한다는 것이 아닐 겁니다.
페러다임의 전환은 바둑판의 형세, 그 이상이겠지요.
한창 회자되던 포스트모던(?)이라든가요.

감사합니다

43-4.우리 상고사 접근 방식

고려인21님께: 그것이 역사기본 인식에 대한 차입니다.
작성자 : 사운더 ....작성일 : 99-12-14 ....조회수 : 30
고려인21님께: 그것이 역사기본 인식에 대한 차입니다.

1999. 12. 14. 사운더

고려인21c님께서 말씀하시길....
-------------------------------------
우선 마지막부분 5.3 한가지만 말씀드리고 다른 부분은 차근차근 말씀드리겠습니다.
(요즘, 연말결산이 한창이라...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십니까
요즘 년말이라 모두들 바쁘시겠죠
간단하게 답하겠습니다.

(1) 현재 우리나라의 역사를 반도에 국한해서 그리고 우리민족의 형성기를 통일신라로 보는 현재의 소위 반도역사관, 이러한 역사인식하에서는 고대사의 지평을 중원(또는 만주..)로 넓힌다는 개념이 나오겠죠. 이러한 반도역사관에 의한 역사연구를 정적(static), 수동적(passive)이고 지정학적(geopolitical) 역사연구(역사관, 역사해석)
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그러나

(2) 이를 우리조상의 형성기부터 겨레(민족이라는 단어를 썼다간 혼날 것 같아서)의 변천과 발전의 관점에서 보는 겨레역사관에서 보면 고대사를 중원(만주..)로 넓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겨레의 발자취를 찾는 겨레의 역사현장이 된다고 봅니다. 현재의 지정학적 개념의 중국이라는 개념에 대항하여...
이러한 겨레역사관에 의한 역사연구를 역동적(dynamic), 능동적(active) 역사연구(역사관, 역사해석)라 부르고 싶습니다.

이러한 기본 역사인식의 재정립은 님이 말씀하신대로 바둑판에서 형세를 논하는 정도가 아니고 새판을 짜는 개념이라고 봅니다.

이러한 겨레 역사관의 관점에서면 역사의 지평도 넓어지고 중화역사관, 일본 황국역사관/식민역사관을 쉽게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은 데 아쉬움이 많습니다.

현재의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장벽, 그것은 물리적인 장벽이 아니라
우리가 마음만 바꾸면 당장이라고 넘을 수 있는 가상적 장벽이라고 봅니다.

그리하여 한단시대에 이룩한 인본주의이며 보편적인 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겨레역사를 창조할 수 있다고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43-5.발상을 전환하자.

Re-고려인21님께: 그것이 역사기본 인식에 대한 차입니다.
작성자 : 고려인21c ....작성일 : 99-12-15 ....조회수 : 14
사운더님께서 말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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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우리나라의 역사를 반도에 국한해서 그리고 우리민족의 형성기를 통일신라로 보는 현재의 소위 반도역사관, 이러한 역사인식하에서는 고대사의 지평을 중원(또는 만주..)로 넓힌다는 개념이 나오겠죠. 이러한 반도역사관에 의한 역사연구를 정적(static), 수동적(passive)이고 지정학적(geopolitical) 역사연구(역사관, 역사해석)
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이러한 기본 역사인식의 재정립은 님이 말씀하신대로 바둑판에서 형세를 논하는 정도가 아니고 새판을 짜는 개념이라고 봅니다.

현재의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장벽, 그것은 물리적인 장벽이 아니라
우리가 마음만 바꾸면 당장이라고 넘을 수 있는 가상적 장벽이라고 봅니다.

그리하여 한단시대에 이룩한 인본주의이며 보편적인 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겨레역사를 창조할 수 있다고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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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감사합니다.
말씀하시는 바는 잘 이해하겠습니다만, 논의의 초점이 서로 일치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역사인식 즉 역사관(歷史觀;史觀;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는 말은 역사를 보는 관점, 다시말하면 역사를 보는 시각이나 그 이론을 바꾼다는 것으로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바둑판을 예로 들었습니다만, 님께서는 새판을 짠다는 적절한 표현을 하셨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역사관의 전환]이란 물구나무 서서 바둑판을 본다던가,
아니면 세사람이 한 바둑을 두는 것과 같은 발상의 전환을 말씀 드린 것인데요...
결국 우리의 고대조상이 한반도에 있었던, 중원에 있었던간에
바둑판에서 돌을 어디에 두느냐의 차이이지, 바둑판을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이라고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경우 기성사학계에 역사관을 바꾸라고 하기보다는 역사서술(?)을 바꾸라고 하는 것이 타당할 것 같구요.
감사합니다.

44.oooo님을 초대함.

1999/12/13 (17:36) from 210.222.235.1' of 210.222.235.1' Article Number : 1782
김용무 (kym5006@hanmir.com) Access : 19 , Lines : 61
Re: 이 글 읽어 보시고 더나은 화원이 되게,도와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무명방석 wrote:
김 상 wrote:
>평소에 훌륭하신 말씀으로 여러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시던 무명방석님을 상고사학회로 모시고자 합니다. 부디 오셔서 여러 후학들에게 좋은 가르침을 주시기 바랍니다.
http://sanggo.mokpo.ac.kr
>
아직 미흡한 비전문가이기에 극구 사양할수밖엔 없습니다. 저는 역사에 관심이있기하지만 역사가가 아니기에 제가 있어야 할 곳은 이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역사를 전공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곳에서의 자신감이 생기지 않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알고있는만큼 자유의견을 내는데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 무명방석
김용무의 글입니다.
아래 글을 읽어 보시고 더나은 꽃밭이 되도록 응해 주시라고 부탁 드립니다.
먼저 여기에서 김무현님하고 언쟁한 재야라는 꼬리표 붙는 역사 연구가들도 연구가이지 역사가는 아닙니다.
저부터 그러니까요......
우리 모두 한 마음으로 진실된 국사가 어느 것인지,
규명해 보는 것이 국가와 민족이라는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의무,아닌가요?!
역사 이야기할려면 고스돕 치는 게 낫다는 사람도 있는데,

뜻있는 사람이라면,길고 짧든 보태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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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작성자 : 김 상 ....작성일 : 99-12-06 ....조회수 : 81
"김상, oo, ooo 등 당신들은 ... 낮도깨비처럼 같이 미친 춤을 추어야 하나?" - ooo

"특히 김상 당신은 더욱 책임이 크다
그리고 잘못된 논리는 수정하는데는 1초도 걸리지 않는다.
그걸 두려워해 같이 미친 도깨비처럼 놀아야 속이 편한가?" - ooo

"어린 제가 볼 때도 김상님의 의견은 거의 논리성이나 뒷받침될 만한 근거는 없었습니다. 다만 군중심리와 남 깍아내리기, 그리고 자기과시에 뛰어날 뿐이였지요!" - ooo

"함부로 주장하지 말기, 거짓죽이기, 김상님의 몫입니다.
부디 거짓을 살해하고 진실에 무릎꿇기 바랍니다. 잘못은 즉각 수정하는 방법이외는 없습니다." - 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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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같은 대상이더라도 판단이나 견해는 다를 수 있는 것입니다. 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저에 대한 견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역사를 보는 시각도 이처럼 다양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글을 올리시는 모든 분에게는 다 그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분도 여러분 계십니다. 방법은 조금씩 다르나 목표는 다 같습니다. 그리고 전공이라고 하면 이상하지만, 관심있는 분야와 잘 아는 분야도 조금씩 다릅니다. 장미가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한가지 꽃만 있으면 어떻게 완전한 화원을 이룰 수 있겠습니까? 여러 가지가 모일 때, 그리고 나비와 벌도 날아다닐 때, 완전하고 아름다운 화원이 되는 것입니다.

싸우는 것은 희망이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걱정하는 것도 사실은 다 같습니다. 중국이나 일본과 국가대표팀간의 축구시합을 하는데 일방적으로 밀리고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목이 터져라 응원하다가 그래도 안되자 관중석에서 코치까지 하는 셈이 될지도 모릅니다. 맨발로라도 뛰어나가 공을 차고 싶지만, 동네축구 수준으로 이기기 어렵다는 것도 잘 압니다. 하지만 동네축구선수들의 의견에도 때로는 경청할만한 좋은 의견이 나올 수도 있는 것입니다. 해설자 할 때는 그렇게 잘 보이다가도, 막상 지휘봉을 잡고 그라운드에 나가면 안보이고 안들리는 것이 보통사람입니다.

저도 여기서 많이 배웁니다. 토론하는 법도 배웁니다. 어쩌면 우리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는 자잘한 역사적 내용보다도 토론하는 자세를 더 배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상대가 어떤 이야기를 할 때는, 아무리 황당무계한 것 같이 들리더라도, 설사 틀렸더라도, 그 사람에게는 어떤 나름대로의 근거와 생각이 있는 법입니다. 우선 토론을 하려면 내용을 떠나서 마음을 여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토론에서 의견이 다른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오히려 바람직한 일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다른 문화나 민족을 이해할 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자연스럽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심각한 것과는 거리가 멀고 여기를 즐기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제 희망사항은 여기에 일본학자와 중국학자를 모셔와 외국인의 입장에서 보는 제 설명의 약점을 객관적으로 듣는 것입니다

44-2.또 초대함.

1999/12/14 (15:23) from 210.222.235.37' of 210.222.235.37' Article Number : 1808
김용무 (kym5006@hanmir.com) Access : 37 , Lines : 36
Re: 물극필반을 아십니까?!
. 지금의 대다수 사학자들로는 안됩니다. 그 후배들이 정신을 차리고 발벋고 뛰어봐야 선배들은 안쓰럽게 쳐다만 봐야하겠고(뭐 진실을 알아야 도움을 주죠. 계속해서 실증입네, 뭐네 해가며, 양심들을 속여가며 밥그릇에 기득권만 묵비권으로 주장하겠지만 말입니다. 정작 중요한것은 힘을 합하려할때는 이미 우리는 없어진 후라는 거죠. 그것도 예전에 목에 힘주던 사람들은 뒤로 다 빠져나간 다음에요
--이상의 무명방석님의 글에서 감잡을 수 있는 말은,
1.그런 강단사학계가 싫어서도
.2.해봐야 헛일인국사 바로 세우기를
뭐하러 하느냐는 말씀이신가요?! 여기에 제가 드리는 말씀은 역경 연구가로서

이제 천지가 감응해서 때가와서, 뒤집혀지는 물극필반의 시점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노력하면, 군사독재의 끝이 6.29선언된것처럼 이제 뒤집혀 지는 시기이니 상고사학회에 오셔서,
저와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청을 드립니다.
---김용무가 드리는 글

무명방석 wrote:
j01eva wrote:
발해는 왜 중국의 속국이여만 하는가....?
>>
화려한 문화와 동아시아의 강대한 국가가
>>
단지 후손들때문에 다른 나라역사에서
>>
발해가 소수민족이나 중국의 속국으로 바뀌어는지......?
>>
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
절대 발해는 지나족들의 속국이 아닙니다.
지나에 대한 사대주의로 인한 스스로의 무지로 인해 그리된것이지요.
여기서 과연 대다수 역사가들은 무엇을 했는지 궁금하군요. 옛날이야 스스로 기었다지만, 이제는 조상님들께서 저승에서나마 지원사격을 해주고 계시는 데 지금도 밑바닥에서 박박기고 있으니, 참 한심한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지금의 대다수 사학자들로는 안됩니다. 그 후배들이 정신을 차리고 발벋고 뛰어봐야 선배들은 안쓰럽게 쳐다만 봐야하겠고(뭐 진실을 알아야 도움을 주죠. 계속해서 실증입네, 뭐네 해가며, 양심들을 속여가며 밥그릇에 기득권만 묵비권으로 주장하겠지만 말입니다. 정작 중요한것은 힘을 합하려할때는 이미 우리는 없어진 후라는 거죠. 그것도 예전에 목에 힘주던 사람들은 뒤로 다 빠져나간 다음에요. 이것이 우리의 단점입니다. 불쌍한 사람들만 지키려고 천대받던 사람들만 고생고생 생고생해가며 밝혀놓으면 저들은 또, 찾아와 반박하며 자기밥그릇 챙기려 혈안이 되겠죠. 아무튼 우리는 고조선처럼 복지국가가 되기는 영글렀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진실을 밝히려는 자들이 공익심과 양심을 굽히지 않는다면 아마도
우리의 선조님들도 박장대소는 아니더라 싱긋미소를 지으실지도 모르지요. 우리는 조상님들의 유골을 하나도 빠짐없이 수습하여 반드시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계승하여야 할 것입니다.
무명방석1999/12/14 (16:12) from 147.46.13.190' of 147.46.13.190' Article Number : 1812
무명방석 Access : 24 , Lines : 24
Re: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그냥 여기 있을래요
무명방석 wrote:
회원가입도 해야하고
회비도 꼬박 내야하고
그래서 그냥 방명록에 글만 올렸답니다.
가서 느낀것은
암만, 고급둥지 넓은 둥지해봐도
그래도 내 둥지만 못하지요
생각해서 초대해 주신건데
아이구. 이거 미안해서......헐헐헐......극적극적......우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