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86 이름: 김용무 2010/11/6(토) | |
 고려는 대륙에 있었다는 고려사 기록 ㆍ작성자 김용무 고려 인종 14년 기록인데 기존사학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대목이 보입니다. 우선 이 때는 금나라가 북송을 멸하고 송의 휘종과 흠종을 회령부에 구금한 때입니다. -->*참고, 남송 시작 ;AD1127 송 고종 建炎 元年 이 때는 북송이 멸망하고 남송이던 때, AD 1136 ; 아래 병진년<----홈주인 주석
송나라가 다급한 나머지 서하국에 구원을 요청한 모양입니다. 서하국은 중국 북서부의 간쑤 성[甘肅省], 산시 성[陝西省]에 위치했던 나라입니다. 그 곳의 사신이 고려까지 온다고 합니다. 급하니 그럴 수 있습니다. 더 이상한 것은 그 뒤에 계속되는 고려의 답변입니다. 2.'만약 중국의 울타리인 우리 나라가 없어진다면, 회남(淮南)·절강(浙江)의 언저리가 금나라와 인접될 것이니, 진실로 상국(上國)의 이익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 고려가 없어지면 송나라의 회남, 절강지방이 금나라와 접하게 된다고 합니다. 고려는 한반도에 있고, 이미 북송을 무너뜨린 금나라인데? 이 상황에서 고려가 없어질 경우에는 산동반도 이남지방인 회남, 절강지방이 금나라와 접하게 된다니 이게 무슨 말입니까? 계속해서 봅시다. '또 상국에서 군사를 일으켜 우리 나라로 길을 향한다면 저쪽도 역시 이 곳을 경유하여 갈 것이니, 그렇게 되면 연해(沿海)의 모든 고을은 경비에 겨를이 없을 것입니다.........." 아마 송나라에서은 금나라에 복수를 하고 싶은 생각에 고려에게 길을 빌려줄 것과 군사 지원을 요구한 모양입니다. 그런데 고려는 만약 송나라에게 길을 빌려주면 거꾸로 금나라도 이 길을 이용하여 송나라의 해안지방을 침략하게 된다고 점잖게 거절합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 말은 * 남송에서 금나라로 가기 위해서는 고려 땅을 거쳐야만 한다는 소리입니다.* 이 말은 송나라가 고려에 보내는 답신에서 다시 한번 명확하게 들어납니다. 또 듣건대, 금나라와 매우 가깝게 인접해 있다 하니, 사절의 왕래로 인하여 양궁(兩宮 휘종(徽宗)과 흠종(欽宗))의 안부(安否)를 응당 들었을 것입니다. 군사를 일으켜 응원(應援)을 한다든지, <귀국의 땅에> 길을 빌어 <금나라를> 정벌(征伐)을 한다는 말은 모두 돈례 등이 자기의 의사로 한 말이요, 조정(朝廷)이 지시한 것은 아니니, 마땅히 깊이 양해하여 스스로 의심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고려에서는 휘종과 흠종의 안위를 들었으니(두 황제가 개원에 잡혀 있으므로) 안부나 들었으면 한다는 말입니다. 고려가 거부하니 송나라의 자세는 아주 낮아집니다. 그 뒤의 말이 가관입니다. 고려의 길을 빌어 금나라를 정벌한다는 말은 사신들이 꾸며낸 얘기라고 합니다. 여기서도 우리는 남송 입을 통해 송에서 금나라로 가기 위해서는 고려 땅을 지나가야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위에서 말한 길이 뱃길이라면 남송은 고려의 땅을 이용할 필요없이 요동반도를 통해 직접 북진하면 됩니다. 그러나 뱃길이라는 작은 가능성 마저 고려가 없어지면 남송의 회수, 절강지방이 금나라와 접하게 된다는 부분때문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회수, 절강 지방을 금나라와 분리하기위해서는 고려의 일부가 금나라와 송나라 사이 위치해야하며, 그 곳은 산동반도 일대이어야만 합니다. 고려사절요의 이 대목은 고려의 초기 강역이 산동반도 부근을 차지하고 있었다는 피할 수 없는 증거입니다. 고려사의 기록도 동일합니다. 고려사와 고려사절요의 기록을 첨부 file로 올리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김성진님의 첨부 파일을 같이 올렸읍니다. 고려사절요 병진 14년 송 소홍 6년, 금 천회 14년 9월 김치규(金稚規)와 유대거(劉待擧)를 송나라 명주(明州)에 보내어 첩(牒)을 전하기를, "근일 상객(商客) 진서(陳舒)가 와서 말하기를, '서하국(西夏國)이 사신을 고려에 보내어 일을 의논하고자 한다' 하니, 삼한(三韓)은 한(漢)·당(唐) 이래로 대대로 중국을 섬겼고, 더욱이 우리 조종께서는 내부(內附)한 지 2백 년이 되어 역대 황제의 대우하신 은혜를 받았은즉, 어찌 한결같은 마음으로 번신(藩臣)으로서의 법도를 지키려고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금나라와 국토가 서로 접해 있어 부득이 서로 화친(和親)하고 있는데, 그들이 만일 우리가 사신을 보내어 하인(夏人)과 함께 같이 와서 일을 의논한다는 것을 듣는다면, 반드시 음모했다하여 이로 말미암아 시기하고 성내서 군사를 출동하는 핑계가 될 테니, 소국(小國)의 성패는 예측할 수 없는 일입니다. 만약 중국의 울타리인 우리 나라가 없어진다면, 회남(淮南)·절강(浙江)의 언저리가 금나라와 인접될 것이니, 송나라가 다급한 나머지 서하국에 구원을 요청한 모양입니다. 서하국은 중국 북서부의 간쑤 성[甘肅省], 산시 성[陝西省]에 위치했던 나라입니다. 그 곳의 사신이 고려까지 온다고 합니다. 급하니 그럴 수 있습니다. 더 이상한 것은 그 뒤에 계속되는 고려의 답변입니다. '만약 중국의 울타리인 우리 나라가 없어진다면, 회남(淮南)·절강(浙江)의 언저리가 금나라와 인접될 것이니, 진실로 상국(上國)의 이익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 고려가 없어지면 송나라의 회남, 절강지방이 금나라와 접하게 된다고 합니다. 고려는 한반도에 있고, 이미 북송을 무너뜨린 금나라인데? 이 상황에서 고려가 없어질 경우에는 산동반도 이남지방인 회남, 절강지방이 금나라와 접하게 된다니 이게 무슨 말입니까? 계속해서 봅시다. '또 상국에서 군사를 일으켜 우리 나라로 길을 향한다면 저쪽도 역시 이 곳을 경유하여 갈 것이니, 그렇게 되면 연해(沿海)의 모든 고을은 경비에 겨를이 없을 것입니다.........." 아마 송나라에서은 금나라에 복수를 하고 싶은 생각에 고려에 길을 빌려줄 것과 군사 지원을 요구한 모양입니다. 그런데 고려는 만약 송나라에게 길을 빌려주면 거꾸로 금나라도 이 길을 이용하여 송나라의 해안지방을 침략하게 된다고 점잖게 거절합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 말은 남송에서 금나라로 가기 위해서는 고려 땅을 거쳐야만 한다는 소리입니다. 이 말은 송나라가 고려에 보내는 답신에서 다시 한번 명확하게 들어납니다. 또 듣건대, 금나라와 매우 가깝게 인접해 있다 하니, 사절의 왕래로 인하여 양궁(兩宮 휘종(徽宗)과 흠종(欽宗))의 안부(安否)를 응당 들었을 것입니다. 군사를 일으켜 응원(應援)을 한다든지, <귀국의 땅에> 길을 빌어 <금나라를> 정벌(征伐)을 한다는 말은 모두 돈례 등이 자기의 의사로 한 말이요, 조정(朝廷)이 지시한 것은 아니니, 마땅히 깊이 양해하여 스스로 의심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고려에서는 휘종과 흠종의 안위를 들었으니(두 황제가 개원에 잡혀 있으므로) 안부나 들었으면 한다는 말입니다. 고려가 거부하니 송나라의 자세는 아주 낮아집니다. 그 뒤의 말이 가관입니다. 고려의 길을 빌어 금나라를 정벌한다는 말은 사신들이 꾸며낸 얘기라고 합니다. 여기서도 우리는 남송 입을 통해 송에서 금나라로 가기 위해서는 고려 땅을 지나가야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위에서 말한 길이 뱃길이라면 남송은 고려의 땅을 이용할 필요없이 요동반도를 통해 직접 북진하면 됩니다. 그러나 뱃길이라는 작은 가능성 마저 고려가 없어지면 남송의 회수, 절강지방이 금나라와 접하게 된다는 부분때문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회수, 절강 지방을 금나라와 분리하기위해서는 고려의 일부가 금나라와 송나라 사이 위치해야하며, 그 곳은 산동반도 일대이어야만 합니다. 고려사절요의 이 대목은 고려의 초기 강역이 산동반도 부근을 차지하고 있었다는 피할 수 없는 증거입니다. 고려사의 기록도 동일합니다. 고려사와 고려사절요의 기록을 첨부 file로 올리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고려사절요 병진 14년 송 소홍 6년, 금 천회 14년 9월 김치규(金稚規)와 유대거(劉待擧)를 송나라 명주(明州)에 보내어 첩(牒)을 전하기를, "근일 상객(商客) 진서(陳舒)가 와서 말하기를, '서하국(西夏國)이 사신을 고려에 보내어 일을 의논하고자 한다' 하니, 2삼한(三韓)은 한(漢)·당(唐) 이래로 대대로 중국을 섬겼고, 더욱이 우리 조종께서는 내부(內附)한 지 2백 년이 되어 역대 황제의 대우하신 은혜를 받았은즉, 어찌 한결같은 마음으로 번신(藩臣)으로서의 법도를 지키려고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금나라와 국토가 서로 접해 있어 부득이 서로 화친(和親)하고 있는데, 그들이 만일 우리가 사신을 보내어 하인(夏人)과 함께 같이 와서 일을 의논한다는 것을 듣는다면, 반드시 음모했다하여 이로 말미암아 시기하고 성내서 군사를 출동하는 핑계가 될 테니, 소국(小國)의 성패는 예측할 수 없는 일입니다. 만약 중국의 울타리인 우리 나라가 없어진다면, 회남(淮南)·절강(浙江)의 언저리가 금나라와 인접될 것이니, 진실로 상국(上國)의 이익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또 상국에서 군사를 일으켜 우리 나라로 길을 향한다면 저쪽도 역시 이 곳을 경유하여 갈 것이니, 그렇게 되면 연해(沿海)의 모든 고을은 경비에 겨를이 없을 것입니다. 바라건대, 집사(執事)는 깊이 생각하여 소국으로 하여금 금나라와 원한을 맺는 일이 없도록 하시고, 상국도 역시 순망치한(脣亡齒寒)의 우려가 없도록 하시면 다행하겠습니다" 하였다. 명주(明州)의 회첩(回牒)에, "조정(朝廷)에서 모든 나라를 매우 후한 은의(恩義)로 대우하였는데 정강(靖康)의 병란이 있은 뒤로는 사절(使節)의 왕래가 어렵게 되었더니, 근일에 오돈례(吳敦禮)를 진서(陳舒)와 함께 보내어 옛날의 우호(友好)를 다시 찾았습니다. 또 듣건대, 금나라와 매우 가깝게 인접해 있다 하니, 사절의 왕래로 인하여 양궁(兩宮 휘종(徽宗)과 흠종(欽宗))의 안부(安否)를 응당 들었을 것입니다. 군사를 일으켜 응원(應援)을 한다든지, <귀국의 땅에> 길을 빌어 <금나라를> 정벌(征伐)을 한다는 말은 모두 돈례 등이 자기의 의사로 한 말이요, 조정(朝廷)이 지시한 것은 아니니, 마땅히 깊이 양해하여 스스로 의심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하였다.
고려사 고려 인종 9년 9月 乙亥에 金稚規와 劉待擧를 宋의 明州에 보내어 牒하기를 [伏審컨대 近者에 商客인 陳舒가 公文書를 가지고 왔는데 방금 夏國(西夏)이 使人을 보내와 우리 使臣과 같이 高麗에 나아가서 일을 만약 우리가 藩屛이 되지 않으면 淮水와 浙江의 流城은 金과 이웃이 될 것이니 요전에 楊尙書(應誠)가 와 다만 그들(金)과 講好코자 함이오 兵革의 일(軍事)이 아니였으나 宋 明州의 回牒에 大略 말하기를 [行在의 樞密院의 箚子(公文書)를 받들어 案照(勘會)하여 아뢰고 요전에 吳敦禮를 보내어 詔書를 가지고 가게 하고 兼하여 商人 陳舒을 가게 한 것은 朝廷이 祖宗 以來로 諸國을 ?(#-306쪽)待하여 恩義가 甚히 두터웠는데 靖康年間의 兵火 後로 使行이 점점 어렵게 되더니 近者에 夏國의 密事가 都督行府에 왔으므로 因하여 敦禮를 보내어 舊好를 講明함이오 또 그대들이 金과 잇닿은 이웃으로 되어 있다 함으로 使臣이 往來로 因하여 兩宮(徽宗欽宗)의 安否나 들을까 하였을 뿐이였도다 興兵하여 應援하고 길을 빌려 가서 치는 것에 이르러서는 모두 敦禮 等의 獨斷的인 말이고 朝廷이 指援한 것은 아니니 마땅히 깊이 諒解하여 스스로 疑心을 일으킴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하였다. 1.#高麗史16卷-世家16-仁宗2-14-19-1136 九月乙亥遣金稚規劉待擧如宋明州. 牒云: "伏審近商客陳舒* {齎}到公憑: '今來夏國差到使人欲同使臣前去高麗議事差遣陳舒往高麗於本國掌管事務官處密諭此意仍 ? ?梭췸俊?' 2.惟三韓自漢唐以來世事中原易其衣裳習其禮義 我祖宗內附二百年于玆受累聖待遇之恩至深? ? 厚豈不欲一心以守藩臣之度哉.
而與金國疆域相接不得已請和設聞遣使與夏人偕來議事必爲陰與爲謀. 因此猜怒兵出有名則小國成敗未可得知. 若微我爲之藩屛則淮浙之濱與金爲隣固非上國之利也. 又上國因興師取道於我則彼亦由此以行然則沿海諸縣必警備之不暇矣. 頃楊尙書至只欲與彼講好非有兵革之事尙不能副稱使旨. 至今擧國待罪者豈有他哉其勢如前所陳耳. 伏望執事熟計之無使小國結怨於金上國亦無唇亡齒寒之憂幸甚." [伏審컨대 近者에 商客인 陳舒가 公文書를 가지고 왔는데 방금 夏國(西夏)이 使人을 보내와 우?使臣과 같이 高麗에 나아가서 일을 ****만약 우리가 藩屛이 되지 않으면 淮水와 浙江의 流城은 金과 이웃이 될 것이니**** 요전에 楊尙書(應誠)가 와 다만 그들(金)과 講好코자 함이오 兵革의 일(軍事)이 아니였으나
"奉行在樞密院 字奏勘會昨遣吳敦禮* {齎}詔書兼令商人陳舒前去. 盖緣朝廷自祖宗以來眷待諸國恩義甚厚至靖康兵火之後使命稍艱近者夏國密使到都督行府因遣? ? 禮講明舊好且聞彼與金切隣因臣使往來當得兩宮安問耳. 至興兵應援假途 征皆敦禮等專對之辭非朝廷指授宜深見諒無致自疑." 宋 明州의 回牒에 大略 말하기를 [行在의 樞密院의 箚子(公文書)를 받들어 案照(勘會)하여 아뢰고 요전에 吳敦禮를 보내어 詔書를 가지고 가게 하고
위의*표 앞뒤 3개씩 붙인 강조,인용글에서 ****만약 우리가 藩屛이 되지 않으면 淮水와 浙江의 流城은 金과 이웃이 될 것이니**** 위의 고려측 글에서 淮水와 浙江의 流城은 金과 이웃이...라는 데서 유역이라하였지 회수와 절강의 연안이라 하지않았음을 강조합니다. 요즈음 너무 바빠 모처럼 들어 온 홈 주인 노릇 못하는 이 사람을 관대히 여겨 주시기를 바랍니다. 원래 시작한 주경 야독이, 미쳐 읽어 보지 못한 대목을 발굴해 주신 김성진님께 심심한 경의를 표하면서,
훌륭하신 재야학자들이 많으니, 그들한테 맞겨두자구~~~ 그런디 중국놈들은 북한 붕괴되면, 북한이 고구려가 지네나라 땅이라구 우리한테는 미국형님 바지자락 붙들구 매달리는 수밖에 없지~~~ 원나라의 침공에 방어한 김취려장군등에 비하여 고려는 조선보다 국세를 더 굳게 지킨 나라. 고려에 나라난 거대 세력인 몽고나 똑 같이 나타난 일본은 침탈된 나라에 열사는 꽃처럼 스러지는구나?!....................... 박통 덕분에 대등 반열?!에 오른건가?! 일본이 구미에 파견한 견문단은 3000명인데 조선이 일본에 보낸 신사 유람단은 겨우 100명?! 일본의 3000명은 견문후 개혁, 개방의 선봉의 축이 되어 국론을 통일시겨 40년 후 청일 전쟁에 승리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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