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만강 하구에 있는 녹둔도는 여의도의 20배 크기로,

서울 면적의 1/10 정도 크기이며,

두만강 토사가 쌓여 러시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러시아가 차지하고는 있으나 사람은 살지 않는다고 합니다.

녹둔도는 이순신이 처음 이름을 알린 곳이기도 하며, 반도패배주의자들이 내세우는 반도지도에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곳입니다.

녹둔도는 서울의 1/10 크기(약 2개 구 정도)입니다. 조그만 관타나모 기지에도 미군이 주둔하는데, 녹둔도에도 남한군이 주둔하지 말란 법이 없습니다.

용산보다 훨씬 큽니다.

녹둔도는 별로 생각조차 안 하고 있는데, 사실 독도보다 녹둔도가 훨씬 군사적으로 중요한 곳입니다.

노태우 이 멍청이 고르바초프와 협상할 때 뭐한 겁니까. 소련이 망해갈 때 녹둔도를 내놓으라고 했으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북한을 말려죽이는 시작이 될 수도 있었언 겁니다. 녹둔도에선 청진, 무산 다 사정거리에 둘 수 있습니다.

독도 독도 하면서, 녹둔도는 있는 줄도 모릅니다. 하지만 녹둔도는 반도패배주의자들이 신주단지같이 모시는 압록-두만 '국경' 북쪽에 있는 한국 영토입니다.

녹둔도의 가치는 엄청납니다.

영국이 스페인 밑에 있는 깨알같은 지브롤터 반도를 소유함으로서,

이후 나폴레옹 전쟁과 양차 세계대전에서 엄청난 변화가 있었습니다.

녹둔도가 남한 손에 넘어가면, 동아시아의 정세는 근본부터 뒤집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