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실록지리지 경주편에 써 있는 경주는 낙랑이 별호이며, 순화 소정섬서성 궐중도

  
중국고금지명사전 827쪽, 순화현-

한자도 똑 같은, 淳化縣은 지금의 섬서성 궐중도라 써 있으니,
순화소정이란 말은 순화현으로 비정한다는 말...  

4360 천하대총 열람도에 표시된 신라 서울 금성은 섬서성 서안 북쪽

4359 Re..지도 가운데 [황주]가 보이네요

4370중국역사지도집에 표시된 경주와 천하대총 열람도에 표시된 신라 서울 금성은 섬서성 서안 북쪽임이 동일합니다.

No, 4347
이름:홈주인 ( 남 )
작성일:2001.5.23(수) 16:58
조회:57 회

  권선생 보내준 자료, 월척의 사료 발굴에 감사하며 글올립니다.        


올려 놓는 파일은 권선생이 보내서 오늘 도착하여,
읽어 보니 참으로 놀라운 자료이라 만사 제치고 올립니다.

세종실록지리지 경주편에 써 있는 경주는 낙랑이 별호이며, 순화 소정한다 하였는데,
중국 고금지명 대사전을 모르는 북한 번역본에서,
순화년간에 그렇게 정했다-낙랑을?경주를? 정했다는 말인데,

중국고금지명사전 827쪽, 순화현-한자도 똑 같은, 淳化縣은 지금의 섬서성 궐중도라 써 있으니,
순화소정이란 말은 순화현으로 비정한다는 말...

그리고 이 섬서성 궐중도에는,
예전에 한담님이 발굴해 올린 천하대총 열람도에 경주가 표시되어 있는 곳과 동일합니다.
이 천하대총 열람도에 경주가 표시되어 있는 곳의 지도는 일과 끝난 저녁에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그렇다면,
경주는 섬서성 북쪽에 있었다는 것을 확인 하는 것은,
이 세종실록지리지 경주편과 천하대총 열람도에 경주가 표시되어 있는 곳은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를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는지 다 함께 생각해 보기로 합시다.

아무튼 권선생의 노고를 치하하며,
같이 보내준 최종철著 책 2권은 천천히 읽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