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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122
이름:홈주인 ( 남 )
작성일:2000.12.25(월) 18:59
조회:43 회
권선생 비롯한 여러분들에게,단전 호흡법을 알려드립니다.
단전 호흡법
권선생이 단전 호흡법 알려 달라고한 날이 여러날 지나서,
이제야 올리는 글이 미안스럽게 생각하면서...
1. 禁忌사항;
모든 일에는 모르고 했다가는 큰일 나는일이 있는데,
이 단전 호흡법도 모르고 했다가 반신불수 될일이 100%는 되니,
이점부터 필히 지켜야 합니다.
1].몸이 아플때는 절대 하지 말 것.
2].술 취해서 하면 큰일이 남;초보한테는 특히 더욱 더.
3].펀안한 마음일 때 해야지 화가 났을때나, 얹짢은 기분일때는 하지 말 것.
4].기타, 최상의 condition을 가지고 임해야지, 우울하다든지 할때는 하지말아야 하는 것이,
주화입마 走火入魔가 되기때문.
2.시행 방법.
1].시선의 처리와 정신통일.
눈을 2/3쯤 내려 깔고 시작하는데, 실눈 뜨고,
완전히 눈 감아 버리면, 거꾸로 잡생각이 나니까.
이 이유는 정신통일 때문인데,
단전 호흡하면서, "기(氣)가 단전에 모인다"라는 마음 속으로 모인다는 확신으로
되뇌이는, 정신통일을 잡생각 없애버리고 하지 않으면,
하나 마나하는 것이 이 단전 호흡입니다.
"기(氣)가 단전에 모인다"라는, 정신통일 없는 단전 호흡은 앙꼬 없는 찐빵보다 더한 괜한 짓.
막내 아들, 7-8셰때,10년전에, 시켜 보았더니,
이 가장 중요한 정신통일이 안되어 1년을 했어도 전혀 하나 마나했으니,
애들 특유의 주의(注意)산만(散漫)=정신 집중 못하는 때문에입니다.
2].호흡.
1)눈을 내려 깐, 실눈을 뜬 시선은, 꼿꼿이 [의자에나 또는 방바닥이고 땅바닥에]앉거나, 누워서도 되는데 졸리니까 하지말고,
서서나 간에, 편안히=힘을 등뼈에서 빼고 있는 자세에서,
시선은, 수평에서 약간 쳐지게 한다음,
입 다물고, 코로만 들이키는 숨을,
아주 천천히, 가능한한,길게 들이 쉬는데,
처음은, 3-10초도 못되나 진전에 따라 1분이나 그 이상 될 가능성.
도저히 더 들이마실 폐의 여유량이 없다고 느껴지면,
내쉬는데,
2)잠깐 호흡 정지하고,
약 1-7초를 가만히 있는다.-->이것은 단전 호흡의 2단(段)법을 하기 위해서임.
여전히 "기(氣)가 단전에 모인다"라는 정신통일[=자기암시]을 하면서...
3)이제 내쉬는데,
이 또한 아주 천천히, 가능한한, 길게 호흡을 내 쉬는데,
시간에 구애 받지 말고.
이 단전 호흡의 한 호흡이,
진전에 따라 5초,30초,3분도 되고, 무협지에 써 있는 과장된 말은 몇시간도 된다는데,
이율곡선생이나, 이순신장군, 을지문덕 같은 성인의 경지에 도달하면,
며칠도 된다지만,
처음에는 욕심 내지 않고 하다보면 그렇게 되겠지 하는 확신으로 하여야...
다만 가끔 시계 놓고 궁금함을 확인 해 보는 것도 괜찮음.
4)위와 같은 방법으로 최소한 40분 이상/1회, 해야지,
1-30분은 하나마나....
또한 시작했으면,
계속해야지 하다 말다하면, 아무 진전도 없음.
3.위와 같은 방법을 10여권 시중에 나와 있는 책을 사서 독학을 해보려 했더니,
책에 써 있는 말들은,
잡소리가 하도 많아 오히려 "요령부득'이 되어,
[이 글도 잡소리가 들어 있나 걱정되면서.]
어떻게 하는지를 몰랐다가,
사업 거래처, 온양사는 인물인 김승래라는 젊은 친구에게서 배워,
요점만을 간단히 적은 것입니다.
매일 먹는 술에 10번 정도하고는, 그대로 끝났는데,
사업 그만두고 늙으막에는 도 닦으면서 해 볼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젊은 시절에 이 단전호흡을 하면,
그 진전된 때의 얼굴이 늙지 않고 그대로 보존된다고 하니 권선생은 이를
거짓말인가, 아닌가? 시험해 보기 바랍니다.
3신이 물려 주신 모든 것이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이 단전호흡을 해보면 자연히 그 위대한 힘을 느끼게되고,
자연히 민족주의자가 되며,
많은 식민사학 추종자들이 이 단전호흡을 해보면 저절로 민족주의자가 되니,
여기 오는 무명인지하는 인물도 이 글을 읽고 해보라는 말입니다.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 유일의 이런한 고급 소프트 웨어들이
한두가지 뿐입니까?!
역경, 천부경, 참전계경,삼일신고등등,
모두 한결 같은 주장은 한마디,
홍익인간의 정신입니다.
진실로 유구한 자손 번영의 길은,
이 홍익인간의 정신이라는 터득을 강조하신 3신님께 절로 복종심이 새로워 지는 것
입니다.
모르는 점이 있거든,
신설토론 문답에 질문해놓기 바랍니다.
이 글 쓰면서 덧붙일 한마디 말이 생각났었는데,
건망증 심해서 글 쓰는 중에 잊었으니,
생각나면,
이글에 보완이라 글목록에 써놓고 보완하겠습니다.
글목록에 보완이라는 글이 추가되거든 보기바랍니다.
No, 3124
이름:홈주인 ( 남 )
작성일:2000.12.25(월) 23:13
조회:35 회
단전호흡 보완
보완의 글입니다.
사실 단전호흡을 포기하지 않으면 안됬던 이유가,
1.하루도 빠짐없이 마시는 술에 있고,
2.해보면 누구나 알겠지만, 무척 힘드는 호흡 운동인 이유에서입니다.
단전호흡은 참으로 힘들여 하는 운동과 같은 것입니다.
100m나 5000m 달리기를 하는 것이라 할까요?
원래 운동은 힘이 들어가며 고통 스러운 것 아닙니까?!
부끄럽게도 이 사람은 그런 고통은 감내할 습관이 안되어,
술과 함께 포기하는 이유가 되었지요.
사람들은,
인내하는 방향이 틀려서,
7-8시간을 자판기 두드리면서 글쓰라고, 또는 책 읽어 보라고 하면,
이사람은 그런 것을 좋아하니까 잘 견디는데,
1시간도 아니고 20분만 운동해 보라면,
5분만에 그만둡니다.
이 단전호흡은 그만큼의 어려운 운동이지 만만한 호흡법이 아닌 것입니다.
단순히 호흡으로만 알고 대들었다가는 흔히들 포기하고 맙니다.
적어도 대단한 진전,
일주천一周天[따뜻한 기운이 단전에서 상단전[이마 복판]과 등을 통해 일주하는 운행]까지 도달하여 습관화 되기전에,
모두들 포기합니다.
그 일주천一周天 현상은 바둑으로 치면 초단에 해당한다고 볼까요?
그래서 사운더님이 항심(恒心)을 가져야한다고 늘 말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항심(恒心)은 자기 마음을 붙잡는 것,
이것이 없으면 이 세상에서 아무일도 할수 없는 것.
이 국사 연구에 15년 이상을 지금까지
항심(恒心)을 가지고 해왔지만,
도대체가 이 단전호흡에서는 아예 초기에 항심(恒心)을 포기했으니,
아쉽기도 합니다.
이점을 항상 스스로 자기 마음을 경계해야하며,
초기에는 하루에 시간이 허용하는 한 10번 이상도 괞찮으나,
한번 시작하면, 최소한 40분 이상1시간 사이는 해야 효력이 있는데,
"기(氣)가 단전에 모인다"라는 정신통일[=자기암시]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1시간이상 3-5시간을, 또는 하루종일해도 돼지만,
단전호흡한 징표인 단전부위=배꼽밑 5-8cm정도 부분에,
따뜻한 기운이 흐름을 느끼지 못하면,
그런 단전호흡은 헛 하는 것을 알아야하는 것이
최대로 중요한 pint입니다.
아무쪼록 따뜻한 기운이 흐름을 느끼기 바랍니다.
이것, 따뜻한 기운이 흐름이 우주의 에너지라는 cosmic energy입니다.
> ◎ 답변대상 글▷ 단전호흡 보완(홈주인)
No, 3123
이름:이정우 (khansan@hanmail.net)
홈페이지:http://khansan.com.ne.kr
작성일:2000.12.27(수) 08:53
조회:16 회
Re..단전호흡에 관한 웹터
Re..증산도 홈페이지 중 도전읽기에서 관운장에 관한글을 퍼 올립니다
한국단학회 연정원 홈페이지 입니다
http://www.dahn.org/
여해 권태훈선생과 그 제자들이 세운 단체입니다.
선가 육통법중 정공법으로는 최상으로 알고있습니다
시간되면 북창 정렴선생의 용호결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웹터 어딘가에 실려있을것 같으나 칯지 못했습니다.
일일이 워드로 작성하는수 밖에 없을것 같군요.
수행에 뜻을 두신분께 많은 진전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참 제 홈페이지를 소개합니다
주소만 만들고 내용은 아직 없지만 많이 격려해 주십시오.
http://khansan.com.ne.kr 입니다.
> ◎ 답변대상 글▷ 東廟 : ‘關羽사당'이..왜..이 나라에 있을까..?(황진이)
No, 3009
이름:이정우 (khansan@hanmail.net) ( 남 )
작성일:2000.12.17(일) 17:16
조회:58 회
Re..증산도 홈페이지 중 도전읽기에서 관운장에 관한글을 퍼 올립니다
http://www.jsd.or.kr/
증산도 홈페이지 중 도전읽기에서 관운장에 관한글을 퍼 올립니다.
理神事 법칙에 대한 이해와 관우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까하여 올립니다
도전 3편 121장 [ 이전 ][ HOME ][ 메뉴 ] ◀ ▶
김경학 성도의 입문
1 4월에 신원일을 데리고 태인 관왕묘 제원(關王廟 祭員) 신경원(辛京元)의 집에 가시어 머무르실 때
2 상제님께서 관운장(關雲長)을 불러 천명을 내리시고 공사를 행하시니
3 상제님의 면모를 숭배하여 모두 태인 사람들인 김경학(金京學), 최창조(崔昌祚), 최내경(崔乃敬), 최덕겸(崔德兼) 등이 따르게 되니라.
관운장에게 세계 대전쟁의 천명을 내리심
4 이 때에 경원에게 말씀하시기를 “관운장이 조선에 와서 극진한 공대를 받았으니 보답으로 당연히 공사에 진력 협조함이 옳으리라.” 하시고
5 양지에 글을 써서 불사르시니 경원은 처음 보는 일이므로 이상히 생각하였더니
6 다음날 경원이 다른 제원들과 함께 관왕묘에 들어가 봉심할 때 삼각수(三角鬚)의 한 갈래가 떨어져 없어진지라.
7 모든 제원들은 이상하게 생각하되 오직 경원은 상제님께서 전날 하신 말씀을 회상하고
8 관운장이 공사에 진력 협조하였음을 표시하기 위하여 그의 조상(彫像)에 그 표적을 나타낸 것이라고 생각하니라.
9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을 타고 관왕묘에 다시 이르시니 이 때에 김성연(金成淵)이 말을 몰고 따르니라.
10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관운장을 서양으로 보냈는데 여기서 무슨 제사를 지내느냐.” 하시고
11 성냥을 그어 관왕묘에 불을 지르려 하시다가 성연의 간곡한 부탁으로 그만두시니라
도전 4편 13장 [ 이전 ][ HOME ][ 메뉴 ] ◀ ▶
신도(神道)의 병마대권자 관운장
1 관운장(關雲長)은 병마대권(兵馬大權)을 맡아 성제군(聖帝君)의 열(列)에 서게 되었나니
2 운장이 오늘과 같이 된 것은 재주와 지략 때문이 아니요, 오직 의리 때문이니라.
3 천지간에 정의보다 더 크고 중한 것은 없느니라.
천지에서 으뜸가는 보배, 정의로움
4 하늘이 하지 못할 바가 없지마는 오직 의로운 사람에게만은 못 하는 바가 있느니라.
5 사람이 의로운 말을 하고 의로운 행동을 하면 천지도 감동하느니라.
6 그러므로 나는 천지의 모든 보배를 가지지 않은 것이 없으나 의로움을 가장 으뜸가는 보배로 삼느니라.
7 나는 추상같은 절개와 태양같이 뜨거운 충의(忠義)를 사랑하노라.
Comment
13:1 관운장(關雲長, ?~219). 관우(關羽). 중국 삼국시대의 촉한의 장군으로 자는 운장(雲長)이며 하동군(河東郡 : 山西) 해량현(解良縣) 사람. 장비, 유비와 의형제를 맺어서 촉의 장군으로 활약. 한때 조조에게 포로가 된 적이 있으나 두터운 신의를 보여 벗어날 수 있었다. 적벽대전 이후 유비가 익주를 공격할 때 형주를 지켰으나, 오나라와 위나라의 연합군에 패배하여 오나라의 포로가 된 후에 살해되었다. 송대 이후에 무신(武神) 또는 군신(軍神), 복록 장수신(福祿 長壽神)으로 추앙되고, 관우를 모시는 사당이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각처에 많이 건립되었다. 또한 그는 의리와 용맹의 표본으로서 뭇사람에게 숭상되고 있다. 그의 대인대의(大仁大義)를 기려 후세인들이 거룩할 성(聖), 임금 제(帝), 임금 군(君)을 놓아 추앙해 왔다. 예로부터 관운장을 경애하여 잘 받들어 주매, 관운장이 삼보조선(三保朝鮮)한다는 말이 있다.
13:1 병마대권자인 것은 상제님께서 기유(己酉)년에 “운장주는 천하의 대차력주니라.” 하시고 그 주문이 첫째, 천지팔위제장(天地八位諸將) 둘째, 육정 육갑 육병 육을(六丁 六甲 六丙 六乙 : 天地道術神明) 소솔제장(所率諸將) 일별병영사귀(一別屛營邪鬼)의 내용을 가지고 있음에서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도전 4편 94장 [ 이전 ][ HOME ][ 메뉴 ] ◀ ▶
천지신명들이 태공과 신농의 은혜에 보답한다
1 매양 옛사람을 평론하실 때는 강태공, 석가모니, 관운장, 이마두를 칭찬하시니라.
2 ○신농이 온갖 풀맛을 보아 의약을 짓고 농사짓는 법과 백곡을 정함으로써 천하만세에 그 은택을 입혔으며
3 강태공이 제잔금폭(除殘禁暴)의 묘략과 부국강병의 술법(術法)을 전수함으로부터 천하가 그 덕으로 대업을 이루어 왔느니라.
4 그러나 세상 사람들이 신농의 업적과 태공의 공으로 살아가면서도 그 은덕을 보답지 않고 다만 디딜방아에 ‘경신년 모월 모일’이라 써 붙일 뿐이니
5 어찌 도의(道義)에 합당하리요. 이제 해원시대를 당하여 모든 신명이 신농과 태공의 은혜에 보답하게 되리라.
나는 삼이화(三離火)로다
6 강태공이 십 년 경영으로 삼천육백 개의 낚시를 벌였음이 어찌 한갓 주(周)나라를 일으켜 봉작(封爵)을 얻기 위함이었으랴.
7 이를 널리 후세에 전하려 하였음이니라.
8 내가 이제 72둔(遁)을 써서 화둔(火遁)을 트리니, 나는 곧 남방 삼이화(三離火)로다.
Comment
94:2 신농. 인류의 성씨의 조상. 고조선 전의 배달국의 안부련(安夫連)환웅시대 군병감독관 소전(少典)의 아들. 소전은 소호(少昊)와 함께 고시씨의 방계이다. 웅씨에서 갈려져 나간 소전은 안부련 말기에 명을 받고 강수(姜水)에서 병사들을 감독하게 되는데, 신농은 그의 아들로 그 곳에서 자라서 성을 강씨로 정하였으며, 수많은 약초를 맛보아 약을 만들었다. 뒤에 열산(烈山)으로 이사하여 크게 세력이 일어났는데, 낮에는 교역을 하게 하여 사람들을 편리하게 하였
다. 그의 자손들은 나중에 남쪽 호남성 부근까지 내려가게 된다.
94:3 태공. 신농의 후손으로 주나라 문왕을 보필하여 천하를 통일하고 제나라를 봉작 받으며, 신교(神敎)문화를 중국문화에 뿌리내리기도 하였다.
94:4 경신년 모월 모일. 예로부터 잡신이 물러간다는 제살(除煞)의 한 풍속으로 디딜방아에 ‘경신년 경신월 경신일 경신시 강태공 조작(庚申年 庚申月 庚申日 庚申時 姜太公 造作)’이라고 써 붙인다. 이것은 강태공이 태어났다고 하는 연월일시인데, 또한 금극목(金克木)의 원리로 10간 12지 중에서 강한 금기(金氣)를 지닌 경금(庚金)과 신금(申金)으로 목기(木氣)에 의한 동티를 막으려는 것이었다.
94:8 화둔. 이 화둔 곧 천지의 불의 재앙을 묻는 대개벽 공사가 5편 「천지공사」의 ‘핵무기공사’이다.
도전 5편 299장 [ 이전 ][ HOME ][ 메뉴 ] ◀ ▶
관운장의 서양 대전쟁 공사
1 전주 김준찬의 집에 계실 때 김덕찬과 김낙범 등이 모셨는데
2 하루는 낙범에게 물어 말씀하시기를 “관왕묘에 치성이 있느냐?” 하시니 대답하여 아뢰기를 “있나이다.” 하니
3 말씀하시기를 “그 신명이 지금 이 지방에 있지 않고 서양에 가서 큰 난리를 일으키고 있나니 치성은 헛된 일이니라.” 하시니라.
Comment
299:1 김준찬, 김덕찬. 두 성도는 서로 형제간이다. 나이는 형 김덕찬 성도가 네 살 많았고 두 성도 다 학식은 있었다고 한다. 상제님 어천 후 김형렬 성도에게 다니며 구릿골에서 구도생활을 하였다. 형 덕찬은 키가 작고 얼굴은 가무잡잡하며 몸이 마른 반면 동생 준찬은 키가 크고 풍채가 좋았으며 얼굴색도 희었다. 두 성도 다 하관은 빠르고 갓을 반드시 쓰고 다녔다고 한다. 두 성도 모두 어천 후에도 신앙을 잘했다.
도전 5편 206장 [ 이전 ][ HOME ][ 메뉴 ] ◀ ▶
관운장이 되시어 공사 보심
1 하루는 태인 새올서 백암리로 가실 때에 공우가 모시니라.
2 이 때 갑자기 관운장(關雲長)의 얼굴로 변하시어 돌아보며 물으시기를 “내 얼굴이 관운장의 얼굴과 같으냐?” 하시니
3 공우가 우러러보매 용안(容顔)과 체격이 관운장과 아주 흡사하더라.
4 놀랍고 의아하여 ‘알지 못한다’고 대답하니 그와 같이 세 번을 물으시거늘
5 공우가 ‘이 물으심에 반드시 무슨 까닭이 있다’고 생각하여 대답하기를 “관운장과 흡사하옵니다.” 하니
6 그 뒤로는 본 얼굴로 회복하시고 경학의 집에 이르시어 공사를 행하시니라.
Comment
206:2 내 얼굴이 관운장의 얼굴과 같으냐. 증산 상제님께서 인류 역사의 새 질서를 짜시는(度數 확정) 모든 공사에서 세운(世運)의 세계 정치질서와 증산도 도운공사의 상제님 대업 집행의 일꾼을 내려 보내시는 공사 집행시에는 그 인물의 기운으로 화하시어 대사의 감당 여부와 성패 여부를 엄밀히 가늠질해 보시고 도수를 붙여 어명을 내리신다
No, 3121
이름:P Kwon (caym2001@surfree.com)
작성일:2000.12.25(월) 18:18
조회:77 회
(원시반본) 재미있는 글 하나
서양의 수많은 나라 중에서도, 제일 악독하고, 제일 욕심을 냈던 나라는, 독일이 아니라 영국입니다.
(자세히 얘기하자면 서양사를 모두 읊어야 합니다. 유럽 근대사는, 유럽을 통일하려는 대륙 여러 나라들과, 이를 막으려는 영국과의 대결이라고 봐도 틀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영국이, 드디어 완전 몰락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는 재미있는 글입니다.
사실상 미국의 정신적 뿌리는 영국 (더 정확히 말하여 잉글랜드) 에 있기 때문에, 영국의 몰락은 그 자체만으로도 서양문명의 몰락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 글을 쓴 사람은 "타키" 라는 사람으로, 그리스의 귀족 출신으로 영국에 거주하고 있으나, 뉴욕에서도 거주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서양의 여러 곳에 있고 싶은 때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계에 집들이 많으니까요.)
영국의 스펙테이터라는 신문에 쓴 글입니다.
http://www.spectator.co.uk/article.php3?table=old§ion=current&issue=2000?12-16&id=318
(링크가 길므로 아랫 줄을 윗줄에 붙여야 합니다. 언제 없어질지 모릅니다.)
우려와 파멸
Gloom and doom
타키
뉴욕에서
또 한 해가 지나갔다. 아무도 듣지 않는 예언자 노릇하기도 좋은 해였다.
토니 블레어 (영국수상) 가 원하는 대로 된다면, 잉글랜드 (영국을 잉글랜드로 번역하겠습니다.) 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잉글랜드는 벌써 사라져 가고 있다. 외부로부터의 정복에 의해서가 아니라, 이민 정책에 의해서 말이다.
계산에 의하면, 100년 내에 잉글랜드인은 자기의 본국에서도 소수민족으로 떨어질 것이다.
생각해 보라. 50년 전만 해도 영국 전체에 백인 아닌 사람은 수만 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100년 내로 백인은 소수인종이 될 것이다. 그 이유는 아주 설명하기 쉽다.
잉글랜드인은 출산을 많이 하지 않는 반면, 비백인들은 출산률이 아주 높기 때문이다.
옵저버 지에 의하면, 이것은 대단한 숫자의 한 민족이 전쟁도, 기아도, 질병도 없이 스스로 소수인종이 되기를 택한 최초의 사건이다.
잉글랜드인은 민족으로선 끝장이 났지만, 최소한 이들은 미국 백인보다는 오래 갈 것이다. 2050년까지는, 백인은 미국 인구 중에서 소수가 될 것이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이미 백인이 소수인종이다.
내가 경악하는 것은, 19세기, 20세기의 가장 강력했던 두 나라가 자신들의 종말을 법으로 정했다는 것이다.
서양의 자살 이라고 얘기해 보자. (Talk about the suicide of the West.)
내 조국인 그리스에서도, 출생률이 아주 심각할 정도로 떨어지고 있다. 이탈리아는, 얼마나 출생률이 적은지,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서양의 출생률은 보충률보다 적다. 즉, 백인종의 멸종이, 생각보다 아주 빨리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는 중에서도, 유럽의 여러 정부들은 제3세계 이민 문호를 더욱 더 열고 있다.
[자신의 불만을 토로한 단락은 생략함]
나는 그리스인이고, 독일인의 피가 섞였으며, 유럽 문화에서 내 자식들을 살게 하고 싶다.
서구문명은 우리에게 호머,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단테, 셰익스피어, 괴테, 바흐, 모짜르트,, 베토벤 등을 주었다.
왜 잉글랜드를 잉글랜드인에게 보전하고, 그리스를 그리스인에게 보전하는 것이 인종차별적이란 말인가? 왜 우리는 인종 사기꾼인 제시 잭슨이나, 블레어 일당들이 다인종주의에 대해 씨부렁거리는 말을 들어야 하는가?
내가 아는 바로는, 흑인국가, 혼혈국가가 백인국가보다 많으니, 백인국가가 늘어나야 한다.
거의 모든 과학, 기술의 발견은 백인종이 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지도자들은 쓸데없는 학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우리의 과거를 없애버리려고 애쓰고 있다. 이것은 모두 "포용" 의 이름으로, 삼류 학자들과, 돈을 받은 거짓말장이들이, 순전히 무댓보로 힘있는 자들의 지원을 받아 밀어붙이고 있다.
[나머지는 타키가 블레어를 욕하는 것으로, 우리 나라와는 관계가 없으므로 번역하지 않았습니다.]
위의 글을 보면, 백인종의 몰락은, 석유가 떨어지지 않아도 이루어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그게 언제냐 하는 것이 문제겠지요.
No, 3102
이름:김성진
작성일:2000.12.23(토) 11:48
조회:76 회
고려사에 기록된 고려의 국경
고려사에서 고려의 북쪽 영토가 어디까지인지 의문을 갖게 하는 대목들입니다.
1. 선종 무진 5년(1088)
9월에 태복소경(太僕少卿) 김선석(金先錫)을 요나라에 파견하여 그들의 각장 설치 계획 폐지를 요구하였다. 요나라에 보낸 편지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문제를 재삼 제기하는 것이 비록 예절에 어긋나는 번거로운 일이기는 하나........ 오늘 다행히 당신처럼 공정한 임금을 만났으니 어찌 우리의 사정을 다시 말하지 않을 수 있는가? 삼가 돌이켜 보건대 승천(承天) 황태후가 집정하였을 때에 책명을 보내 관작을 주었으므로 황태후의 성덕을 칭송하고 공물을 보냈더니 우리의 성의를 표창하기 위하여 특전을 베풀어 주었다.
그리하여 요동성 서부는 저쪽으로 붙이고 개사수(蓋斯水) 동부는 우리의 영토로 확정하였었다.
요나라의 승천 황태후가 집정할 때 고려와 요의 국경을 정했는데 요동성 서쪽이 요나라이고, 개사수(蓋斯水) 동쪽이 고려의 땅이라고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고려의 왕이 공식문서에서 언급하고 있는 대목임으로 개사수는 공식적인 고려의 국경입니다.
따라서 개사수가 어디인가 중요한데, 이 개사수는 삼국사기에서 김부식이 정확히 언급하고 있습니다.
삼국사기 고구려 본기 제 1 동명성왕
이에 주몽은 오이·마리·협보 등의 세 사람과 벗이 되어, 엄호수[개사수라고도 하는데, 현재의 압록강 동북방에 있다.]에 이르렀다. 거기에서 강을 건너고자 하였으나 다리가 없었다. 그들은 추격해오는 군사들에게 붙잡힐까 걱정이 되었다. 주몽이 강을 향하여 말했다. "나는 천제의 아들이요, 하백의 외손이다. 오늘 도망을 하는 길인데, 뒤쫓는 자들이
다가오니 어찌해야 하는가?"
고주몽 편의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김부식은 압록강의 동북방에 개사수가 있다고 분명히 언급하고 있습니다.
압록강을 현재의 압록강이라고 하고 그 동북방에 있는 강은 무엇일까?
초하(草河) 또는 대충강(大蟲江)( 봉황산에서 발원하여 압록강 하류로 들어가는 강.) 이거나 동가강(또는 파저강) 혹은 태자하의 상류 정도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정확히 어느 강을 말하는 지 알 수 없지만 최소한 현재의 압록강보다 북쪽까지 고려의 영토였음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과연 그럴까? 고려사의 다른 부분에서는 그런 대목이 없지 않는가?
아닙니다. 역시 공식문서에 남아 있습니다.
2. 숙종 정축 2년(1097)
12월 계사일에 요나라에서 야율사제(耶律思齊), 이상(李湘) 등을 시켜 왕에게 옥책(玉冊), 옥인(玉印), 면류관, 수례, 장복(章服), 안마(鞍馬), 피륙 등등 물품을 보내왔다. 책문(冊文)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내가 하늘의 도움과 조상의 유훈으로 천하를 통치한 지가 이미 43년이나 되었다. 안으로 백성을 편안하게 하고 밖으로 제후(諸侯)를 무마하여 다 옳은 길로 나아가게 하였다. 귀국은 동방에 사직(社稷)을 세워 그 지역이 북쪽으로 용천(龍泉)에 다다르고 서쪽으로 압록강에 접하여 있다. 우리의 연호를 물어 가고 공물을 보내왔다. ......"
요나라 임금이 고려에 보내는 공식 문서에서 고려의 국경이 북으로 용천(龍泉)에 이르고 서쪽으로 압록강에 이른다고 하였습니다.
요나라에서 용천이라고 부를 수 있는 곳은 어딜까?
바로 발해의 상경요천부(上京龍泉府)부입니다. 그 외에 고려나 요나라에서 용천이라고 부를 곳은 존재하지 않습니다.(다만 황해도에 용천(龍泉)이 있기는 하지만 이 것이 국경일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고려의 북쪽 국경은 발해의 상경용천부가 있었던 길림성 부근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과연 이런 가설이 가능할까? 이 두 사료만으로 이를 주장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은 아닐까?
아닙니다. 이를 뒷받침해줄 다른 고려사의 기록들이 또 존재합니다.
3. 성종 신묘 10년(991)
'압록강 밖에 있던 여진인들을 축출하여 백두산 밖에서 살게 하였다.'
거란의 소손녕이 고려를 침략한 것은 성종 12년, 서희와 담판을 한 것은 성종 13년입니다. 따라서 성종 10년은 고려가 압록강동쪽의 강동 6주를 얻기 전입니다. 기존사학에서 이당시의 고려의 국경은 청천강에서 원산만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백두산은 절대 고려의 영토에 포함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압록강밖에 살던 여진족을 쫒아 내었을 뿐만 아니라 백두산밖에 살게 하였다고 합니다.
백두산까지 이미 고려의 강역에 속했다는 증거입니다.
잘못쓴 것이겠지.....? 고려사의 오기일꺼야.....
아닙니다. 이런 기록은 또 있습니다.
4. 인종 병오 4년(1126)
가을 7월 정미일에 송나라에서 합문지후 후장(侯章)과 귀중부(歸中孚) 등 60여 명을 보내왔다.
이에 대하여 왕은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우리 할아버지 숙종 왕 때에 그들의 추장 영가(盈歌)라는 자가 자기 힘으로 모든 흉악한 무리를 통제하고 위풍으로 여러 부족을 항복시킨 다음 무서운 눈초리로 백산(白山)을 엿보면서 빈번히 우리 국경을 침범하였고 오달(吳達), 혜노(惠奴)가 잇대어 일어나서 흉악한 세력을 더욱 확장하게 되었다. '
고려 왕인 인종이 송나라에 보내는 공식문서에서 여진족이 백산(=백두산)을 엿보면서 우리 국경을 침범하였다고 합니다.
만약 고려의 국경이 원산만까지라면 여진족이 이미 자신들의 영역에 속해 있던 백산을 엿보며 고려의 국경을 침범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고려의 국경이 백두산 밖이라는 또다른 증거입니다.
금나라 시조인 아골타의 할아버지 뻘이 되는 영가와 아버지인 오아속 때에 걸쳐 고려와 여진은 피나는 싸움을 하였습니다. 바로 갈라전을 두고 벌인 윤관의 9성 구축입니다.
기존 사학에서는 이 갈라전이 함경도 어디쯤으로 생각하지만 이렇게 명명백백히 고려의 영토는 백두산 밖, 발해의 상경용천부가 있었다고 하는 길림부근까지 올라가야만합니다.
그럼 왜 기존 사학에서 고려의 영토를 한반도 내로 국한하는 것일까?
바로 신라의 영토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신라의 북쪽 경계를 보여주는 고려사의 흥미로운 기록이 있습니다.
5. 예종 정유 12년(1117)
포주를 의주(義州) 방어사(防禦使)로 고치고 압록강을 경계로 삼아 관방(關防)을 설치하였다.
갑오일에 백관이 표문을 올려 축하하였다. 그 표문 요지는 다
음과 같다.
“압록강 일대는 신라의 옛지역으로서 조상 때부터 우리 나라의 관방으로 되어 있었는데 중엽의 소퇴로 인하여 요나라에 침략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만 사람들의 분노를 자아내었을 뿐만 아니라 사실 귀신도 부끄러워하였던 것입니다.
금나라가 요나라를 쳐 부술 때 금나라에서는 고려가 요나라에 빼앗긴 보주(保州)를 고려에 돌려줍니다. 이 보주를 포주 또는 파주라고 부르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고려는 이 보주를 회복하여 다시 의주로 이름을 바꿉니다.
이 의주를 찾고난 후 백관이 예종에게 올린 표문에 압록강 일대를 고구려의 옛지역이라고 하지 않고 신라의 옛지역이라고 하였습니다. 바로 신라의 영토가 압록강을 넘어 만주의 니하(泥河)까지라는 요사(遼史)의 기록과 일치합니다.
이렇게 신라의 강역을 잘못 비정하였던 것이 고려의 북쪽 경계를 의주에서 원산만을 잇는 선으로 후퇴시킨 원인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기록에서 보듯 고려의 강역은 만주 땅 어디까지 올라가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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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6
단전 호흡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