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I.광개토왕비 가짜라는 이론

48.광개토왕비 위치에 삼국 위치 주장 반박

49.광개토왕비 가짜라는 이론

50.대륙 사관자는 정정 당당히

48.광개토대왕비는 왜 그 곳에 있나?- 삼국위치 주장에 대한 반박
작성자 : 식민사학 ....작성일 : 00-01-04 ....조회수 : 29 

이해 하기 힘든 주장이 계속되는 한 그 논리에 대한 반박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네번째 순서입니다.

광개토대왕비가 한반도나 마찬가지인 집안에 있는 이유를 알아 보겠습니다.

<고구려.백제.신라는 한반도에 없었다> 정용석著 동신출판사刊

이 책의 280페이지에는 이렇게 고구려의 위치를 주장하고 있다.
"고구려가 고국양왕,광개토왕,장수왕,문자명왕 때에는 지금의 서안을 중심으로 하는 중원국의 패자국으로 커다란 제국을 이루고 있었음이 확실하다"

이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우리는 참으로 기분좋은 우리 역사를 되찾는 엄청난 흥분을 감출 수 없어야 한다.
과연 그럴까?
 우리는 이상하게도 이 이야기를 듣는 순간 비참한 느낌을 감출 수가 없게 된다. 왜 이 책의 저자는 얼마나 우리 역사에 열등감을 가졌으면 이런 이야기까지 하게 될까?

중요한 것은 잘못된 주장으로 우리 역사는 위대해 지지 않는다는 것에 있다.

고구려는 과연 서안을 중심으로 하는 제국이었을까?
가장 큰,

그렇다면 광개토대왕비는 묘비다.

광개토의 무덤 가까이 세워서 광개토대왕은 이렇게 대단한 분이며 이 무덤을 지켜야 하는 자는 어떤 사람이다라고 적어 둔 석비일 뿐이다.
그리고 실제 광개토의 무덤은 비와 가까운 태왕릉이거나 장군총으로 생각된다.
비문의 守墓人조항은 그 중요한 증거이다.
수묘인조항은 그냥 한줄 정도로 적어둔 것이 아니라 4면중 2면을 차지하는 엄청난 분량이다.
 이는 이 비석이 무덤앞 석비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모든 가능성을 차단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문제는 왜 광개토대왕의 비문이 서안이 아닌 5000리나 떨어진 집안에 세웠는가 하는 점이다.
영토의 경계를 표시하기 위한 진흥왕순수비의 성격이 있다면 그 위치가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
 그러나 광개토대왕비는 그런 성격이 아니다.
'고국양왕때부터 서안에 도읍하고 있던 고구려'(정용석님의 주장)는 고구려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인 담덕광개토를 왜 수도에서 그토록 멀고 먼 변방에 매장해 버린 것일까?

장수왕이 수도인 서안주변을 두고 '도읍을 했다는 기록이 없는'(저자주장)집안에 그의 부친의 시신을 옮기기위해 무려 5000여리를 온 이유는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한반도에 고정된 역사적 사고나 체계로 삼국사기나 삼국유사를 보면 상고대사는 결국 엉터리다! 사대주의자다! 믿을수 없다!....."

.
그렇다면 저자의 말을 믿고 따라가면 되나?
 천만에...
문제는 지금도 서점에 가보면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정도되는 아이들이 이상한 주장을 하는 우리역사책들을 들여다 보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이야기 하는 놈들도 있다."신라고분 그거다 가짜야 임마" 그러니까 옆에있는 놈曰 "나도 알아" ~~헉 숨이 막힌다.
실로 우리 나라의 장래가 염려되는 순간들이다.

광개토대왕비가 집안에 있는 이유는 그 주위에 고구려의 수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수도가 아니라 하더라도 그 곳이 고구려의 한 변방이 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서안이 고구려의 수백년 수도였다면 광개토대왕비는 반드시 서안 주변에 있는 것이 이치상 합당합니다.
고구려의 중심은 분명 요수의 동쪽에 있었습니다.

참고로 신당서의 한구절을 적어드리겠습니다.(원문은 생략합니다)

-고구려의 평양성은 장안성이라고도 불린다.

장안으로부터 오천리 밖에 있고,

남쪽으로는 패수에 닿았다.
강은 대요(大遼) 소요(小遼)가 있다.
대요는 말갈의 서남쪽산에서 흘러나와 남으로 안시성을 거쳐 흐르고
소요는 요산(遼山)의 서쪽에서 흘러나와 남쪽으로 흐른다.
말갈의 백산(白山)에서 흘러나오는 마자수는 그 색이 마치 오리의 머리와 같아
압록수(鴨綠水)라 부른다. 국내성 서쪽을 거쳐 염난수와 합류하고
다시 서남쪽으로 흘러 안시를 거쳐 바다로 들어간다.
평양은 압록수의 동남쪽에 있다
큰 배로 사람이 건너다니기 때문에 이를 천혜의 요충지로 여긴다.

서안에 고구려가 있었다면 이런 표현은 절대 나올 수 없는 것입니다.
고구려는 어디 있었을까요?----->이에 대해 "필자의 교정"이란 글로 최원용님 글 다음에 써 놓았습니다.

  No, 3266
 이름:최원용 (rongchengkr@hotmail.com) ( 남 )
 작성일:2001.1.6(토) 03:41, 211.48.31.111
 조회:44 회
 
   2000년3월 고구려연구회가 공개한 비문은 遂成王十年(155년)명문 중 安久泰長歲禮樂以百濟高句麗殊代天府繼祖鄒 牟王意民泰國安문구와, '始七年十月(246년=百濟 古爾王 13년)명문 중 安泰天歲禮樂世百濟高麗殊代天府祖鄒牟王以城民之意가 사실이라면         

백제와 고구려의 관계
※전제조건 : 2000년 3월 고구려연구회가  공개한 3개 碑石銘文이 위작이 아니다라는 전제하에 遂成王十年(155년)명문 중 安久泰長歲禮樂以百濟高句麗殊代天府繼祖鄒牟王意民泰國安과 始七年十月(246년=百濟 古爾王 13년) 명문 중 安泰天歲禮樂世百濟高麗殊代天府祖鄒牟王以城民之意의 내용은 위작시비가 들 끊는 광개토대왕비명문(414년)보다 훨씬 더 귀중한 -  2세기와 3세기경 백제와 고구려의 관계를 밝혀주는 최초의 고고학 유물이며, 주지하는 바와 같이 百濟와 高句麗 양국의 源流는 扶餘이다 - 1차 사료이기 때문이다. 
  또한 백제의 건국이념은 古朝鮮의 "弘益人間"과 "光明理世", 高句麗의 "在世理化"와 "理道與治"를 계승하였다.  따라서 그들의 정치 사상은 古朝鮮의 건국 이념과 北方文化의 정치 사상을 독특하게 발전시켜, [大王國]의 세계에 의거하여 王侯(　魯)制를 실시하는 등 창의적인 민족 전통의 정치 문화를 계승 발전시켰다(최원용,「百濟의 對外關係에 관한 硏究」, 원광대학교 대학원, 익산, 1995, ｐｐ11∼14).
   백제와 고구려는 우호적 공동체 의식에 근거한 협력 관계였지만, 국가 발전이라는 대외 명분 하에서는 서로 대립하며 갈등도 빚고, 심지어 주도권 쟁탈을 위해서 각각 수만의 병력을 이끌고 대치하며 全面戰도 불사하였다.  그러나 공동의 적에게는 서로의 힘을 합쳐 대응하는 등 실리주의적인 면을 보여주기도 하였다(최원용, 「앞의 논문」, ｐｐ32∼43).

  2000년 3월 고구려연구회가 공개한 비문은 遂成王十年(155년)명문 중 安久泰長歲禮樂以百濟高句麗殊代天府繼祖鄒牟王意民泰國安문구와, '始七年十月(246년=百濟 古爾王 13년)명문 중 安泰天歲禮樂世百濟高麗殊代天府祖鄒牟王以城民之意문구의 百濟高句麗의 기사는 {三國史記}(百濟本紀 古爾王) 十三年 魏幽州刺史毋丘儉與樂浪太守劉茂朔方太守王遵伐高句麗. 王乘虛遣左將眞忠襲取樂浪邊民와 관련하여 해석 할 수 있다. 魏幽州刺史 毋丘儉과 樂浪太守 劉茂, 朔方太守 王遵등이 高句麗를 정벌하고자 고구려 영내로 깊숙히 들어간 틈을 타, 百濟 古爾王이 左將 眞忠을 보내어 樂浪 변지를 공취하였다. 
  이러한 百濟의 공격은 百濟와 高句麗가 이전부터도 공동의 적에 대해서는 함께 대응하였던 전례에 따라, 멸망의 위기에 몰려있던 동족의 국가 高句麗를 구하고자 대병을 발하여 百濟가 魏軍의 후방을 기습 공격한 것이라 생각된다.  이러한 共同對應作戰은 급변하는 東아시아의 정세 속에서 양국이 국가 발전과 체제의 안전을 도모하고, 형제국으로서 생존권의 확보를 위한 정치적 배려이며, 동시에 친선 관계 유지의 결과라 생각된다.

한국 最古의 高句麗 銘文 <碑文 1><碑文 2><碑文 3>

徐 吉 洙(西京大 敎授)

Ⅰ. 머리말

지금까지 우리나라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비는 현재 중국 길림성 집안시에 서있는 광개토태왕비(414년 설립)다. 그런데 이번에 발견된 비문은 광개토태왕비보다 무려 168년이나 앞선 246년에 제작한 비가 발견되었다. 이것은 역사연구의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1999년 11월 19일 고구려연구회의 주선으로 정영호(한국교원대), 이기동(동국대), 서영수(단국대), 서길수(서경대) 들이 처음으로 <비문 2>와 <비문 3을>감정하였다. 그 뒤 매주 토요일 고구려연구회 연구원들이 모여 내용을 판독하는 작업에 들어갔으나 문장이 잘 이어지지 않고 내용이 난해하여 어려움을 겪었다.
2000년 3월 초 <비문 1>의 내용이 제공되면서 해석에 상당한 진전을 볼 수 있었다. 3월 20일 고구려연구회 회의실에서 정영호(한국교원대), 서영수(단국대), 김양동(계명대), 서길수(서경대)들이 <비문 1>을 감정하고, 몇 글자를 새로 읽어내며 발표를 위한 마무리 작업을 서둘렀다. 그러나 발표 예정일인 3월 25일까지는 시간이 너무 부족해 제대로 마무리를 짓지 못한 상태이지만 이번 발표는 학계에 귀중한 자료를 소개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현재 상태에서 발표하기로 하였다.
이하 간단히 명문의 내용과 초역을 싣고, 맺는말에서 이 비문들의 의의를 간추려 본다.

Ⅱ. <碑文 1> '始七年十月' 흙으로 구운 네모판 비(碑)
('始七年十月'銘 塑造四角板碑)

- 흙으로 구워 만든 네모판(四角板)에 새긴 글(모두 134자)
- 크기 : 가로 25㎝, 세로 26㎝, 두께 2.3㎝
- 위쪽에 벽에 거는 구멍이 2개 있는데 왼쪽 것은 깨지고, 오른쪽 것은
못이 남아있다.

正始武侵宮百殊固諫慾　還亡命
存其固都誠不耐城遣訖繼創邑都
護殊百位麓酋(委+台)七年十月繼明王
封護寧東國吏玄　沸流安泰天歲
禮樂世百濟高麗殊代天府祖鄒牟
王以城民之意秋八月步騎二千戰
儉혁(赤+見)峴　攻數千里降士數千國宮
前臣高伏儉　城北王盲記天地之
中銘存永世隨登愿此碑永立以
傳百世紹示百殊城民

正始武侵 宮百殊固諫 慾　
정시 연간에 (관구검의) 병란이 있었다. (병란 전 동천왕) 궁(宮)이 백수(百殊)가 간곡히 간(諫)하였으나 죽이려한 일이 있었다.

還亡命 存其固都 誠不耐城
(그 뒤 殊는)망명에서 돌아와 옛 수도를 보존하고 불내성을 튼튼하게 하였으며,

遣訖繼 創邑都 護殊百位麓酋
흘계(訖繼)를 보내 도읍을 만들고 수(殊) 백위(百位) 녹추(麓酋)를 통솔하였다.

委+台(始?)七年 十月 繼明王 封護寧東國 吏玄　沸流
正始 7년(서기 246년) 10월 명철한 왕을 이어 영동국을 봉해 개척하고, 현토와 비류를 다스리니,

安泰天歲禮樂世百濟高麗
평안하고 태평한 세월과 예악이 百濟와 高麗에 이어졌다.
[※安泰天歲禮樂世百 濟高麗
평안하고 태평한 세월과 예악이 百世를 이어 高麗를 다스렸다.]

殊代天府祖鄒牟王 以城民之意
수(殊)는 천부와 조상인 추모왕과 성민(城民)의 뜻을 대신하였다.

秋八月 步騎二千 戰儉 혁(赤+見)峴　 攻數千里 降士數千
가을 8월 보병과 기병 2000으로 혁현령에서 (관구)검과 맞붙어 싸웠다. 수 천리를 쳐서 수 천명의 적병을 굴복시켰다.

國宮前臣高伏 儉　(?)城北 王盲
(그러나) 國宮 前臣 고(高)가 굴복하자 (관구)검이 성 북쪽을 뚫었고(잘라냈다), 왕이 눈이 멀었다. (????)

記天地之中 銘存永世隨登
(이 사실을) 천지간에 기록하고 영세토록 새겨 보존하니 隨登(?),

愿此碑永立 以傳百世 紹示百殊城民
이 비는 영원히 백세에 전해 백수(百殊) 성민(城民)에게 이어지기 바라노라.

Ⅲ. <碑文 2> '正始七年' 흙으로 구운 네모판 비(碑)

('正始七年'銘 塑造四角板碑)

- 흙으로 구워 만든 네모판(四角板)에 새긴 글(모두 50자)
- 크기 : 가로 17㎝, 세로 24.8㎝, 두께 2㎝
- 벽에 거는 구멍이 위쪽에 2개 있다.

正始武止宮不從固諫食蒿而
死殊還亡命慾　存其固都將
誠不耐城往丸都遣訖繼造邑
都護位殊麓酋魏正始七年
百殊宣

正始武止 宮不從固諫 食蒿而死
정시 연간의 병란이 끝났다. (동천왕)궁이 간곡히 간하는 것을 듣지 않자 쑥만 먹
고 죽은 일이 있었다.

殊還亡命 慾　 存其固都 將誠不耐城
수가 망명에서 돌아와 (慾　?) 옛 수도를 보존하고 불내성을 튼튼히 하고자 하였으며,

往丸都 遣訖繼 造邑都 護位殊麓酋
환도(丸都)에 가서 흘계(訖繼)를 보내 도읍을 만들고 위(位) 수(殊) 녹추(麓酋)를 통솔하였다.

魏正始七年 百殊宣
위(魏) 정시(正始) 7년(246년) 백수(百殊)가 선포하노라

Ⅳ. <碑文 3> '遂成王10年' 흙으로 구운 여덟모기둥 비(碑)
('遂成王10年'銘 塑造八角柱碑)

- 흙으로 구워 만든 여덟모기둥(八角柱)에 새긴 글(86자)
- 밑바닥 지름 13×12.5㎝, 윗면 지름 9×8㎝, 높이 20.5㎝

始祖之孫日月之子承故夫余
故邑遂成王十年東西南北殊
繼明帝逐多護寧東百殊
司吏玄　定邑都沸流安
久泰長歲禮樂以百濟高句
麗殊代天府繼祖鄒牟王意
民泰國安百殊心意□□
年功建國都玄　郡　　

始祖之孫 日月之子 承故夫餘 故邑
시조의 후손, 해와 달의 아들이 옛 부여와 옛 땅을 이어받았다.

遂成王十年 東西南北殊 繼明帝 逐多拓寧東
수성왕 10년(155년) 동서남북의 수(殊)가 명제(明帝)를 이어 영동(寧東)을 몰아내고 개척하였다.

百殊司吏玄　 定邑都沸流
백수가 현토를 다스리고 비류에 도읍을 정하니

安久泰長歲禮樂以百濟高句麗
평안과 태평세월, 예악이 백제와 고구려에 미쳤다.

殊代天府 繼祖鄒牟王意 民泰國安
수(殊)가 천부를 대신하고 시조 추모왕의 뜻을 이어 백성을 태평하게 하고 나라를 안정시켰고.

百殊心意□ 年功 建國都 玄　郡　　
백수가 마음과 뜻□□ 년 공을 들여 국도를 건설하고 현토군을 넘겨 받았다.

)

 
 No, 3265
 이름:최원용 (rongchengkr@hotmail.com) ( 남 )
 작성일:2001.1.6(토) 17:27, 211.200.46.68
 조회:14 회
 
   RE/백제의 정통성(광개토왕비명문 주가폭락)확보 제목수정         

광개토왕비문의 백제(백잔)가 오래전부터 고구려의 신민이다라는 표기는 위 두비석의 명문 : 遂成王十年(155년)명문 중 安久泰長歲禮樂以百濟高句麗殊代天府繼祖鄒牟王意民泰國安과 始七年十月(246년=百濟 古爾王 13년) 명문 중 安泰天歲禮樂世百濟高麗殊代天府祖鄒牟王以城民之意의 내용은 과는 크게 상반된 내용이며, 오히려 비문의 내용으로 보면 백제가 부여의 정통 계승자 같다.

백제의 건국과 건국이념 그리고 정통성(내용추가)

百濟는 기원전 18년 溫祚가 河南慰禮城(서울 부근)에 건국한 국가로 알려져 있으나, 이러한 입장은 {三國史記}(所傳)의 내용을 부정하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를 반대하는 학설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각주 {三國史記}(百濟本紀 溫祚王)에 근거한 학계의 입장은 河南慰禮城을 현 서울 부근으로 보고 있는데, {北史}와 {隋書}를 인용한 {같은 책}(所傳)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東明之後有仇台篤於仁信. 初立國于帶方故地. 漢遼東太守公孫度以女妻之. 遂爲東夷强國"
그리고, 金富軾도 "어느 것이 옳은지 알 수 없다(未知孰是)"라고 말미에 적어 놓아 어떤 것이 진실한 문구인지를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바로 이러한 문제 때문에, 역사 지리가 중요성을 갖게 된 것이다.

{二十五史}(百濟傳)에 기록된 관계 기사에 의하면, "百濟는 高句麗와 함께 遼東 동쪽 천여리 지점에 있었다"라고 한다.

--->여기에서 요동의 기준이 어디냐가 문제입니다.

이 홈에서 누누히 주장하는 서안 기준 1000리는 400km 동쪽 낙양을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去京師五千里-->이 말은 장안으로 부터, 5000리X0.4Km=2000Km이면, 중국 지도를 펴 놓고 집안까지 직선 거리를 재 봐도 2000km는 되지 않으니,

되놈 특유의 과장된 기록!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平壤城亦謂長安城 漢樂浪郡也 去京師五千里 이렇게 써 있으니,

去京師五千里 앞 부분에 平壤城亦謂長安城 漢樂浪郡也이라고 써 있으니, 자가당착에 빠진 모순된 글!

그러므로 去京師五千里에 신경쓸 필요는 없는 것!

단, 낙랑이 북한 평양이라는 식민사관에 찌든 머리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소리.

수많은 사서에서 낙랑은 지금의 낙양 동쪽인 개봉 지역이라고 말하고 있음.

{宋書}(권97 列傳百濟), p.1154, 百濟國. 本與高麗俱在遼東之東千餘里.
{南史}(권79 列傳百濟), p.906, 其國本與句麗俱在遼東之東千餘里.
{梁書}(권54 列傳百濟), p.391, 其國本與句驪在遼東之東.
{魏書}(권100 列傳百濟), p.1076, 其國北去高句麗千餘里. 處小海之南.
그러므로, 오늘날 학계의 정설은 재고되어야 할 것이고, 이와 관련된 諸學說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遼寧說은 {梁書}(百濟傳)에 의거 帶方故地를 지금의 遼寧省 錦州라는 주장이다(文正昌, {百濟史}, 서울, 인간사, 1988, pp.18∼20.).
둘째, 河北說은 {資治通鑑}에 따라 帶方故地는 柳城과 盧龍사이, 즉 지금의 河北省 지역이라는 것이다. 또한, {隋書}(地理志)의 요서군에 대방산이 있다는 기록을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林承國, [漢四郡과 百濟疆域考], {自由},

 서울, 1981년 10월호, p.37.).
그리고, 최근 박창범([삼국시대 천문기록의 독자관측 사실증명과 삼국위치의 재조명], 서울, {한국천문학회}, 1994.)은 "{三國史記}(百濟本紀)에 기록된 26회 일식 현상 중 실현된 20회 일식을 천체 역학적으로 계산한 결과, 백제의 日食 관측 지점이 東아시아 대륙 渤海灣 부근이었다."라는 연구 논문을 발표하였다.
또한, 李亨求({한국고대문화기원}, 서울, 도서출판 까치, 1991, pp.83∼89.)는 "예로부터 渤海灣 일원이 古朝鮮시대부터 우리 문화의 요람지였으며, 考古學 자료를 인용하여 黃河文明의 모태였다"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百濟의 초기 건국지가 어디에 있었는지는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선행되어야 하겠지만, 49년 高句麗의 慕本王이 현 山西의 太原 지방을 습취한 것({三國史記}(高句麗本紀 慕本王), p.121, 二年春 遣將襲漢北平漁陽上谷太原)으로 보아, 당시 高句麗의 중심지를 현 滿洲 集安 쪽으로 보기 어려운 것 같으며, 이와 같은 맥락에서 본다면, 百濟의 초기 건국지는 韓半島가 아닌 東아시아 大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타당할 것 같다.]

이상과 같이 百濟의 건국 기원에 관하여 의견이 다양한 게 현실이지만, 百濟도 고대 東아시아 국가였다는 사실과 하늘(天)을 정치 사상의 근간으로 삼았다는 점에서는 우리 민족의 국가였는데, 그것은 扶餘의 迎鼓, 高句麗의 東盟, 濊의 舞天 그리고 韓의 祭天이 있었음을 보아 명백하다고 하겠다.[각주 車勇杰, "百濟의 祭天祀地와 政治禮制의 變化", {百濟史의 理解}, (서울, 學硏文化社, 1991), p.245.]

그런데 百濟는 하늘과 땅에 대한 제사인 교사(郊祀)[각주 十三經注蔬 5 {禮紀}(권12 王制), 淸·嘉慶二十年重刊宋本, (臺北, 新文豊出版公司, 1977), p.242, 天子祭天地. 諸侯祭社稷. 大夫祭五祀. 天子天下名山大川五嶽視. 三公四瀆視諸侯. 諸侯祭名山大川之在其地者.]를 11차례나 지냈다고 전하며,[각주 韓國古典叢書 2 {三國史記}(百濟本紀 溫祚王), (서울, 민족문화추진회, 1973), pp.174∼175, 二十年 春二月 王設大壇. 親祠天地. 三十八年 冬十月 王築大壇. 祠天地.
{三國史記}(百濟本紀 多婁王), p.175, 二年 二月 王祀天地於南壇.
{三國史記}(百濟本紀 古爾王), pp.179∼180, 五年 春正月 祭天地用鼓吹. 十年 春正月 設大壇. 祀天地山川. 十四年 春正月 祭天地於南壇.
{三國史記}(百濟本紀 毗流王), p.181, 十年 春正月 祀天地於南郊.
{三國史記}(百濟本紀 近肖古王), p.182, 二年 春正月 祭天地神祇.
{三國史記}(百濟本紀 阿莘王), p.185, 二年 春正月 祭天地於南壇.
{三國史記}(百濟本紀 　支王), p.186, 二年 春正月 王祭天地於南壇.
{三國史記}(百濟本紀 東城王), p.192, 十一年 冬十月 王設壇祭天地.
高句麗·新羅가 始祖廟에 제사를 지낼 때, 百濟始祖 溫祚王과 多婁王·古爾王·毗流王·近肖古王·阿莘王·　支王 그리고 東城王 등 모두 8명의 왕이 하늘과 땅에 제사를 올렸으며, 古爾王은 하늘과 땅 뿐만 아니라, 이름난 산과 큰 강에 제사를 지냈다. 따라서 이와 같은 문헌 기록으로 보면, 百濟는 天地와 山川에 제사를 올렸던, [天子國](大王國)이었다.]

近肖古王은 漢水 남에서 모두다 노란색 깃발이 사용된 대열병식을 가졌다고 한다.[각주 {三國史記}(百濟本紀 近肖古王), p.182, 二十四年 冬十一月 大閱於漢水南. 旗幟皆用黃. 따라서, 예로부터 東·西·南·北方의 한가운데인 中方의 빛깔이 노란색이었음을 생각하면, 당시 百濟는 노란색 깃발을 사용하여, 당당히 東아시아 중심 국가 였음을 드러낸 것이다.]

그리고 {北史}에는 "百濟의 왕은 해마다 2월, 5월, 8월에 하늘과 五帝의 神에 제사를 지낸다"고 하였다.[각주 二十五史 21 {北史}(권94 列傳百濟), 乾隆四年校刊, (臺北, 新文豊出版公司, 1985), p.1371, 其王每以四仲月祭天及五帝之神.]

그러므로 하늘과 땅에 제사를 지내고,[각주 傅樂成, {中國通史}, (臺北, 大中國圖書公司, 1980), p.39, 祀上帝的典禮叫郊祀, 據史籍所載, 只有周王和魯君是擧行郊祀的, 上帝似乎和普通人不直接發生關係(천신은 최고신으로서, 주왕과 노군만이 천신에 제사하였다고 하며, 이를 교사라고 한다).] 王의 죽음에 [崩]자를 썼던,[각주 {禮記}(권5 曲禮下), p.99, 天子死曰崩. 諸侯曰薨. 大夫曰卒. 士曰不祿. 庶人曰死. / 財團法人 百濟文化開發硏究院, [武寧王陵出土誌石],{百濟史料集}, (서울, 民族文化文庫刊行會, 1985), p346, 寧東大將軍百濟斯麻王. 年六十二歲癸卯年五月丙戌七日壬辰崩.] 百濟는 분명 주체적인 존재였다고 할 수 있다.

※무령왕시대에 동아시아에서 왕의 죽음에「崩」를 쓴 묘지석은 동아시아 대륙(중국)에서 아직 발견된바 없음
참고적으로 [이십오사]에는 황후의 죽음도 붕으로 표기하였지만, 그 당시 북위 황후의 죽음도 묘지석에는 [훙]으로 표기하고 있다. [당서][구당서] 등 [이십오사]에 표기 된 백제왕의 죽음은 [졸] 또는 [사]로 표기하여 놓았으나, 우리는 1920년 중국 낙양부근에서 발견된 패망국 의자왕의 아들 부여풍의 죽음을 [훙]으로 표기한 묘지석을 보아, [이십오사]의 왜곡 가능성을 알 수 있다.
공자에 의해서 확립된 이러한 전통은 동아시아의 율법보다 엄격히 지켜져왔다. 조선도 인조까지는 [훙]으로 표기, 전쟁중 파괴된 신도비의 재건립과 후대 왕의 죽음은 [승하]로 표기함)

 
 No, 3263
 이름:최원용 (rongchengkr@hotmail.com) ( 남 )
 작성일:2001.1.6(토) 11:32, 211.200.46.68
 조회:20 회
 
   Re..홈주인님 한담님 비문의 해석 부탁드립니다         

Ⅱ. <碑文 1> '始七年十月' 흙으로 구운 네모판 비(碑)
('始七年十月'銘 塑造四角板碑)

- 흙으로 구워 만든 네모판(四角板)에 새긴 글(모두 134자)
- 크기 : 가로 25㎝, 세로 26㎝, 두께 2.3㎝
- 위쪽에 벽에 거는 구멍이 2개 있는데 왼쪽 것은 깨지고, 오른쪽 것은
못이 남아있다.

正始武侵宮百殊固諫慾　還亡命
存其固都誠不耐城遣訖繼創邑都
護殊百位麓酋(委+台)七年十月繼明王
封護寧東國吏玄　沸流安泰天歲
禮樂世百濟高麗殊代天府祖鄒牟
王以城民之意秋八月步騎二千戰
儉혁(赤+見)峴　攻數千里降士數千國宮
前臣高伏儉　城北王盲記天地之
中銘存永世隨登愿此碑永立以
傳百世紹示百殊城民

正始武侵 宮百殊固諫 慾　
정시 연간에 (관구검의) 병란이 있었다. (병란 전 동천왕) 궁(宮)이 백수(百殊)가 간곡히 간(諫)하였으나 죽이려한 일이 있었다.

還亡命 存其固都 誠不耐城
(그 뒤 殊는)망명에서 돌아와 옛 수도를 보존하고 불내성을 튼튼하게 하였으며,

遣訖繼 創邑都 護殊百位麓酋
흘계(訖繼)를 보내 도읍을 만들고 수(殊) 백위(百位) 녹추(麓酋)를 통솔하였다.

委+台(始?)七年 十月 繼明王 封護寧東國 吏玄　沸流
正始 7년(서기 246년) 10월 명철한 왕을 이어 영동국을 봉해 개척하고, 현토와 비류를 다스리니,

安泰天歲禮樂世百濟高麗
평안하고 태평한 세월과 예악이 百濟와 高麗에 이어졌다.
[※安泰天歲禮樂世百 濟高麗
평안하고 태평한 세월과 예악이 百世를 이어 高麗를 다스렸다.]

殊代天府祖鄒牟王 以城民之意
수(殊)는 천부와 조상인 추모왕과 성민(城民)의 뜻을 대신하였다.

秋八月 步騎二千 戰儉 혁(赤+見)峴　 攻數千里 降士數千
가을 8월 보병과 기병 2000으로 혁현령에서 (관구)검과 맞붙어 싸웠다. 수 천리를 쳐서 수 천명의 적병을 굴복시켰다.

國宮前臣高伏 儉　(?)城北 王盲
(그러나) 國宮 前臣 고(高)가 굴복하자 (관구)검이 성 북쪽을 뚫었고(잘라냈다), 왕이 눈이 멀었다. (????)

記天地之中 銘存永世隨登
(이 사실을) 천지간에 기록하고 영세토록 새겨 보존하니 隨登(?),

愿此碑永立 以傳百世 紹示百殊城民
이 비는 영원히 백세에 전해 백수(百殊) 성민(城民)에게 이어지기 바라노라.

Ⅲ. <碑文 2> '正始七年' 흙으로 구운 네모판 비(碑)

('正始七年'銘 塑造四角板碑)

- 흙으로 구워 만든 네모판(四角板)에 새긴 글(모두 50자)
- 크기 : 가로 17㎝, 세로 24.8㎝, 두께 2㎝
- 벽에 거는 구멍이 위쪽에 2개 있다.

正始武止宮不從固諫食蒿而
死殊還亡命慾　存其固都將
誠不耐城往丸都遣訖繼造邑
都護位殊麓酋魏正始七年
百殊宣

正始武止 宮不從固諫 食蒿而死
정시 연간의 병란이 끝났다. (동천왕)궁이 간곡히 간하는 것을 듣지 않자 쑥만 먹
고 죽은 일이 있었다.

殊還亡命 慾　 存其固都 將誠不耐城
수가 망명에서 돌아와 (慾　?) 옛 수도를 보존하고 불내성을 튼튼히 하고자 하였
으며,

往丸都 遣訖繼 造邑都 護位殊麓酋
환도(丸都)에 가서 흘계(訖繼)를 보내 도읍을 만들고 위(位) 수(殊) 녹추(麓酋)를
통솔하였다.

魏正始七年 百殊宣
위(魏) 정시(正始) 7년(246년) 백수(百殊)가 선포하노라

Ⅳ. <碑文 3> '遂成王10年' 흙으로 구운 여덟모기둥 비(碑)
('遂成王10年'銘 塑造八角柱碑)

- 흙으로 구워 만든 여덟모기둥(八角柱)에 새긴 글(86자)
- 밑바닥 지름 13×12.5㎝, 윗면 지름 9×8㎝, 높이 20.5㎝

始祖之孫日月之子承故夫余
故邑遂成王十年東西南北殊
繼明帝逐多護寧東百殊
司吏玄　定邑都沸流安
久泰長歲禮樂以百濟高句
麗殊代天府繼祖鄒牟王意
民泰國安百殊心意□□
年功建國都玄　郡　　

始祖之孫 日月之子 承故夫餘 故邑
시조의 후손, 해와 달의 아들이 옛 부여와 옛 땅을 이어받았다.

遂成王十年 東西南北殊 繼明帝 逐多拓寧東
수성왕 10년(155년) 동서남북의 수(殊)가 명제(明帝)를 이어 영동(寧東)을 몰아내고 개척하였다.

百殊司吏玄　 定邑都沸流
백수가 현토를 다스리고 비류에 도읍을 정하니

安久泰長歲禮樂以百濟高句麗
평안과 태평세월, 예악이 백제와 고구려에 미쳤다.

殊代天府 繼祖鄒牟王意 民泰國安
수(殊)가 천부를 대신하고 시조 추모왕의 뜻을 이어 백성을 태평하게 하고 나라를 안정시켰고.

百殊心意□ 年功 建國都 玄　郡　　
백수가 마음과 뜻□□ 년 공을 들여 국도를 건설하고 현토군을 넘겨 받았다.

 No, 3264
 이름:홈주인 ( 남 )
 작성일:2001.1.6(토) 23:48, 211.35.226.29
 조회:2 회
 
   Re교수들이 해 놓은 해석은 잘하였는데...핀트가 광개토왕비와 상충되는 신민 백제라는데 있군요..그야 가짜니까?서안에 있는 평양성인데 그 비가 만주에 가있는 것이 이상한데서도...[본문무]         

필자의 교정;

다음 기록의 끝 부분인 去京師五千里의 뜻은?,
위 去京師五千里를 가지고 사람들이 제 각기의 해석이 분분하여,

이에 대한 해석을 특별히 해놓는다.

이 京師는 한마디로 서울이란 말인데,
이 師라는 뜻이 특별함이,
스승이란 말이 들어간 이유는,

당시 대륙에 있던 수많은 대소(大小)의 나라가 제 각기의 서울이 있었을 텐데,
그 제각기의 서울중에서도 서울, 즉 스승격의 서울[=>평양성]을 말하는 뜻으로,
 師가 들어간 것으로,

 去京師五千里란 그 으뜸 서울로부터 5000리 거리[去]란 뜻은 영토가 그렇다는 거지,
평양=장안이 5000리 밖이란 소리는 아닌 것.

장안으로부터 오천리 밖에 있고"라고 왜곡해서 말하는 것은 금서룡도 서러운 왜곡 1인자라는 말.

-->이 말은 장안으로 부터, 5000리X0.4Km=2000Km이면, 중국 지도를 펴 놓고 집안까지 직선 거리를 재 봐도 2000km는 되지 않으니,

되놈 특유의 과장된 기록!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平壤城亦謂長安城 漢樂浪郡也 去京師五千里 이렇게 써 있으니,

去京師五千里 앞 부분에 平壤城亦謂長安城 漢樂浪郡也이라고 써 있으니, 자가당착에 빠진 모순된 글!

그러므로 去京師五千里에 신경쓸 필요는 없는 것!

단, 낙랑이 북한 평양이라는 식민사관에 찌든 머리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소리.

수많은 사서에서 낙랑은 지금의 낙양 동쪽인 개봉 지역이라고 말하고 있슴.

본 홈의 왼쪽 프레임 혁명적 역사관중의 고구려의 평양성 9번 옮겼다의 4차 도읍 평양성=왕검성=장안성중의 인용글 원문을 올려 놓으니 여러분들은 비교해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3]新唐書 卷220 東夷傳  145, 666~4792쪽 기록
 

 高句麗本夫餘別種也 地東跨新羅南 亦跨海距 百濟西北渡 遼水與營州接北靺鞨其君居 平壤城亦謂長安城 漢樂浪郡也 去京師五千里

고구려는 부여의 별종.

동쪽에 걸터 앉은 신라 남쪽을 넘어로 동해에 걸쳐진다.

서북으로 연결된 백제를 지나면 요수와 영주에 접한다.북으로는  말갈이며,

그 왕[고구려왕]은 평양성에 거주하며,

평양성은 역시 장안성이며, 한나라때의 낙랑군이며, 그 서울로부터 5000리 영토를 가졌다.

中略  南涯浿水王築官其在 又有國內城 漢城別號都

중략  [평양성의]패수 남쪽 낭떨어지에 왕이 성을 쌓고 관리들을 그  곳에 있게 했다.
[그래서]나라 안에 있는 성=국내성이 있은 것이고,
 별명이 한성이고 도읍지이다.

--隋書81卷,列傳46,東夷高麗 기록과 동일.-都於平壤城亦曰長安成..,南臨浿水復有國內城漢城　

--수서81권,열전46,동이고려 기록과 동일--평양성에 도읍했고 역시 장안성이며...남쪽으로 패수에 임했으며 그 속에 국내성,한성이 나란히 있다.

--신당서에 국내성의 별명이 한성이라고 구분한 것을 이 隋書는 구분못하고 둘 다 있다고 한것만 차이가 남.
 

其水有大遼 山西亦南流  中略
이 물[패수]이 대요[수]이고--위의 요수와는 구별하여 대요수임-,
 역시 산서성에서 남쪽으로 흘러 오는 물이다.  중략....
 

若鴨頭號鴨綠水  歷國內城西與鹽難水合 又西南至 安市入于海 而平壤在鴨綠東南.....

사람들이 오리 머리[파란색]를 따서 압록수라 이름졌고, 역대 국내성이 있고,
----[통전의 기록과 동일]
 이 국내성에서 서쪽으로 흘러 염난수와 합하고

또 서남으로흘러 안시성으로 들어가서

[안시성에서 보아 동쪽이며 바다쪽에 있는] 평양성으로 가는 이 압록강은 동남으로 흘러 바다로 들어 간다.

식민사관에서 이북 평양성의 대동강이나 압록강은 서쪽으로 흐르지 동남으로 흐르지는 않음을 상기하여 봅시다.

5차 도읍;장안성
 I.三國史記 #18卷-高句麗本紀6-長壽王-15年
                   ○十五年, 移都<平壤>.15년에 평양으로 이사했다.
                  

II.三國史記#19卷-高句麗本紀7-平原王-28年                   
                    ○二十八年, 移都<長安城>.28년 장안성으로 도읍을 옮겼다.

*여기에서 이미 당나라 이전에 장안성이 있음을 알수있고,
이 장안성과 평양성은 서로 같은 근처이며, 또한 국내성=한성은 평양성내에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이미 이 홈에서 여러번 인용했던, 지나사서支那 史書들 원사元史,명사明史,북사北史,수서隋書,원사元史 지리지,통전通典,등에서 이구 동성으로 평양성=장안성이라는 기록외에도,

위와 같은 삼국사기三國史記   평원왕   28년조에 장안성으로  移都한 기록이 명확하게 있는 데,

기존 사관에서는 북한 대동강옆 평양성이라고 일관하고 있으니,
참으로 어리석고 딱하기가 미련스럽기 짝이 없고,
더욱 한심한 것은 그런 소설을 자라나는 세대들이 역사라고 배우는 것이다

 49.광개토왕비 가짜라는 이론

식민사관 이글에 대해서도 비판해보시오.

작성자 : 숙제 ....작성일 : 00-01-04 ....조회수 : 33 
 졸작(拙作)의 호태왕비
동한시대(東漢時代)이후로 이어진 역사 속에 실존했던 큰 인물(人物)들의 비(碑)를 세울 때는 비문(碑文) 작성 13원칙이 있다.
 이런 형식이 없으면 그것은 가짜이거나 역사를 왜곡하기 위한 실증사학자(實證史學者)들의 피조물에 불과 하기에 꼭 있어야 한다.
비문의 원칙에는

① 이름(諱) ② 자(字) ③ 성씨(性氏) ④ 향읍(鄕邑 : 고향 및 출신지) ⑤ 족출(族出 : 선대 및 선조들에 관한 내용) ⑥ 행치(行治 : 벼슬 및 전 행위 및 치적) ⑦이력(履歷 : 벼슬 및 품계 변화과정) ⑧ 졸일(卒日 : 죽은 날짜). ⑨ 수년(壽日 : 나이 수명) ⑩ 부인(妻 : 부인에 대한 내용) ⑪ 자(子 : 자식에 대한 내용) ⑫ 장일(葬日 : 장례를 치룬 날) ⑬ 장지(葬地 : 장사지 낸 곳)를 기록한 내용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 같은시대 영주자사를 했던 고의군비 참조. 고구려왕도 영주(營州) 자사였음).

그러나 호태왕비는 태왕릉비(太王陵碑)이고,

또한 광개토경을 한 훌륭한 왕의 능비라고 하고 있으나 이러한 형식이 전혀 없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며,

삼국사기의 광개토왕 행적과 일치하는 점도 전혀 없다. 동양사(東洋史) 전제를 통틀어 이러한 왕릉비는 오직 호태왕비 하나 뿐이다.

 비는 아무나 세워주는 것이 아니라는 상식에 따라 이 비의 주인공 호태왕을 비문에 따라 진솔하게 풀이하면

「호태왕은 이름도, 자(字)도, 성씨도 없는 사람이며, 출신지 고향도 없고, 부(父)·조부(祖父)·증조부(曾祖父)도 없는 사람이고, 죽은 날짜도 나이도 모르고, 부인도 없고, 자식도 없는 사람으로 언제 장사 지낸지를 모르는 왕이다」라는 말이다.
모름지기 모든 비중에 호태왕비와 같이 두리뭉실하고 애매모호한 것으로 치면 금메달감이다.
「부모도, 부인도, 자식도, 성씨도, 자(字)도, 이름도, 고향도 없는 출처 불명의 호태왕이

16년간의 정벌사업으로 58개 국의 큰 나라와 700여개 국의 작은 나라를 병합하여 천하를 통일하고 선정(善政)을 베풀다가

언제, 어디에서 몇살에 죽었는지를 모른 호태왕을 알 수 없는

갑인년 9월 29일에 취산릉(就山陵)을 만들어 비를 세웠다」

라고 쓰고 있어 꼭 '전설의 고향'속에 나오는 인물로 묘사되고 있는 것이 호태왕비의 주인공(主人公)에 대한 설명이다.

이런 비문 정도의 비를 세운다고 할 때는 역사서와 한자를 조금 아는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글짓기를 좀 하는 학생이면 만들 수 있다.
 졸작으로 출처불명의 부왕(父王)의 능비(陵碑)를 만들려고 아들 장수왕이 문무백관(文武百官)들을 데리고 장례식을 치루고 묘지기 제도까지 만들었다는 말이냐!

또 어느 역사서에 아들 장수왕이 부왕의 능을 만들어 비를 세웠다고 쓰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50.大陸史觀者는 正正堂堂히.

  특집 신라는 본명을 밝히고 ;맹 비난 추가함;반론부탁.

작성자 :필자 ....작성일 : 99-12-17 ....조회수 : 47 

당신네들이 이러하면,
우리 대륙사관자들 스스로 누워 침뱉기하는 줄 모르시오?!
이곳이 원래 익명이 판을 친다해도,

나나 이중재님은 항상 본명을 밝히고 정정당당했지,그대처럼 하지는 않았오.

자기 학설에 자신없는 자들이 책임 안 지려고 익명하는 것이오.

내가 원하는 새 세상의 대륙사관은 정정당당한 본명과 항상 e-mail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세상이니,

않밝히면, 내가 항상 정용석,당신을 헐뜯고 다닐테니 그런줄 아시오.

안 밝힌다면, 당신은 대륙사관에 끼일 자격이 없는 사람이오.

당신도 이중재님의 학설에 적당한 각색과 윤색을 더하여 다른 말처럼 하고있으나,
근본 이론은 그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읍니다.
그리고 그 각색과 윤색이 무슨 소설을 쓰듯이 하고 있느냐는 말이오?!

나도 표절시비를 무릎쓰고,

한문 원문을 인용하면서 그대로 주석 다는 것은 나도 그만한 실력이 있음을 나타내기위해서가 아니고,
가지나 대륙설에 완강한 저항을 하는 판에,
그런 소설쓰듯은 조소꺼리 밖에 더 되오?!

그리고 정사인 고려사,고려사절요의 필법이 모두,
편찬자들의 개인적 소감이나 군더더기가 전혀 없이 사실만을 너무 간단히 적어,
아쉬움을 자주 느끼는 데,

이렇게, 사실만을 간단히라는 필법은 못배우고,웬 소설입니까?!

이중재님에게서 당신 한문실력을 들어서 잘아는 데,
이는 자기가 한문 해석 못하고,
남을 시켜서 해석받은 글에 자기 생각을 첨가하다 보니,또는 이책,저책 짜집기하여,
특집 신라와 같은 글이 나오는 것이 아니요?!
반론을 부탁합니다. k

특집 신라.....님께서 말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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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천년고도 신라의 서울은 낙양(洛陽)

경주(慶州)는 신라국의 서울이었다고 하는 곳으로 여자들은 을야(乙夜:밤11시)까지 비단을 짜고, 명절 때는(한가위) 비단을 짜는 경쟁 및 시합까지 벌어지는 풍습이 있었다고 조선의 역사는 쓰고 있다.
경주(慶州)를 다른 이름으로 진한(辰韓), 서라벌(徐羅伐), 신라(新羅), 계림(鷄林), 동경(東京)으로도 불렀다.
 진한의 진(辰)은 역리의 진(辰:東)괘의 뜻과 같고, 서라벌은 신야(新野), 동야(東野)와 같다. 신라(新羅) 역시 사로(斯盧)와 함께 동국(東國), 신주(新州), 서지 (曙地)로써 동광(東光)의 뜻을 포함하고 있다.
계림 역시 동트는 아침에 닭이 우는 지역의 뜻으로 시림(始林)의 지역인 동방(東方)을 지적하는 상징성의 지명이다.
 경주를 서라벌이라하여 서울이란 뜻을 지니게 된 것도 동국(東國)과 동주(東州)의 중심에 동경(東京)이 있었다는 뜻이다.
 신라와 서라벌, 계림의 의미와 동일한 뜻을 지닌 것이 동경(東京)이다. 단지 경(京)과 벌(伐:野)이란 글자를 첨가하여 국지적인 의미도 갖게 했을 뿐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