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6부(新羅六部)의 위치

 ①알천양산촌(閼川楊山村)

 ②돌산고허촌(突山高墟村)

 ③취산진지촌(취山珍支村)

 ④무산대수촌(茂山大樹村)

 ⑤금산가리촌(金山加利村)

 ⑥명활산고야촌(明活山高耶村　

이번 강연회때 사용된 신라6부(新羅六部)의 위치입니다.
 
 
 
사천성과 감숙성의 남북으로 위치를했습니다.
 
 
신라는 처음에 세력이 작았기 때문에 여러가지 명칭으로 불려져 오다가 정식국호인 신라를 사용하기까지는 약 300년의 세월이 걸렸습니다. 기림이사금 10년에 신라(新羅)를 다시쓰게 되었다고 기록되어있고 신라(新羅)라는 명칭을 쓰기까지 시라(尸羅), 사라(斯羅), 시림(始林), 유계(有鷄), 계괴(鷄괴), 계림(鷄林), 서야벌(徐耶伐 또는 徐羅伐) 유잠국(有蠶國) 등 으로 지내왔습니다.
 
 
신라는 감숙성 난주(금성)에서 시작하여 차츰 세력을 키워 동으로 이동해와 위(魏 220~265 AD. 46년간)나라를 삼킵니다. 이때 위(魏 220~265 AD. 46년간)나라는 신라와 백제에 동화 되면서 없어졌습니다. 신라는 처음에 고구려 안에서 소국으로 지내다가 차츰 세력을 키워 산동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세력을 확장해 왔습니다.
 
이런 신라가 망했을때 유민은 그대로 고려로 계승이 되었습니다.
 
 
고대의 영토개념은 현재의 다인종다민족국가개념과는 전혀다른 원시적형태의 개념으로 보아야합니다.

  국경은 군주가있는 城을 중심으로 강이나 바다 산 등 자연에 의지하여 방어가 가능한 곳 까지이고 그밖은 지나개나막다녀도 괜찮았지만 도적떼나 사나운 짐승 등으로 부터 보호를 해주는 기관은 없었을 것으로봅니다.
 
초기신라의 6부가 사천성과 감숙성을 걸쳐 길게 있었다고 해도 그것이 모두 신라의 영토라는 개념은 현대적생각이고 고대에는 그렇지않았다고 봅니다.
 
" 왕권이 미치는 곳까지 수만리, 지구밖이라도 모두다 짐의 영역이다. "

라고해버리면 그렇게 역사책에 기록이 되는 때이므로 영토개념이란 통치자의 머리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이었다고봅니다.
 
백성들이 누구를 위해 누구에게 세금을 낼까 전전긍긍하지않아도 되는 지역은 사실상 주인이 없었던 것이지요.
 
그러나 도적, 비적, 사나운짐승들로 부터 지켜주지는 않습니다.
 
마치 서부영화를 보는것 과도 흡사하다고 보아집니다.  
 
미국의 중앙정부는 동부에 있었지만 사람이 사는곳에만 보안관을 파견하여 지키게하고 나머지는 무법지대 였으므로 멕시코던 프랑스인이던 영국인이던 마음대로 누비고 다녔으니까요.
 
그러다가 남북으로 갈라져 전쟁도 하였고...
 
 
 
백제가 망할 무렵은 너무나도 전쟁이 많았던 시기라 城주변에 살던 백성들이 뿔뿔히 흩어져 멀리가 버렸고 城안에서 버티던 몇만의 군신들과 백성들만 백제라는 나라를 지키는 사명감이있었지 이미 민심은 뿔뿔히 흩어져 멀리가 버렸기 때문에 그렇게 쉽게 망했던 것입니다.
 
백제고토에 살던 백성들은 새로운 신라의 군주가 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를 찿아주었기 때문에 그기에 만족해했고...
 
 독립운동, 애국심 따위는 왕족이나 군신들에게나 찿을수있었지 백성들은 그저 등따시고 배만부르면 누가 王이 되었던 상관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영토개념이 무슨 소용이있었겠습니까?
 
누구던지 한적한 곳에가서 세력을 모으고 나라를세우면 왕이 될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실상 5호16국이란게 바로 그런 것입니다.
 
오늘날의 잣대로 지도를 그렸기 때문에 영토강역이 존재하지만 사실은 사회과부도에 그려져있는 그림은 모두 잘못된것입니다.
 
 
신라는 백제의 영토를 차지했고 당나라는 고구려의 영토를 차지했다고 사서에 나옵니다.

907년 唐이 망하고 오대십국(五代十國)시대가 열렸을때 사실상 신라는 대륙전체의 주인이었습니다. 고려는 신라를 멸하고 당연히 대륙에서 통일을 했으니 이를두고 고려가 삼한을 통일하였다고 말들을 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