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 잡는 건 매이고, 계집 잡는 건 계집입니다.
 
 
사내들은 계집이 피해를 당했다고 하면 불쌍히 여기고 부담스러워 합니다. 그래서 계집은 오로지 계집만 잡을 수가 있는 겁니다.
 
 
계집들이 제일 싫어하는 일은, 다른 게집이 자신보다 잘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계집이 잘못되는 일이라면 발벗고 나섭니다. 특히 그 게집이 평소에 잘난척하고 다녔다면, 더욱 그러합니다.
 
 
남 잘 되는 것을 보면 통곡하고, 남이 잘못 되어야 기뻐하기 때문에 그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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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들은 은혜를 알지만 계집들은 모릅니다. 세상이 자신을 중심으로 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여자에게 잘해 준 남자들은 버림받지만, 여자를 패고 사는 남자들은 의외로 잘해준 남자보다는 버림받을 확률이 적다고하더군요. 여자를 패고 살며는 그만큼 힘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힘이 있으면 의존할 만하다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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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도 충분히 살 수 있습니다. 나는 그것을 압니다.
 
 
남자는 사랑하지 않은 사람과는 살기 힘듭니다. 나는 그것도 압니다.
 
 
다른 사람을 가슴에 품고 있는 여자와 살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고수이며, 숙명론에 달통한 사람인 것입니다. 사랑보다 숙명이 더강하다는 것을 알기에, 타인의 감정 같은 거는 걍 개무시하고 자기 원하는 거만 밀어부칠 수 있는 깡이 있기 때문입니다.
 
 
남자들은 여성심리를 잘 살피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자들에게 물립니다. 기본적으로, 여자들은 이기적이고 자신의 안위 이외에는 다른 것은 절대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를 알아야 이용을 당하지 않습니다.
 
 
꿩 잡는 건 매이고, 계집을 잡으려면 적어도 그 순간만큼은 계집스런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 그러면 밟히기 십상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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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들은 은혜를 알지만 계집들은 모릅니다. 세상이 자신을 중심으로 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여자에게 잘해 준 남자들은 버림받지만, 여자를 패고 사는 남자들은 의외로 잘해준 남자보다는 버림받을 확률이 적다고하더군요. 여자를 패고 살며는 그만큼 힘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힘이 있으면 의존할 만하다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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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도 충분히 살 수 있습니다. 나는 그것을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