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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313
이름:홈주인 ( 남 )
작성일:2001.5.14(월) 17:20
조회:59 회
4305,4304# 글에 부쳐, 한번 짚고 토론하자고...
4305,4304# 글에 부쳐, 한번 짚고 토론하자고...
아래 두분의 말씀이,
1.종말론에 너무 구애 받을 필요 있느냐?
2.현실은 현실대로 바로 보자...
그런데 전력사태로 빚어지는 천하대란이 가능할 것인가?가 초점인데,
그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화산이 폭발할때, 제일 약한 지표 부분을 뚫고 나오듯이 그 시작은 미미하겠지만, 그동안 묵혀서 누적되온 온갖 병폐들이 한번에 폭발한다고 보면???
문제 많은 미국에 어떤 계기로 촉발되느냐는 것인데,
미국에 국한 될 수가 없는 것이 미국은 세계의 초강대국이기 때문에,
약소국의 멸망 정도로 보아서는 큰코 다친다는 것입니다.
음흉한 백인종중에 가장 흉악한 영국[과 일본은 섬나라라서 흉악?]의 앵글로 색슨족이 이끄는 미국 수뇌부가 물귀신처럼 같이 죽자고 세균탄을 박격포처럼 미사일로 전세계에 쏘아대지 않는다해도,
석유 강탈에 나선다면, 질서는 깨어지고,
순전한 人害로 종말론은 현실화 될 수 있는것입니다.
이것이 역사를 연구하는 우리들에게 역사의 깨우침이 상기시켜 주는 것을 적용해 보아야한다고 믿는 바입니다.
아래는 각론을 써 보았습니다.
No, 4305
이름:guest ( 남 )
작성일:2001.5.14(월) 07:44
조회:21 회
PK님께: 천하대란
인류의 문명이 시작된 이래로 좋던 시절은 다 가고 치열한 고등경쟁의 시대가 오고 그 결과 항상 말세론이라는 것이 있어왔습니다. 또 그 말세론은 앞으로도 있을 것입니다. 종교는 말세론을 극복해야하면서도 때로는 오히려 말세론을 퍼뜨리는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말세론은 한결같이 천하대란이나 신의 심판과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지금도 서울역 지하도 입구에 가보면 심판의 날이 멀지 않았다고 외치는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말세론과는 다르다고 봅니다.
위 서두에 써 놓듯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보자는 것인데,
어처구니 없는 캘리포냐의 전력난이 21c, 지구 파국을 몰고 왔다고 나중에 역사에 씌여질지도... 물론 말세로 다 죽고 없더라도....<-----
말세가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세상이 끝나는 것입니다. 죽음을 앞둔 암환자에게는 이 세상은 말세입니다. 죽음을 앞둔 노인에게도 이 세상은 말세입니다. 곧 죽을 지 몰라도 내일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말세란 없습니다.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이 세상은 희망일 뿐입니다. 이 세상은 그 자체가 말세이면서 희망입니다. 마치 동전의 앞뒤면과 같고 자석의 N-S극과 같아서 분리할 수 없습니다. 말세와 희망은 같은 것입니다. 마음먹기에 달린 것입니다.
--->
극과 극은 통한다고...
사람에 따라서 생각의 차이 ; 이 물질화 극이 된, 현대 문명의 선두 주자 미국이 붕괴한다는 것은 지구가 미국이 다가 아니라 해도 그 영향은 막대하니,
옆집에 불나면 우리집까지 뜨거웁듯이 한데 휩싸여 전멸하지 않을까?
이를 구원하는 것은, 참으로 천명만이......<----
PK님의 글을 읽으며 님이 요즘 어떤 어려운 일을 맞고 잇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려운 일이 있거든 그것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를 생각해봅니다. 출구가 보이지 않을 때는 말세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요즈음의 제가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는 돈으로 해결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런 것은 크게 걱정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돈은 벌면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시간이 흐르면 해결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런 것은 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힘들어도 기다리면 시간의 신이 치료해줄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돈이나 시간으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만 고민하면 됩니다.
천하대란도 각자의 마음속에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적은 남이 아니라 자신이라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자신을 이기는 사람은 모두를 이길 수 있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천하대란도 자신과의 싸움일 뿐입니다. 세상은 유머러스한 것입니다(아인쉬타인). 훌훌털고 가볍게 웃어보시기 바랍니다. 천하대란도 그속에 뭍혀 날아갈 것입니다.
--->
훌훌털고 가볍게 웃어 볼 수 없는 매우 높은 가능성에,
문제의 심각성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두 함께 짚고 토론해 보자고 하는 말입니다.
돈놓고 돈먹기의 사업을 해 본 감각으로서는 남다르게, 물극필반의 易理까지 뒤 섞여 무시하기에는 매우 께름직한 높은 가능성이 있습니다.<----
No, 4304
이름:황진이 ( 남 )
작성일:2001.5.14(월) 12:10
조회:10 회
Re..예전에 한번 정전사태를 겪어보니..
예전에..뉴욕시에서..정전사태를 겪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에너지 문제라기 보다는..코네티컷에 있는 화력발전소가..
벼락을 맞아..송전이 중단된 때문이었습니다.
그랬더니..뉴욕시 전체가..어둠에 쌓였었습니다..
빛의 시대에..갑자기 밀어닥친 어둠은..
사람의 상상력의 방향을 갑자기 바꾸더군요..
수많은 상상을 하게 마련입니다.
글쎄요..폴님의 개인사정이라기 보다는..
막상 그런 일을 겪고 있는 LA거주인으로서..
수많은 상상이 촉발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그런 개별적인 혹은 우연적인 경험에 따른 것이라기 보다는..
나름대로의 객관적인 동향의 일부로서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문제의 심각성이 도사리고 있는 곳은 전기=빛이라는데에 있습니다.
이도 남들은 빛이 있는데,
왜? 나만 없느냐는 상대적 박탈감은 캘리포냐가 장기 곤궁하면 인접주를 공격할 수 있다는 가능성으로 연결되어 지는데에 있는것....<-----
이미 지난 70년대부터..지구의 에너지 가용시한을 30년으로 잡고 있었습니다.
이미 그 시한이 다 된 것입니다. 그동안 에너지 수요는 무서운 속도로..
증가한 것도 사실입니다. 앞으로 에너지 문제가..심각하게 대두될 것은
분명하며..캘리포니아의 정전사태는 그런 문제가 처음으로 공식화된 것이라..
보아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음의 문제로만 보기에는 객관적인 여건이..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캘리포니아의 경우, 캐나다에서 송전되는 전력구입비용이..
무려 50배나 뛰었다고 하는군요..전력판매가의 상한선을 긋고자 하는 주지사의
노력도..공화당의 이해관계에 걸려..좌절되었다고 하는군요..10월이전까지..
예상되는 제한송전일이 한달정도가 넘는다고 하는군요. 전기없는 도시는..
곧 폐허와 다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시는 워싱턴에서..장미빛 환상을 부추기고
있는데, 향후 20년간 화력발전소를 무려..최대 1900개 정도를 짓겠다는 구상을 밝히
고 있습니다. 이거..지을 수 있다고 해도..미국경제에 엄청난 주름살로 남게 되지 않
을까요..지금 북한의 원전짓는 것 대체하기 위해 화력발전소를 지어야 한다고..미국
놈들이..지껄이고 있는데, 그 소요예산이 얼마인지 아시지 않습니까..
그리고..미국의 에너지원 확보를 위해..전세계에서 에너지원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소식도 들리고 있습니다. 그런 노력이..미국의 외교군사전략과
어떻게 결합될 지가..매우..궁금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지켜봐야겠습니다..
어떻게 진행될 지 말입니다...
삼가..
---->
그런데 환경운동가가 이런 매우 다급한 처지를 알아 주느냐가 문제됩니다.
환경운동가가 요구하는 화력발전소 주위의 청정화 설비가,
화력발전소 짓는 돈보다 더 들어 간다면,
혼자 망할려고 화력발전소 건설하는 사람은 없겠지요....
그렇다고 2차대전중의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부여했던 초 헌법의 비상대권을 주어야할 절대절명의 위기를 지금 미국사람들이 알아 차리느냐면?
그건 절대 아니겠지요....
그렇다면, 전력이란 문제 때문에 미국의 발목은 잡혀,
멸망할 수 밖에 없다는 자명한 이치가 나옵니다.
뻔히 알면서도 못하고 멸망의 길로 들어서는 미국, 이것이 미국이란 시스템 때문, 아니겠습니까?
여러분들의 토의를 기대하며.....
> ◎ 답변대상 글▷ 4305,4304# 글에 부쳐, 한번 짚고 토론하자고...(홈주인)
No, 4312
이름:Paul Kwon (caym2001@surfree.com) ( 남 )
작성일:2001.5.14(월) 22:45
조회:55 회
Re..한 마디 더--- 미국의 쿠데타?
영어에, 세이브 더 베스트 풔 라스트 (Save the best for last)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대로 가장 중요한 이야기를 지금 하겠습니다.
> 그렇다고 2차대전중의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부여했던 초 헌법의 비상대권을 주어야할 절대절명의 위기를 지금 미국사람들이 알아 차리느냐면?
> 그건 절대 아니겠지요....
물론 아닙니다. 스포츠와 오락에 중독된 미국인들은, 절대로 알아차리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적으로는 초헌법적 비상대권을 줄 방법도 없고 그럴 용기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절망적인 위기에서 언제나 일어나는 일이 있습니다. 쿠데타.
쿠데타가 일어날 가망성이 있으며 ,이 가망성은 힐라리 클린턴이 당선되면 더욱 더 높아질 것입니다.
1860년 링컨 당선시에도, 링컨을 살해하기 위해 쿠데타 음모가 있었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일)
그러자, 링컨은 계엄령을 선포해, 메릴랜드 주를 계엄상태로 만들고 남부측에 가까운 볼티모어의 언론인들을 감금했으며, 메릴랜드 주 출신 대법원장 테이니 (Roger Taney, 노예는 도망쳐도 노예다 하는 명판결을 내린 훌륭한 분입니다.) 를 망신줘서, 연로한 테이니를 죽게 하였습니다.
링컨 측의 친위쿠데타가 성공한 것입니다.
그러나 힐라리 클린턴이 당선되어도, 백악관에 무사히 입성할 가능성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먼저 쿠데타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독재국가가 될 것이 확실시됩니다.
> 그렇다면, 전력이란 문제 때문에 미국의 발목은 잡혀,
> 멸망할 수 밖에 없다는 자명한 이치가 나옵니다.
> 뻔히 알면서도 못하고 멸망의 길로 들어서는 미국, 이것이 미국이란 시스템 때문, 아니겠습니까?
> 여러분들의 토의를 기대하며.....
쿠데타가 일어나면 ,대도시 등에서 역쿠데타가 일어나며, 이미 권력을 잡은 쿠데타 세력은 이것을 놓치면 죽음이 될 것이므로, 절대로 놓치지 않습니다.
이리 되면 ,내전상태가 벌어지게 됩니다.
> ◎ 답변대상 글▷ 4305,4304# 글에 부쳐, 한번 짚고 토론하자고...(홈주인)
No, 4311
이름:Paul Kwon (caym2001@surfree.com) ( 남 )
작성일:2001.5.14(월) 22:32
조회:44 회
Re..상황은 생각보다 훨씬 안 좋습니다.
> 4305,4304# 글에 부쳐, 한번 짚고 토론하자고...
> 아래 두분의 말씀이,
> 1.종말론에 너무 구애 받을 필요 있느냐?
> 2.현실은 현실대로 바로 보자...
현실은 현실대로 바로 보아야 합니다. 저는, 우리 종파로 오면 구원이 있다 이런 사기술은 안 씁니다. 쓸 이유도 없고 제가 이익을 보자고 이런 글을 쓰는 것도 아닙니다.
> 그런데 전력사태로 빚어지는 천하대란이 가능할 것인가?가 초점인데,
> 그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 화산이 폭발할때, 제일 약한 지표 부분을 뚫고 나오듯이 그 시작은 미미하겠지만, 그동안 묵혀서 누적되온 온갖 병폐들이 한번에 폭발한다고 보면???
> 문제 많은 미국에 어떤 계기로 촉발되느냐는 것인데,
> 미국에 국한 될 수가 없는 것이 미국은 세계의 초강대국이기 때문에,
> 약소국의 멸망 정도로 보아서는 큰코 다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미국이라는 나라의 근성이 워낙 못되어 먹었고, 정치권은 다른 나라야 어찌되든 말든 일을 저지를 수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무서운 것입니다.
다만, 미군의 현재 실력이 타국과 싸워 이기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다른 무슨 수를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장 가능성 있는 것은, 역시 캐나다 공격입니다. 인구 2억 8천만의 미국이 쓰실 에너지를 인구 3천만이 못 되는 캐나다가 독점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이런 '논리'를 내세울 것입니다.
> 음흉한 백인종중에 가장 흉악한 영국[과 일본은 섬나라라서 흉악?]의 앵글로 색슨족이 이끄는 미국 수뇌부가 물귀신처럼 같이 죽자고 세균탄을 박격포처럼 미사일로 전세계에 쏘아대지 않는다해도,
> 석유 강탈에 나선다면, 질서는 깨어지고,
> 순전한 人害로 종말론은 현실화 될 수 있는것입니다.
> 이것이 역사를 연구하는 우리들에게 역사의 깨우침이 상기시켜 주는 것을 적용해 보아야한다고 믿는 바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냥 앉아서 망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1485년, 튜더 왕가의 헨리 공자(公子) 가 잉글랜드왕 리처드 3세를 폐하기 위해 진군했습니다. 리처드 3세는 조카인 왕 에드워드 5세와 그 동생을 죽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확실한 증거는 없으나, 당시 정황으로 리처드의 동의 없이 이들이 죽임을 당할 수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리처드는 모든 방향에서 공격을 받으면서 무망한 처지였고, 마침내 보스워뜨(Bosworth Field) 라는 곳에서 결전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사면초가의 리처드는, 그러나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고 한판 붙기로 했습니다.
병력도 헨리가 유리했고, 모든 면에서 핸리가 유리했으나, 헨리의 군사는 아직 모두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에 리처드의 선공이 승산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예상대로 헨리의 승리가 확실해질 즈음, 리처드는 헨리의 포진(布陣) 에서 헛점을 발견하였습니다.
리처드는 마침내 직접 말에서 내려 정예부대를 이끌고, 헨리의 본진으로 돌진했습니다.
헨리의 본진은 80명, 리처드의 정예부대는 500명, 순식간에 전세는 뒤집혔습니다.
(중세에는 그다지 병력수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이 때 리처드가 데려온 부대, 스탠리 형제의 부대 (그렇지 않아도 리처드를 배신하려 했으나 병력이 모자라므로 하는 수 없이 데려왔음) 약 800여명이 리처드군의 뒤를 기습했습니다.
셰익스피어의 연극에서는 리처드는 헨리와 직접 대결하여 헨리에게 죽음을 당하였다고 나와 있으나 이는 튜더 왕조 (세익스피어 당시 왕조) 의 정통성을 내세우기 위한 각색일 뿐이고, 실제로는 리처드는 갑자기 뒤를 친 스탠리 형제의 부대와 싸우다가 죽었습니다.
스탠리 형제가 아니었으면, 헨리는 그 자리에서 죽었을 것이고, 모든 것은 끝났을 것입니다.
미국인들은 셰익스피어를 좋아했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이러한 것들을 보고 자란 사람들입니다.
> --->말세론과는 다르다고 봅니다.
> 위 서두에 써 놓듯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보자는 것인데,
> 어처구니 없는 캘리포냐의 전력난이 21c, 지구 파국을 몰고 왔다고 나중에 역사에 씌여질지도... 물론 말세로 다 죽고 없더라도....<-----
다 죽지는 않습니다. 그것만큼은 확실합니다. 다만 얼마나 살아남느냐가 문제일 따름이지요.
5억 정도 살아남으면 다행일 것입니다만, 이들 중 상당수가 오지에서 살아남을 것이고, 이들은 캘리포냐가 어디 있는지도 모를 것입니다.
> --->
> 극과 극은 통한다고...
> 사람에 따라서 생각의 차이 ; 이 물질화 극이 된, 현대 문명의 선두 주자 미국이 붕괴한다는 것은 지구가 미국이 다가 아니라 해도 그 영향은 막대하니,
> 옆집에 불나면 우리집까지 뜨거웁듯이 한데 휩싸여 전멸하지 않을까?
> 이를 구원하는 것은, 참으로 천명만이......<----
더우기 우리 나라는 미국의 적잖은 영향을 받고 있으므로, 미국이 무너지면 여러 모로 안 좋은 영향이 있을 것은 뻔한 일입니다.
> --->
> 훌훌털고 가볍게 웃어 볼 수 없는 매우 높은 가능성에,
> 문제의 심각성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 그래서 모두 함께 짚고 토론해 보자고 하는 말입니다.
> 돈놓고 돈먹기의 사업을 해 본 감각으로서는 남다르게, 물극필반의 易理까지 뒤 섞여 무시하기에는 매우 께름직한 높은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석유 뿐만이 아니라, 물, 식량 등이 모두 부족합니다.
이미 제이 핸슨 씨가 소개한 여러 석유고갈 관련 BBS에는, 제3세계 인구를 다 죽여서라도 미국인(뉴질랜드인, 호주인 등도 함께)의 생활양식을 지켜야 한다고 하는 글들이 많습니다.
세균탄을 터뜨려야 한다는 말도 적지 않습니다.
살아남기 위해선 당연한 것이겠으나, 문제는 제3세계에 세균탄이 없느냐 이것입니다.
더우기 세균이란 것이, 언제나 변이하기 때문에,
흑인에게만 듣는 세균도,
100% 흑인에게 듣는 세균은 75% 흑인에게도 듣고,
75% 흑인에게 듣는 세균은 50% 흑인에게도 듣는 법입니다.
이러는 동안 세균들은 백인들의 유전자구조를 배워서, 오래지 않아 백인에게도 유해하게 되는 것이지요.
더우기 세균이란 새들을 통해 공중으로 전해질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못 들어오게 해도, 새들은 무슨 재주로 막겠습니까?
> ---->
> 문제의 심각성이 도사리고 있는 곳은 전기=빛이라는데에 있습니다.
> 이도 남들은 빛이 있는데,
> 왜? 나만 없느냐는 상대적 박탈감은 캘리포냐가 장기 곤궁하면 인접주를 공격할 수 있다는 가능성으로 연결되어 지는데에 있는것....<-----
공격할 수 있고, 공격할 것입니다.
> ---->
> 그런데 환경운동가가 이런 매우 다급한 처지를 알아 주느냐가 문제됩니다.
알아 주지 않습니다. 자신들은 생활을 줄일 수 없다고 하면서, 개발은 반대합니다.
환경테러리즘이 생길 것입니다.
> 환경운동가가 요구하는 화력발전소 주위의 청정화 설비가,
> 화력발전소 짓는 돈보다 더 들어 간다면,
> 혼자 망할려고 화력발전소 건설하는 사람은 없겠지요....
> 그렇다고 2차대전중의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부여했던 초 헌법의 비상대권을 주어야할 절대절명의 위기를 지금 미국사람들이 알아 차리느냐면?
> 그건 절대 아니겠지요....
> 그렇다면, 전력이란 문제 때문에 미국의 발목은 잡혀,
> 멸망할 수 밖에 없다는 자명한 이치가 나옵니다.
> 뻔히 알면서도 못하고 멸망의 길로 들어서는 미국, 이것이 미국이란 시스템 때문, 아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 여러분들의 토의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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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6
종말론에 너무 구애 받을 필요 있느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