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크라테스 도로공사
서양 속담에 "소크라테스 도로공사" 란 말이 있다.
이말은 소크라테스 같은 대 지성인이 도로공사 잡부로 일한다는
비 효율을 꼬집어 극대화 한 말일 것이다.
한국의 교육열과 평등주의 교육때문에 우리사회는
고학력 사회가 되었고 더불어 수많은 소크라테스가
도로공사에 종사하는 꼴이 되었다.
능력위주의 사회가 아닌 학력위주의 사회가 빚은 한 단면인 것이다.
학력을 중시한 교육의 결과는 결국 고학력 무식꾼만 양산해 놓고,
고학력 실업자만 늘려 놓았다.
예를들면 취직을 하는것도, 항공회사 스튜어디스 를 보면,
엘리트 에서 엘리트를 선발하고 그 엘리트 가운데서 고르고 골라서
채용을 해놓고, 시키는 일이란 비프 스테이크나 커피, 위스키, 신문등을
객석까지 나르는 일을 하는것이 고작이다.
이런일을 하는데 일류대학 졸업장과 서시 뺨치는 외모와
프로이드에 대해 졸업논문을 쓰고 세계사를 상고 하는
학위 논문을 쓴 대학 졸업생이 왜 필요한지 모를 일이다.
이는 개인은 물론이고 국가적으로 봐도 큰 손실이다.
재원을 적재적소에 쓰지못하는 비능률과 비효률의 극치인 것이다.
그래서 그 개인도 자기의 직업에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고
적성에 안맞아 불만이 많은 것이다.
학력사회가 아닌 능력과 실력이 우선되고 인간이 중시되는
인간다운 인간이 대우를 받고 성실하고 착하게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이 잘사는 그런날이 오게 하려면 학력주의와
일등주의 서울대학,병의 교육을 고치지 않으면 안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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