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294 2006/9/19(화) 23:02 (MSIE6.0,WindowsNT5.1,SV1) 221.139.160.84 1024x768 | |
 그레이엄 헨 콕이 발해지역을 탐사해 보고 싶다고... 황당한 진실 (23) 탐사의 야심을 보며 <신의 지문>. <신의 봉인>의 저자인 그레이엄 헨 콕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대한해협에서 황해로 빠져 한반도 서해안과 발해만에 이르는 지역일대 해저에는 무언가가 발견될 잠재성이 매우 높은 곳이다. 나에게 그 곳은 "해저세계" 즉, 잊혀진 조상들의 고대 영지(領地)이다.] <신의 봉인> 하편 464쪽에서.......... 그리고 이어서 삼신산과 신선들과 약초 이야기가 계속됩니다. [<사기>에는 기원전 3세기 후반에 살았던 서 복 (徐 福) 이라는 항해자의 공적이 기록되어 있다. 그로부터 1700년 뒤 콜럼버스는 유럽의 왕들에게 청원한 끝에 항해자금을 지원 받는다. 서쪽으로 대서양을 횡단해 안 틸 리 아를 찾기 위해서였다. 그와 똑같이 서 복은 기원전 219년에 중국 황제에게 청원을 한다. 자신이 중국 동쪽 태 평 양에 있는"마법의 산이 있는 섬들"에 대해서 특별히 아는바가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동쪽 바다 한가운데에 마법의 산이 있는 세 개의 섬, 봉 래 와 방장, 영주가 있나이다. 그 섬들에는 불로 불사의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부디 바다로 나가는 것을 윤허 해 주시 옵 소서........가서 동쪽 대양에 숨어 있는 불로 불사의 사람들의 사는 곳을 찾아내겠나이다. 하략. 제나라 시대 무렵부터.........사람들은 봉 래. 방장. 영주 같은 섬들을 찾기 위해서 바다로 나섰다. 삼신산이 있는 이 섬들은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부터 그리 멀지 않은 발해만 부근에 있다고 알려 졌다......이 섬들에는 죽엄을 막는 약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불로 불사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이 섬들은 사람들이 닿기 전에 ........물밑으로 갈아 앉아 버리거나......아니면 갑자기 휘몰아치는 바람 때문에 배들이 섬에 닿을 수 없다. 그래서 그 누구도 이 섬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이다.] (위 같은 책 452쪽) 인용끝. (이 곳을 위만이 나라를세운 험독으로 추정되는 장도로 봄. (필자 주) 이 와 같이 흥미 진진한 내용으로 가 득 찬 발 해안의 비밀을 그냥 지나칠 헨 콕이 아니기에 주변의 탐사 조건만 맞는다면 틀림없이 도전 할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중국의 결심입니다. 이 곳의 발굴은 틀림없는 동이 족과 고조선의 역사 강 역인데 어떻게 처리해야 할 것인가? 그러나 꼭 해야 될 이유만 있다면 그들에게는 별 문제가 될게 없을 것입니다. 동북공정 방식대로 고조선의 역사도 자기들의 역사로 돌릴 수 있는 묘안을 창출하면 됩니다. 비역사적이요, 비 문화인적인 괴변이긴 하지만 목적을 위해서는 염치라는 사치스러운 용어는 버 린지 오래 이니까요 그들은 그러한 문제는 죄악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공 자 님의 교훈이라고 오히려 자랑으로 여기는 사람들입니다. 그 것이 그네들의 전통이고 특기가 아니겠습니까. 구산 (2005-01-11 08:03:49) 그렇다면 헨 콕이 탐사를 예상하고 있는 지역이 구체적으로 어디인지를 알아보기로 합니다. [이 모든 예기들을 수렴해 보면, 중국신화도 일본신화와 아주 흡사하게 기묘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 하계로 가는 입구가 있고, 마법의 섬들이 있고, 바다 밑 왕국들이 있다. 다만 일본 경우에는 해신의 왕국이 류 큐(硫 球) 제도 어딘가에 있다고 비교적 명확히 그 위치를 집고 있지만, 중국 경우에는 삼신산, 즉 봉 래, 방장, 영주가 태평양 한 가운데 어딘가 있다는 서 복의 주장에서부터 발해근처 (황해의 북단으로 천 진과 대련사이) 어딘가에 있다는 주장에 이르기 까지 설이 분분하다. 구산 (2005-01-11 08:05:41) 증명할 방법은 없지만, 일본과 중국신화를 수렴해 보면, 양국신화가 뭔가 아주 현실 적인 사실을 암시해 주고 있다고 여겨진다. 두 나라 모두 한때 불로 불사의 사람들이 살았다고 믿어지는 "궁전들과 탑들"이 늘어선 마법의 땅, 지금은 바다 밑에 가라앉아 있는 잃어버린 땅에 대한 공통된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말이다. 구산 (2005-01-11 08:09:08) 이 잃어버린 땅을 찾으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 우리가 과연 그 땅을 찾아 낼 수 있을까? 두 가지 전설을 통해서 알려진 예상장소는 두 군데이다. 하나는 류 큐(硫 球) 제도의 어딘 가로, 대만에서 규슈에 이르는 활 모양의 지역중 한 곳일 것이다. 또 하나는 황해북단에 있는 발해이다. 두 장소는 서로 그리 가깝지는 않지만 동일한 지역의 양극단에 위치해 있다. 두 군데 모두 충분히 "바다 밑 궁전들"후보지로 생각해 볼만 한곳이다. 구산 (2005-01-11 08:17:44) 게다가 또 글 렌 밀 른 의 수몰 지도에서 발해를 보면, 한가지 흥미로운 이야기가 숨겨 져 있음을 알 수 있다. 1만4천6백년 전, 발해는 건조했으며 바다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었다. 그러나 1만3천5백년 전에 이르러서는, 황해가 내륙으로 깊숙이 들어와 현재의 중국 연안까지 미쳐 있고, 한국도 비로 서 그 형태를 들어내고 있다] 이상으로 그들의 탐사 예상지역을 알아 보았습니다. 천진에서 대련지역이라면 황하가 바다로 입해하는 지역이고 그 곳에 치우의 청구국이 있었다고 예상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구산 (2005-01-12 08:20:48) 북애자가 쓴 규원 사화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검정 여부를 떠나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침 글을 쓰다보니 치우의 청구국이 나오는 구뇨. [이때 단군의 교화가 사방에 두루 미치게 되어 북으로는 대황(大荒)에 이르고 서로는 알류를 거느리고 남으로 는 해대(海岱);산동)에 이르고 동으로는 창해(蒼海)에 닿았다. "임금의 위엄과 가르침은 더욱 높고 커져 천하의 땅을 나눠 공적에 따라 땅을 나누어 주었다. 치우씨의 후손들에게는 남서쪽의 땅을 주었는데 들이 넓고 바다와 하늘이 푸르러 람국(藍國)이라 하니 우암려홀(宇菴慮忽)이다. 신지씨의 후손에게는 북동쪽으 땅을 주니 산하가 웅장하고 풍기가 굳세여 속진국 또는 숙신이라 했으며 방언에 호장이라 하며 숙신홀로 다스렸 다. 고씨의 후손에게는 동남쪽의 땅을 봉하였다. 산하가 아름답고 초목이 무성하여 청구국(靑丘國)이라 하여 낙랑홀(樂浪忽)로 정하고, 주인씨의 후손에게는 개마국(蓋馬國) 을 주고, 여수기는 예(濊)의 임금을 삼았다]. 하략. 구산 (2005-01-12 09:47:31) 위의 글에서 가령 발 해 내해를 기준하여 위치를 분석해보면 북으로 대황에 이른다고 하였는데 대 황(大 荒)은 산 해경에 많이 등장하는 지명입니다. 발해의 북쪽에 있는 대 황은 양 평벌 500여리의 평원으로 추정이 됩니다. 다음, 서 로는 알류를 거느린다고 하였는데 알류는 알 수 없습다. 다음 남 으로는 해 대(海 岱)에 이른다고 하였습니다. 해대는 현재의 재남. 곡부등 산동의 심장부입니다. 그리고 동으로 창해에 이른다 하였습니다. 이 창해가 조금은 알송 하지만 당시의 인구분포를 생각할 때 발해내의 동쪽 바다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람국과 숙신의 위치가 정해지고 낙 랑홀을 끼고 있는 청구국의 위치가 고씨가 봉해진 동남쪽이라 하였습니다. 또 주인씨에게는 개마 대산으로 추정되고 있는 천산 산맥의 중간 서쪽에 위치한 개주근방에 개마국을 주었고, 묘 도군도의 중심위치에 있는 예(濊),즉 이곳은 두지주.예읍.창해군.진번등으로 불리던 지명인데 여 수기(余 守己)에게 임금을 맡겼다 하였습니다. 이러한 기록을 어느 책에서 볼 수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위서라고 취급하여 서자보다 못한 대접을 받고 있는 <규원사화>는 그레이엄 헨콕같은 사람이라도 만나서 그 실체가 들어나야 비로서 인정을 받게 될것입다. <규원사화>가 말 하고 있는 청구국 지역은 틀림없는 현재의 발해 라야 당시에 발해내륙에 있던 상황들과 맞아 들어갑니다. 구산 (2005-01-13 04:48:49) 다음은 <단군 세기>의 기록입니다. 10세 단군 노을 재위 59년 신묘원년(B. C 1950년)처음으로 큰 동물 우리를 만들어 가축 이외의 짐승들을 길렀다. 임진2년(B. C 1949년) 몸소 마을로 행차하셔서 안부를 물으셨는데, 어가(御駕)가 야외에 머무르니 현자들이 주위에 많이 몰려들었다. 을미5년(B. C 1946년) 궁문밖에 신 원목을 설치하고 백성들의 억울한 사연을 들으시니 멀리 사는 이들까지 기뻐했다. 병 오16년(B. C 1935년)동문 밖 10리의 육지에서 연꽃이 피어나더니 질 줄 모르고 누워있던 돌이 절로 일어섰다. 천하에서 거북이가 그림을 지고 나타났는데 바로 윷판과 같은 것이었다. 발해의 연안에서 금덩이가 나왔는데 수량이 13섬이었다. 을 축35년(B. C 1916년) 처음으로 감성을 두었다. 기축59년(B. C 1892년) 단 제 붕어 하시고 태자 도해가 즉위하였다. 구산 (2005-01-13 05:37:45) 위의 기록을 보면 가축 이외의 큰 동물들을 기르기 시작하였고, 임금께서 직접 행차하시어 백성들의 사는 모습을 살피셨으며, 그 때마다 현자들이 임금을 뵈울려고 모여 들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또 신문고 같은 신원목을 설치하여 억울한 백성들의 탄원을 직접 들었다는 얘기도 보입니다. 최초로 연꽃이 핀곳이 동문 밖에서 10여리 떨어진 육지라고 한 것을 보면 이 곳이 바다 안이라는 얘기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천하(天河)에서 거북이가 윷판이 그려진 그림을 지고 나타났다고 하였는데 이 곳의 천하는 발해나 또는 발해로 흘러드는 큰 대하일 수 도 있습니다. 이것이 "하도나서(河圖洛書)" 라는 복희씨의 팔괘문화와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 알 수 는 없습니다. 복희씨는 그 보다 더 옛날 사람이니까요. 필자가 가장 주요하게 주목하는 대목은 발해 연안 에서 금을 열 세섬이나 얻었다고 한 얘기입니다. 그러지 않아도 삼신산에는 금으로 장식한 궁궐이 있다는 얘기가 많이 기록되어 있음을 보고 의아하게 여겼는데 그 궁금증이 풀린 것입니다. 발해 연안의 금은 발해내에 사는 사람들 만이 얻을 수 있는것 아닐까요? 발해의 황금 얘기는 그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왜냐면 사방의 대하에서 흘러드는 토사가 워낙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때부터 하늘을 관측하는 관상대가 시작 되었다고 하네요. 구산 (2005-01-13 06:14:28) 하도나서는 "하도낙서"의 오타입니다. 그리고 발해내의 내해 면적에 대해서는 정확한 기록은 없습니다만 기록을 보고 상상 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몇 말씀 드립니다. 정확하게 기록된 양평벌 500 여리는 동서가 약300 여리 이고 남북이 약 500 여리입니다. 이 것을 <산해경> 에서는 대황(大荒)이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가용 면적만 따진다면 한반도의 총합 평야 면적과도 비교 할만하다고 보는데 정확한 계산은 아닙니다. 전문가 들께서는 통계자료를 확인 하시면 알 수 있는 일입니다. 넓다고 하는 호남평야는 과연 몇리 씩이나 될까요? 혹 아시는분 계시면 도움 바랍니다. 기록만 보고서는 실감 할수가 없는 것이기에 발해 내해의 면적을 과소평가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러나 100여리의 평야만 만나더라도 현장에 서면, 산에만 살던 사람들은 입을 다물수가 없습니다. 구산 (2005-01-14 07:51:56) 아틸란티스의 교훈 필자는 미력한 힘이지만 나름데로 최선을 다 하여 <신시본토기>라는 책을 증보판 까지 발행 하였지만 책속에 가장 핵심을 이루는 주장은 발해 내해의 침몰입니다. 그렇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미 확인된 사실이기에 많은 취약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기 때문에 어디에서 유사한 정보만 들려와도 민감하게 반응 하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작년(04,6)에 아틸란티스의 발견 소식이 들려 왔습니다. 신화에서 실화로 재현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발해의 침몰신화도 멀지않아 발견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된 것입니다. 당시의 보도내용을 소개드립니다. 구산 (2005-01-14 07:56:08) [이규태코너] 아틀란티스 이규태 kyoutaelee@chosun.com 입력 : 2004.06.08 17:56 42' 환상의 섬 아틀란티스로 보이는 구조물이 스페인 남부 바닷가에서 발견되었다는 BBC방송의 보도가 있었다.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의 ‘대화’편에 나오는 이 섬은 지브롤터 외해에 있었던 9000년 전의 문명국으로, 신전을 중심으로 동심원 구조의 도시가 형성되어 육로와 수로로 이어져 있으며 금은보석으로 보도를 꾸민 지상낙원이다. 해신(海神) 포세이돈이 인간처녀와의 사이에 낳은 열 자녀의 후손들이 그 주민으로, 부유(富裕)에 겨워 신을 믿지 않은 응징으로 화산폭발과 지진으로 바다 속에 가라앉아 버린 것으로 돼있다. 근대에 들면서 많은 탐험가와 고고학자들은 이 황금향(黃金鄕) 아틀란티스를 환상에서 구제하느라 갖은 노력을 다했고 두 가지 가능성에서 그 실존에 대한 기대를 못 버리고 있다. 그 하나는 스코틀랜드의 스펜스에 의한 인종적 추적이다. 스펜스는, 스페인과 프랑스 연안에 정착했던 원시종족으로 유럽계통과 다른 이지리언이라는 혈통을 가려내고, 아틀란티스가 침몰할 때 이곳으로 피난 와 정착한 원주민이라 했다. 이지리언은 ‘서부인’이란 뜻으로 스페인의 서쪽엔 망망 대서양의 아틀란티스밖에 없다. 따라서 이번에 발견된 추정 아틀란티스와 서부인의 정착지가 합당하는 것이 된다. 둘째는, 플라톤 생존 시로부터 900년 전에 화산폭발로 바다에 함몰하고 조금 남아 있는 그리스 동남쪽 에게해의 산토리니섬이 아틀란티스의 잔여 섬이라는 것이다. 이 섬에는 화려했던 에게해 고대문명이 번창했으며 지금도 30m 두께의 화산재에 묻혀 있는 그 잿더미 아래에서 플라톤이 적어 남긴 형태와 흡사한 고대도시가 발굴되기도 했다. 화산폭발이 9000년 전에 있었다는 플라톤의 기술과 900년 전의 산토리니섬 폭발과는 너무나 시간적 거리가 있다는 지적도 있으나, 그 기술 가운데 운하의 크기나 도시배후의 평야의 넓이 등이 한결같이 과장됐다는 점을 들어 함몰 시기 역시 과장됐을 것으로 합리화하기도 했다. 이 같은 근거로 지금 산토리니섬은 아틀란티스를 업고 그리스에 못지않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는데 환상 속의 이상향으로 묻어두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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